지난 글 표현이 너무 강했던 것 같아서 정정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사람들 댓글이랑 반응이 많아서 일단 놀랐네요...
우선 제목부터 "상식이 없다"고 표현하면서 얘기했어서
읽는 사람들 기분이 나빴을 거라 생각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정말로 "상식"이 없는게 아니라, 제가 상식으로 여겨왔던 것들이
커서 보니까 상식이 아니고
또 다른 이들이 상식으로 여겨왔던 것들이
저에게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그런 경우들이 많았고
문과적인 이야기를 부모님과 어렸을 때부터 자주 했었는데
또래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공유할 만한 친구들이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서
되게 그런 얘기를 나누고 싶고 다른 애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점점 그런 기회가 사라지는 게 슬펐는데..
제게는 상식의 범위가 남들에게는 상식이 아니고
서로 사는 세계가 커 갈수록 달라지고
공통분모가 적어지고.. 그러는게 속상해서
"상식"이라고 표현하면서 세게 말했던 거는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읽고 좀 기분 나쁘셨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죄송합니다..
그냥 우월감에 찌들어서 순간적으로 사람들을 무시하려고 쓴 글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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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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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굿굿 반박하려다 서로 맘 상할거 같아서 안했는데 빠른 피드백 좋네요
글 읽어보니까 너무 다른 사람들을 은연중에 무시하는 태도가 강하게 느껴졌어요
저도 다시 읽어보니까 되게 그런 생각을 잘못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혹시 기분 나쁘신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표현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에 라고 할뻔 4글자만 붙이죠?
라고 할뻔~~
님 의견이 맞음 오르비가 단체로 이상한거임 걍 무시 ㄱㄱ
제가 글 쓴 방식은 사람들을 무시하는 느낌이 강하게 나니까.. 그런 점이 잘못되었다는 거죠 사람들을 무시하는게 느껴지니까 그걸로 기분 나쁠 수도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