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초딩때
친구는 소수의 동성 친구랑만 사귀었고
여사친 만들려고 노력 거의 안했음
집에서 혼자 관심 분야에 대한 책을 읽거나 그림그리고 낙서하고 게임도 간간이 하며 딱지, 카드 수집해서 통계내는데에 집중함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엔 관심이 거의 없었음
그러다가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인가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친구 많은 타인을 의식하게되고 외톨이인 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짐
나도 그들을 따라하고싶은 욕구가 갑작스럽게 생겼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되는지 하나도 몰랐어서 관종짓 참 많이도 하고 다녔음
그것때문에 이상한 놈들이랑 쌈박질도 많이하고 쌤들 눈 밖에 났어서 생기부도 이상하게 적히고 영재고 광탈
그러다 사춘기 끝나고 중3때 다행히 원점회귀
지금 커뮤하면서 또 2차적인 대춘기가 왔는데 최근에 다시 극복중
결론 : 남을 의식하면서 사는 삶은 득보다 실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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