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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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냥 의대 저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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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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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진짜 돌대가리인데도 어렸을 때부터 책 오지게 읽어서 억지로억지로 발전시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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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블 수1 은 듣고 있고 허들링 부터 풀커리 탈 계획인데 시간관계상 수2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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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말처럼될수도잇는거임 물론 확률 한 0.05퍼 보긴하는데 교대망하기 5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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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 6시전까지 올리면 내 덕코 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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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연고대 가지 왜 지방의대를가 소리들었는데 ㅋㅋㅋ 의대=중경외시로 생각하고계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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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분들한테 여쭤보면 다들 만족하시고 자식들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던데 2
자식들이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안타깝다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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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15학번한테 15
5년 뒤면 서울교대만 서성한급이고 지방교대는 지방대급 될거임 이라고 한다면 당시 사람들은 믿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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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누나한테 말은 못 놓겠음 동갑이하는 그냥 반말하면 되는데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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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설경영 쓸 성적 나와도 설인문밖에 못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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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령님의 후배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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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안인데 사람들은 죽기 직전 아니면 예쁘고 착한 의사 찾아간다고 ㅋㅋㅋ 아니면 수의사 하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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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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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한>>설로 이러고 있는데 지방의가 중경외시가 어케 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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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아니라 무슨 일을 해도 도태되실 거 같네요 저나이 드시고 아직 오르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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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믿지마셈 걍 그나이까지 의사커뮤를 안가고 오르비에 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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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7수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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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심지어 틀딱 아이민 의뱃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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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 하려고 왔는데 10
너무 개소리라 어디부터 손대야될지를 모르겠는데? 그냥 세뱃돈 상납이나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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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버리고 경희대 왔다고 꺼드럭 댈 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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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6
저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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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고점매수한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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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이모부랑 사촌동생 보니까 좋네요 어릴땐 많이 귀찮게 굴었는데 머리 좀 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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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이 대학가면 3살어린 같은학번한테 당하는일 +윤도영 반응 13
진짜 이럼....? 개무섭네 ㄹㅇ... 학번제 대학 가면 이렇게취급받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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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은 이르다.. 구축코 생기면 또 성형하고 고치고 성형도 중독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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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요?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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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고 산뜻한, 그러면서도 깔끔하고 절제된 매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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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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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떠오르는게 없음 착하고 순수하게 살앗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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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수능 도전은 아니겠죠??....... 25수능43122 0
지잡대 다니며 대충살다가 좀 아닌거 같아서 공익으로 사회복무하며 평일 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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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그런발상을 하는게 가능하긴한걸까?? 요번에도 그런느낌으로나오면 맞출자신이완전없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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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수학 4인데 11
뉴런하고싶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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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 서성한중경외시 응 지 랄 마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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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성음과 유성음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데 각각 말그대로 안울림소리와 울림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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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마케팅 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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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0살인데 만원받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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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열심히하는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정도로 했는데도 3등급따리면 그냥 재능부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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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몇개의 깨달음을 챙길 수 잇는가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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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보내다오 0
하아아아아ㅏ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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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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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거의 쌍방으로 위쪽이면 교류많이하고 대화하고 많이보는순인건가?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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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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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다니시다가그만두시고 약사오래하셨어서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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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잔지 21시간 정도 됏어요. 머야 별로 안 됏네 자지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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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봐도 없네… 아쉬운데 이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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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상태로 너무 오랫동안ㅇ있어서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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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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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언젠지 모를 옛날 ? 요즘 아닌가?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