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렇게 현타 오는 거 처음이다
삼수했는데 인서울도 못 하고
인간관계도 망했는데
추억도 없네
이게 너무 슬프다
손꼽을만한 추억이 없다
20대 초반이 없어졌어!
너무너무 슬픈데 어카지..
수능 잘 보면 된다는 각오로 살았는데
다 끝나버리니까 너무 힘들다
돈도 내가 벌고 다 알아서 할테니까
혼자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
다 처음부터 다시!
아 슬퍼
모두 이런 시기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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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ㅈ반고에서 고1때부터 전교1등이었고 당연히 내가 학교에서 재일 대학 잘 갈거라고...
지나고보면 좋은날 오더라구요 좀만 힘내서 하루하루 살아가봅시다
느낌표가 이리도 슬픈 기호였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ㅠㅠ
제가 위로의 말씀을 건네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인생을 많이 겪어본것도 아니지만 언젠가 선배님이 지금을 그런일도 있었다며 되돌아 보실수 있기를, 선배님만의 행복을 찾으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저도 인서울하고싶어서 3수했는데 고등학교좋업하고나서 친구도새로못사귀고 내년에군대가서 군수함..
언젠가는 행복해지지않을까요? ㅎㅎ..
행복해집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