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th [1213818]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11-19 01:04:06
조회수 748

미적에서 데인 사람 "기하" 마지막 추천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70038747

이건 제가 과거에 쓴 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하가 개꿀인 것 같음

https://orbi.kr/00068420227




100점을 노리는 미적이가 아니라면 기하 진짜 개 추천합니다



[1] 그렇게 겁먹을 정도로 어렵지 않다


이번 수능 14번 잘 풀었다면

기하 29번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고 장담의 장담을 더함



[2] 기하 다 푸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말 우월하게 짧다


본인 취미가 과외학생 문제 풀 때 기하 푸는건데

능숙해지면 한 5분이면 29/30번급 문제 진짜 다 풀만함


미적은 뭐가됐든 끄적끄적 할게 많고, 계산도 많은데 기하는 그런게 전혀 없음


이번에 제가 푼 기하 29,30 총 풀이임


미적은 패드로 풀면 공간 부족한데 기하는 전혀 안부족함


[3] 기하 컨텐츠가 많이 없다는 것은, 결국은 기회다

대치동 구석을 열심히 뒤져도 양질의 기하 컨텐츠는 많이 생산되지 않는다


있는 것만 잘 풀면 된다는 이야기다.


평가원 기출+교사경+수특+수완+한완수기하(갠적으로 한완수 기하는 필수 ㅋㅋ)


정도만 잘 해도 진짜 이번 수능 기하 다 푸는데 전~혀 지장 없다고 생각함




원래, 모두가 알아채고 달려들 때는 이미 꿀통속의 꿀은 다 없어진 시점임


지금 기하가 그렇게 님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겁먹을 과목도 아니고, 유불리가 있는 과목도 아님


그럼에도 남들이 기하를 안하는 이유는 딱 하나임.


'그냥 다들 미적분 하니깐'



용기내서 이동한 자가 내년에 웃음지으리라 호언장담함





++


"도형보는 눈" , "공간 지각능력" 이 필요하지 않나요?


아뇨. ㄹㅇ 필요없습니다. 수능수준에서는.


삼각함수의 활용 도형문제가 그렇듯, 수능 수준의 도형문제는


"수능에서 요구하는 도형 풀이 알고리즘" 만 체화하면 됩니다.


절대 중딩 올림피아드급 어려운 직관이 중요한 도형문제가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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