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남초+우성향 펨코에서 갑자기 여론이 확바뀜 ㄷㄷ
-
점심 ㅇㅈ)) 5
-
26의대 모집안한다는 썰이 있던데 아예 모집 안하는건 진짜 에바 아닙니까
-
몇% 나올거같냐
-
각종짤이 난무할거같다
-
점심 ㅇㅈ 5
맛점하세요
-
하야
-
이것도 있음
-
전혀 좋은 말이 아님.
-
채점 결과 발표도 안했는데 그냥 어그로성 글들인가;;
-
143 업다운 어느쪽일까
-
진짠지는 ㅁ?ㄹ
-
뭐 윤도영 무물은 수능날때니까 그렇다치는데 다른 입시관련 커뮤 다 뒤져봐도 의대...
-
굿모닝 4
안냐세요
-
느낌 살짝만 있는데 이거 치과가봐야되요? 오른쪽 4번 작은 어금니이고 양치 열심히 함뇨
-
그럼 1년동안 공부한 수험생들 노력은 어쩌고? 갑자기 이러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슴
-
체감상 문디컬이 이과 메디컬보다 높아보임
-
의 정시정원=치한약수정시정원 의대끝자락으로 약수도 못갈수도잇는거임 그럼 거의 스카이...
-
오르비 라인잡는 댓봐도 사탐잘본 미적이들 많네..
어딜가든 님이 일론머스크가아닌이상 그위가 있음 걍 신경쓰지마세여
위에 누군가가 있다는 건 알지만 그냥 내가 대화 도중 학문적인 이야기가 나왔을 때 아얘 모르겠는 이야기인게 조금 그랬음
어릴 때부터 있던 열등감임..
수용하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잘 안 됨..
그건 님이 모든 분아에 특화될수 없어서그럼 모두다 자기가 ㅈㄴ특화된게있는데 보통은 딴분야에 특화된사람은 그걸 못넘음 님의 장점을 찾아보셈
열등감이 심하다는걸 받아들이고 더 치열하게 나를 발전시키기위해 노력하면되죠
노력하고는 있는데 그럴수록 제 안의 선민의식만 더 잘 보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선민의식 + 열등감이 같이 있으신 것 같은데
흠
다방면의 지식에 해박하고 싶은 건 저도 그래요
선민의식 자체는
한번 내가 ㅈㄴ 노력해서 공부한 과목이 4등급이 나온다던지
뭐 이렇게 해서
4등급도 누군가의 노력의 산물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고쳐지기는 합니다만…..
그런 종류의 열등감은.. 너무 모든 걸 알려고 하고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열등감을 갖지 마세요
인간은 선천적으로 특정 분야에 발달되어 있고
그래서 분업이 존재하듯
모든 분야에 대해 해박할 수는 없습니다
지적 탐구의 자세는 좋으나
그것에 집착하거나 열등감을 가지는 것은 안 좋죠.
고지능자 집단에 속하고 싶은 건
실제로
더 높은 학업 성취도를 유발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동기입니다만
집착은 금물입니다.
진짜 중학교 때 쯤에서 이런 열등감이 생기고... 똑똑하다, 아는 게 많다 등 성적과 앎 자체를 저를 받쳐주는 수단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살면서 극한의 상황이 오든 지식이 많은 건 좋은 거라는 생각과
나보다 잘난 가족들에서 비롯된 것 같은데..
전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고 그렇게 생각한 편은 아니었었는데
갑자기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어 있으니까 부담도 있고...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대로 재밌는데 전 다른 이들에게도 비슷한 지적 수준을 기대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환상을 품고 멋대로 실망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