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은 적성 상관 없나
본인 화1 → 생1 런한 반수생인데(전적대도 적성 안 맞아서 탈주함)
약대 교육과정 보니까 진심 토할 것 같음
이걸 6년 동안 한다고 생각하니 암울함뇨
거기다 졸업하고 나서 하는 약사 일도 성향상 잘 안 맞을 거 같고(을이 되는 상황 안 좋아함… 이건 사회초년생이라 그런 걸 수도 / 성취감을 매출에서밖에 느낄 수 없다는 게 현타올 듯)
가도ㄱㅊ을까요… 금융치료면 나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약대는 보면 화학과 수준으로 화학만 하긴 하던데 가서 동기들이랑 으쌰으쌰 하다보면 괜찮을 수도?
그랬음 좋겠어요…
성취감을 매출에서밖에 못느낀다...?
아버지 약국에서 추천해준 영양제 잘 듣는다고, 일반약+한약제제 효과 좋다고 감사인사 오는 환자들 꽤 많은데...
아 그걸 빼먹었네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면 지금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다만 지금으로선 먼 미래라 상상이 잘 안 가네요ㅠㅠ 팜디님은 약대가 적성에 잘 맞지 않아도(대충 학창시절 가장 싫어하는 과목 전공한다 상상하시면 될 듯…) 적응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딱히 학점이 중요한 과는 아녀서... 스트레스 엄청 있진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