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형 [1097566] · MS 2021 · 쪽지

2024-12-08 10:57:56
조회수 4,033

Q)오수동안 언제 어디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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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많이들어와 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과목별 공부법도 올려볼테니 기다려주세요!


1.언제?

17 22 23 24 25 총 5번을 응시


22:1월1일 독재 열리자마자 시작

23:2월1일 시작

24:2월 초쯤 시작

25: 계속 쉬면서 수능에 대한 두려움이 날아갈쯔음 4월정도에 시작

시작전엔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았습니다! 여행은 돈이 없어서 안됐고 그냥 책읽거나 누워있거나 자거나정도였습니다 본인 마음이 편해질수있다면 뭐든 좋습니다.


2.어디서?

독학재수학원을 다녔습니다 중간에 한번 옮겨서 각각 2년 2년을 다녔네요. 

강제성이 있어야 뭔가를 하는 의지박약이라서 집,독서실은 고려안했고요 ㅋㅋ 

재종이나 기숙은 경제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3.어떻게?

2017: 지거국 입학 


2018,19: 공익


2020: 복학후 2학년중에 그만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2학년 2학기 모든 시험 응시안하고 학교 그만둬야겠다 생각 ->이 당시 공무원유행으로 9급 준비-> 재미없어서 2주만에 그만둠 ㅋㅋㅋ


사실 이 전적대는 3수때까지 유지하긴했지만 자퇴처리 귀찮아서 냅둔거였고요 


2학년 2학기 올f맞고 무조건 자퇴하기로 결심했기에 돌아갈곳이 없다는 점에서 쌩재수라고 봐도 무방할것같습니다


2021: 뭐해야할지 고민하다 마침 약대가 피트에서 수능으로 넘어옴-> 독재등록 


2022: 대학등록없이 쌩삼수


2023: 대학등록없이 쌩사수 (독재학원을 이때 옮기게됨)


2024: 지방한약학과 등록 후 학고반수 (출석 한번도 안하고 수강신청만 최소로 해놔서 올f/ 2학기 휴학) 


사실 학교 한번도 안나갈거고 돌아갈 마음도 아예 없었으면서 굳이 등록했던건 

지난 몇년간 제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는게 너무 실망스러워서였습니다.

400만원으로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싸게먹히는거라 생각했거든요.(국가장학금)


일단 최대한 핵심만 추려서 적어본거같네요 

읽고도 궁금한점이 있다면 편하게 물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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