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면 된다고?
6모
수능
국어는 개씨발 노력이 아님
모르는 단어가 거의 한국인 아닌 수준으로 몰라서
선지 판단 자체를 못함
예를 들면 "이해타산적, 상충하다, 겸양하다"
이런 단어들 몰라서 걍 선지 판단 똑바로 못해서
자꾸 틀려댐
외우면 또 다른 내가 모르는 한국어가 나와서
날 또 당황하게 만듦
그리고 글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소설을 책으로 읽든지 수능 지문으로 읽든지 인물 파악 자체를 아예 못함
가르칠때는 인물 파악하면서 읽으라는데
아니 다음 문단 읽을때 아까 문단에 있던 내용조차 바로 까먹어서 걍 연결 자체가 안됨
그냥 너무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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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나도 N수했는데 국어 <- 이 자식 진짜 개패고 싶었음.
그냥 읽으면 된다는데 아니 걍 읽는거 자체거 너무 버거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