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에서일어난 일입니다..두서없지만잘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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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님,inertia님의글을읽고공감되는점,느낀점이있어작성하는글입니다.
먼저저는97년현역으로부산에서 잘알려진 일반고에 재학중입니다
저희학교3학년 학생의학부모가 저희학교 선생으로재직중입니다 1.2.3학년 3년간계속계셨구요. 수시로 자녀 학급을 비롯해 우수한성적을 가진학생들의 성적표를수시로 뽑아비교하고 심지어 주말에 자녀에게 그 성적표로 상담을수차례하는등의 일을 아무렇지안게 했습니다.3년간이나요 또한 충격적인것은 학교에서도아무렇지않게 자녀가3학년인 그선생에게 나이스성적관리담당작업을 맡기는 등 다양한만행을저질렀습니다. 심지어 시험 전 주말에교무실에서 혼자나오시는 장면을목격한 일도 있습니다. 수시로다른학생들의성적표를뽑아 다른학부모들에게까지 만행?을저지르는등 수많은 일을저질렀습니다. 물론 그자녀의 부모가맡은 담당과목 성적이 수상했던것도 사실이었구요. 3학년때 0.1점차로그친구가1등급을여러개 따가는 걸보며 의심은더커졌죠.. 저는 가장큰피해자로서 학교장추천에도 이해안될 불이익이있었다고생각합니다. 학교홈페이지에공시해야할 의무도 학교에서지키지않았구요..
이런일들이 다른학교에서도수시로 일어나는지모르지만 생각해보면 성적조작을 비롯한 이런비리들은 너무나쉽게조작할수있다고생각하구요 부모와자녀가 같은학교에있는 말도안되는 배정 방식자체에개혁이필요하다생각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장황하게만글쓴거같구요.. 제경험충분히못살려낸거같은데 죄송합니다..물론이외에도비리의혹이나 교사 성희롱 등 더많은일들이 있었네요. 피해자로써 화가많이나는데 여러분들은어떻게생각하시나요? 학생부종합전형이진정 평등하고 정당한 진학방법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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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2 안된다는게 정배임..?? 1컷 94나오면 85가 2는 안되는건가
아무도 학교에 항의를 안넣었나요? 그보다 같은 학교에 부모와 자녀가 교사와 학생으로 있을 수 있는건가요? 그것도 같은 학년에? 전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 같은 학년은 아니군요 아무튼간에
선생들은아무일없는듯넘겼습니다.그리고항의를하기엔 너무애매한점이많았습니다. 증거들모으고해서 엎어야될거같네요지금이라도
근데 증거 모으는게 쉽지가 않겠네요..만약 성적 조작을 했다면 그 장면을 녹화 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기껏해야 다른 사람 성적표를 꺼내서 남 보여준거 이런거나 걸릴 듯ㅜ
그래서많이억울하고그러네요ㅎㅎ..하지만짚고넘어가야할점들은꼭짚어야될것같습니다
네네 꼭 그러세요ㅜㅜ 너무 어이가 없는 상황이네요
아 그리고 결말이 이상하게 끝나셨는데 이건 학종이 정당하냐를 따질 문제는 아닌거같은데요 그렇게 따지면 이 상황에서는 학종뿐만이 아니라 교과전형도 정당하지 않으니까요
그렇죠 그부분은제가흥분해서조금잘못서술한것같습니다 교과전형이나다른부분들을신경안썻네요..ㅎ
케바케인거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도 교장 선생 아들이 우리 학교 학생이고 음악 선생도 마찬가지 전혀 혜택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 조심히 하는거 같더라구요.
저희학교는 교사랑 학생 같이있으면 학년을 달리해서 배정하는데.. 지금 3학년샘 학생은 2학년이고 3학년 올라오면 그샘 2학년으로 내려가시고.. 근데 같은 학년에 있는건 의심의 여지를 만들만 한거 같아요
같은학년은아닙니다만 그게큰문제는아니었습니다수시로 3학년교무실에계신걸봤습니다..
헐..그건 왜 그런건지 너무한거 같은데
ㅋㅋ이일이제가학교교사들불신하게된큰계기가됬죠 학부모모임에서한번도 들린적없댓거든요
상위권학생 내신 몰아주기는 봤지만 이건.. ㄷㄷ
큰기사거리로만들수있다면좋겠네요 이런걸로피해입는학생없도록요
도움은 못드리지만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 보다 훨씬 더러운 곳이 존재합니다...
그중에학교가있다고생각해보진못했네요전까진ㅎ..
학년이 다르면 사실상 성적조작이 불가능하지않나요??
그것도비일비재하다고다른학교교사분께들었구요시험지유출이나답안유출은어렵지않다고전생각이드네요ㅎㅎ..
진짜 더럽다는 생각밖엔 들지않네요
ㅎㅎ생각보다더더럽습니다. 잘이겨내야죠 부딫히고
저 역시 부산일반고재학중인데 저희학교는 이상하리만큼 학생학부모가 동일학교 교직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혹시 같은학교인가 의심이들기도하는데ㅋㅋ 무튼 증거 잘찾으셔서 어떻게든 밝혀내시길..
감사합니다! 이기회에 다뿌리뽑히면좋겠네요.. ㅋㅋ그리고 그학생들잘지켜보세요
지방고나왔는데요 ,
제가 학교다닐때만 저희 학교 선생님들 자녀분이 몇몇 근무하셨는데 ..
대부분 교사분들은 아주 양호(?)하게 그냥 자기 자식들 몰래 학생회 간부 시켜주는걸로 끝났는데
제 후배 하나는 , 그 후배 아버지이신 선생님이 , 담임선생님이랑 각 과목 담임샘이 쓰는 , 각종 기록하는 거랑 온갖 추천서 대필해서 다 써주더라구요 심지어 동아리도 조작해서 만들고 회장시키고 ㅋㅋㅋ 몰래 학생회 간부 시키는건 기본에 ,, 학교 내에서 공공연하게 다 알고있고 ,,
제 그 후배 선배도 같은 방법으로 그 선생님이 했는데 , 정시 평균 6등급으로 동국대(서울)을 수시로 보내는 쾌거 ^^를 ,,
그 후배는 올해에 6의대 썼다는데 아무리 적어도 몇개는 붙었을텐데 참 좀 그랬습니다
아는 친구 하나는 서울대 정시로 올킬 성적으로 서울대 수시 인문대가서 저는 수시 반감이 그렇게는 없는데
법적으로 부모 자식이 같은 학교 다니는건 막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저랑비슷한생각 갖고 계시는데 훨씬 의미전달이잘되네요ㅠㅠ 감사합니다.저도.. 비슷한상황인듯싶네요.. 어떻게든 힘써서 꼭 바로잡도록저라도노력해봐야겠어요ㅎㅎ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우리학교는 학교에서 전교1등 내신 다몰아주다가 결국 서울대 지균 떨어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