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프T] 또.또.또. 다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3~5등급 학생들을 위한 로이킨급 초강력 태클질!!!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6987721
-3~5등급 학생들을 위한 학습 방법-
6~9등급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맘을 부여잡고(ㅠㅠㅠㅠ) 천천히 워밍업을 하는 단계라면 여러분들은 이제 스트레칭과 본격적인 러닝으로 몸을 ‘만들어야’ 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깡통 소리(?)”를 내야 하는 순간이에요!! 왠 깡통이냐구요 ㅋㅋ여기서 깡통이란 바로 “내가 텅 비었다!” “난 모른다~” 라고 외치라는 말이에요.
여러분의 지금 상황을 대충 묘사해보면, 위로는 나보다 항상 안정된 점수를 받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며 또 동시에 밑으로는 나보다 못하는 친구들을 보며 안심하며 상대적 안도감을 얻는 그런 단계에 있는 것 같아요.(제 말에 다소 비약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질문하려는 ‘용기’ 입니다.
1) 공부 분량은요?
이제는 많은 지문을 보며 다양한 주제를 접해 봐야할 시기입니다. 1,2학년 학생이라면 학교 부교재 뿐만 아니라 여러분 개인적으로 푸는 문제집도 한두 권 정도 더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루에 2시간 정도 시간을 투자하셔서 여러분의 실력이 좀 더 안정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시험 난이도에 따라 계속 3~5등급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양새를 좀 지워야하겠지요.
2) 여러분의 보물을 만드세요.
이전 글에서는 여러분 만의 책을 만들어보라 말씀드렸어요. 교재 하나를 재물(?) 삼아 나의 모든 영혼을 너에게 심어본다는 느낌으로요 ㅋㅋㅋㅋ여러분들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여기서 보물은 일반 문제집도 좋지만 문법책 하나를 커버해보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문법이 수능에서 크게 어렵게 출제되는 것도 비중이 큰 것도 아니지만, 우리의 입시를 결정지을 내신 영어에는 여전히 문법 문제들을 많이 출제하시는 편이고(저도 그 중 하나죠..ㅠㅠ) 또한 어렵게 꼬아 출제되는 편이죠. 다양한 문법 문제들을 풀어보며 내가 몰랐던 하나하나 혹은 분사구문이나 가정법처럼 개념자체가 어려운 문법들을 먼저 뜯어내서 씹어 먹어볼 필요가 있어요. 어법 공부를 통해 단순히 어법 문제뿐만 아니라 구문 해석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해보세요.
2) 어떤 책을 볼 것인가?
1,2학년 학생이라면 EBS에서 해당 학년에 맞추어 나오는 교재를 풀어보시구요. 6~9등급 학생들처럼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 문제집을 푸시되 자신의 수준보다 좀 더 높은 교재를 채택하는 게 좋습니다. 서점에 가셔서 몇개 책을 뒤져보시고 두어 문제 정도만 빠르게 보세요. 단어라던지 보기의 수준을 보면 책의 난이도를 가늠 잡을 수 있습니다. 내신을 위한 공부 중이라면 학교 부교재는 당연히 3번 정도는 봐야하겠지요. 어법책은 모의고사 문제처럼 구성되어 있는 책도 좋지만, 문법의 정확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 문장 단위의 어법 문제로 만들어져 있는 책들이 진도도 빼기 쉽고, 여러분들이 모자란 영역을 더 빨리 학습할 수 있죠. 아직 어법이 약하신 분들은 이런 교재를 추천해봅니다.
아직 집에 내려가실 못해서 선생님 보물 사진을 못 구했네요 ㅋㅋㅋㅋㅋ 함께 올려볼게요 ^^ 어느 덧 12월입니다. 기말고사로 무척 바쁜 시기이지만 바로 공부를 시작해야 하겠지요. 근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줄 아시나요? 그 부러운 식스팩(아..갖고싶어).. 바로 운동을 하며 찢어진 세포가 굳어 만들어지는 것이죠. 팔을 들어 그 안에 세포를 죽일 만큼 무거운 것을 들어야 비로소 멋진 이두, 삼두박근이 생기는 겁니다. 고로.... Live now and here.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국사 공부 0
한국사 공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용 김종웅 3시간짜리 강의가 좋다는 말이 많던데...
-
2과목(물2화2생2지2) 개념은 뭘로떼나요? EBS수능개념? 하이탑? 아니면 인강개념서?
-
올해 6평 88점 9평 95점인데 이감만 보면 6-70점대 나옴… 평가원 풀 때랑...
-
흑백요리사 0
꿀잼
-
나이가 많다는게 4
그냥 너무 부담이다 막상 수능 잘보는데 성공해서 좋은 대학애 붙는다 쳐도 이게 내가...
