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중심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 특정 수준 이하의 대학을 다니는 사람은 ㅄ이다.
2) 나도 노력해서 성공했는데 이걸 못하네? 너네들은 똥칰이다.
뭐 생각은 본인 자유긴한데, 이런말을 대놓고 입밖으로 내고다니는 것은
자충수가 될 여지가 다분합니다.
제 생각을 답하자면,
1): 저희 부모님은 고졸이고 제 고향에는 지방대 다니는 친구들이 즐비합니다.
그래서 남들을 대학으로 나누는 짓을 잘 못합니다. 사람대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단 저한테는 아닙니다.
2) 쌍코피가 터지고 손가락이 휠 정도로 올바른 공부방법과 태도로 무장한 친구가
수능날 영어 3등급을 받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자신을 잣대로
남의 노력과 정신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없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더 말하고싶으나 감정적일거같아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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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님들이 하셈
2번이 정말 공감되네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외형과 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를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이성을 가진 지구 상위 0.1% 지성 생명체이기 때문에 본능을 억누르고 이성적인 시각에서 사람을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