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한국사 채택한 문명고, 좌파 성향 교과서도 병행
2024-12-16 15:33:47 원문 2024-12-16 11:57 조회수 1,061
■ 전국 처음 ‘2개 교과서’ 결정 전교조 등 공격에 추가 채택 학교 “부당한 학사개입 막고 학부모 불필요한 우려 해소”
경산=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전국 일반계고교 중 유일하게 내년부터 보수적 시각에서 펴낸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해 학생들을 가르치기로 한 경북 경산시 문명고교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일부 단체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된 가운데, 학교 측이 좌파적 시각의 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선택해 ‘복수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했다.(문화일보 11월 21일자 10면 참조)
임준희 문명고 교장은 “내...
-
[속보] 계엄사 "모든 언론과 출판 계엄사 통제 받는다"
12/03 23:31 등록 | 원문 2024-12-03 23:29 2 4
[속보] 계엄사 "모든 언론과 출판 계엄사 통제 받는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속보] 게엄사령부 "국회·정당의 결사·집회·시위 등 정치활동 금지"
12/03 23:30 등록 | 원문 2024-12-03 23:27 0 1
[속보] 게엄사령부 "국회·정당의 결사·집회·시위 등 정치활동 금지"
-
12/03 23:29 등록 | 원문 2024-12-03 23:27 1 4
[속보] 계엄사령관에 육군 대장 박안수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
-
-
-
-
[속보] 국방부 장관, 전군 비상경계·대비태세 강화 지시
12/03 23:13 등록 | 원문 2024-12-03 23:06 0 2
[속보] 국방부 장관, 전군 비상경계·대비태세 강화 지시
-
12/03 23:09 등록 | 원문 2024-12-03 23:06 2 1
[속보] 국회 출입문 폐쇄…의원 출입도 막혀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속보] 이재명 "무너지는 민주주의 지켜달라…국회 와달라"
12/03 22:59 등록 | 원문 2024-12-03 22:58 1 3
[속보] 이재명 "무너지는 민주주의 지켜달라…국회 와달라"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속보] 이재명 "무너지는 민주주의 지켜달라…국회 와달라"
12/03 22:59 등록 | 원문 2024-12-03 22:58 0 1
[속보] 이재명 "무너지는 민주주의 지켜달라…국회 와달라"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속보] 민주당,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로 의원들 긴급소집
12/03 22:52 등록 | 원문 2024-12-03 22:50 1 7
[속보] 민주당,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로 의원들 긴급소집
-
[속보] 한동훈 “尹 계엄 선포 잘못된 것...막겠다”
12/03 22:52 등록 | 원문 2024-12-03 22:50 8 1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서울여성정치아카데미...
-
"2년 전 약속 지켰다"…온몸에 금칠하고 나타난 야구선수
12/03 20:54 등록 | 원문 2024-12-03 18:41 0 2
일본의 한 야구선수가 온몸에 금칠을 한 모습으로 프로야구 시상식장에 나타나 화제를...
-
"아들의 억울한 죽음 밝혀달라" 홍천 사망 일병 부모 호소(종합)
12/03 18:35 등록 | 원문 2024-12-03 16:59 9 5
홍천 산악지대서 훈련 중 굴러떨어져 숨져…관련자 처벌 촉구 "구조 26분 지연…군,...
-
"당신은 OO세에 죽습니다"…사망일 실시간 확인하는 '죽음의 시계?'
12/03 18:20 등록 | 원문 2024-12-03 17:16 1 1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망 날짜를 알려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와...
전국 일반계고교 중 유일하게 내년부터 보수적 시각에서 펴낸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해 학생들을 가르치기로 한 경북 경산시 문명고교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일부 단체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된 가운데, 학교 측이 좌파적 시각의 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선택해 ‘복수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했다.
임준희 문명고 교장은 “내년 신입생부터 사용하게 될 검·인정 한국사 교과서로 전국 처음으로 2개의 교과서를 사용하는 ‘복수 교과서 사용 학교(MTS)’ 정책을 편다”고 16일 밝혔다.
임 교장은 “보수적 시각에서 집필된 한국사 교과서를 내년 고교 1학년 교재로 채택했지만, 중등교육단계에서의 역사교육 목표는 균형 있는 올바른 역사의식 형성임을 고려해 좌파적 시각에서 펴낸 교과서를 한 종 더 선정해 보조교재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복수 교과서 사용으로 한국사 교과서 선정을 둘러싼 정치 이념 세력의 불법 부당한 학사 개입과 교권 침해를 막고 학부모들의 불필요한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학교의 온전한 교육활동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는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유일하게 출판사 ‘한국학력평가원’이 펴낸 보수 성향의 교과서를 채택했다.
그러자 전교조 경북지부를 비롯한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달부터 학교 앞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시위를 하며 교과서 채택 철회를 요구해왔다.
학교 측은 이 단체를 교권 침해행위로 경북교육청에 고발한 상태다.
학교 측에 따르면 보조교재는 담당교사가 선택하며 내년 1학년 신입생 15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교과서 가격은 권당 1만 원으로, 학교가 부담한다. 학교 측은 오는 17일 한국사 교과서를 학부모들이 직접 비교하며 각 교과서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9종 모두 공개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임 교장은 “복수 교과서 사용은 전교조 등 일부 단체의 압력에 의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복수 교과서 사용으로 이념 논쟁이 종식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치 이념 세력의 공세로 보수적 시각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은 다른 학교에도 새로운 수업 방식으로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여기서 내신하는 애들은 역사만 교과서 두개를 봐야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