-
작년에 기하했었고 잘하는 과목도 기한데.... 표점 하나 보고 미적으로 넘어와서...
-
문제 예고 0
초특급 경시 문제 4개 대기중 열심히 내니께 맛만봐보쇼
-
어떠셨나요???
-
K보단 좀 잘풀리는 거 같은데 그렇다고 또 수월하게 풀리는 것 같진 않고,, 시중...
-
국어 예열 효과 0
국어 풀기 1시간 30분 전 기상해서 예열 지문 풀기 vs 국어 풀기 1시간 전...
-
군수 관련 정리 1
일단 올해 다 합격하시길 기원하고, 그래도 아쉬우면 어차피 가야하는 군대에 시간...
-
N제 vs 실모 0
9모 확통 1틀 96점입니다. 9모 시험지가 저한테 좀 잘맞았던 것 같고 사설...
-
현 고2이며 정시 준비하려합니다. 정시 준비할 때 주요대학 몇 군데가 내신 반영하는...
-
9모 미적 92 0
백분위 몇잉? 공통1틀 미적1틀로 92이요
-
수시도 아니고 24514로 정시 농어촌 이대는 진짜 감사해야지.. ㅈㄴ니가뭘아는데...
-
러닝타임 3시간 반^^(승리쌤제발…) 이라 12시에 끝날 것 같은데 걍 낼 듣는 게 낫겠져?
-
곧 500일인데 솔직히 3달전부터인가 내가 여친을 사랑하는지 의문이 들었고...
-
식까지 다 구했는데 넓이 계산이 틀림.. 그냥 위 그래프랑 아래 그래프 빼서 넓이...
-
이거 없으면 공부를 못하는 지경이 됨
-
쉽지않네
-
6회 개썰리고 오는 중
-
24학년, 23학년 각각 2문제씩 틀렸네요. 독서실에서 긴장 안하고 푼 거라...
-
. 0
ㅡ
-
강k 47이면 0
1등급 뜨려나요? 물2기준..
-
만만하게 볼게 아니더라구요
-
포기!
-
이거지
-
"군인인 게 부끄럽다"…곰팡이 가득, 물 새는 관사 폭로 잇따라 1
1일 건군 제76주년을 맞은 가운데, 열악한 군 관사에 대한 간부들의 폭로가...
-
간쓸개 중고로 사려는데 권당7000원+택배비 2700원 으로 사면 손해죠? 택배비...
-
언매총론 2회독 했고 수능특강 언매 싹 돌림 다른 과목 공부하느라 이외에 푼 거...
-
오늘 공부 제대로 못함,,인강 메차쿠차 봤어야했는데 플래너대로,,,수1 기출로...
-
살게 있다니까요
-
사탐이야 그냥 다풀고 느긋하게 벅벅 쓰면 되고 과탐러들은 마킹에다 가채점까지 하면...
-
이번 9평 윤사 19번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있음? 2
ㄷ 선지가 강사들 해설을 들어도 하나같이 ‘이통하고 기국은 상관 없다!’는 식으로만...
-
밥 먹고 와서 지금 들어야하는데 지금 들으면 독서는 11시 30분에 끝나고 문학은...
-
나오면그때올란다.
-
아래쪽에 있는(B에 붙어 있는) 부정합이 경사부정합인가요 난정합인가요? 아니면 둘 다 해당인가요?
-
생1버리기 0
생1 스킬편 이제야 가계도까지 다 들었고 비분리는 1도 안 들었는데 비분리,...
-
레어 다 사려면 5
1억더코만 있으면 되는데 빌려주실분 구해요
-
가을이다. 2
익숙한향기다
-
옥텟법칙 질문 0
학교 선생님께서 확장 옥텟법칙을 프린트에 넣어 놓으셨는데 찾아도 잘 안 나와서......
-
혹시 예를들어 각 강사의 수학 n제가 매년 모든 문제가 다 바뀌는건가요? 아니면...
-
일단 나.. ㅎ
-
지금까지 했던 게 다 의미가 없어질까 봐
-
난 머지...
-
오늘 9더프 국어풀다 느낌 슬슬 기출 기억 안나기 시작하니 기출 샤워가 필요해!!
-
확실히춥군요 2
추워서 떠는거임
-
어제 과외 수업 바꼈다고 했는데 오늘 기다리고있었네
-
3일전부터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고 눈에 아무것도 안들어와요.. 독서실에서도...
드래곤볼을 좋아하는데
주인공이 슈퍼싸이언이 되는 길은
찢어지기^^ 배우고 갑니다
많이 부딪히고 깨져야 비로소 옥석이 나오겠지요
쌤 말씀 백번 맞습니다, 장풍배우겠다고 소림사들가면 물 떠오기부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