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학개론] 5수하는 공부법 - 국어편
많은 분들이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칼럼을 쓴다
그럼 반대로 망하는 법에대한 칼럼을 써보겠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했고 결국 ㅈ망했다
이글을 반면교사 삼아서 다들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한다
우선 국어다
국어는 내가 책을 워낙 많이 읽기도 했고 공부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자신있는 과목이었다
국어 과목 같은경우 내가 생각한 것은 다음과 같다
1. 독서 문학 화작의 결이 조금씩 다르다는것
2. 국어의 기본은 독해력인것
3.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는 점
따라서 내가 택한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
독서
독서의 기본은 독해력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본질은
선행정보를 이해하고 밑에랑 붙이거나 그것과 구분되면 분리하는것
이라고 생각했다
즉 글에는 관통하는 하나의 무언가가 있다
그리고 그것을 끌고 내려가야한다
또한 그와 반대되는 내용도 있다
이둘은 구분해야한다
이것을 최대한 예측하면서 생기는 필연적 사고를 도출해 내는것 이것이 내가 생각한 국어의 본질 이었다
기술들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가령 수식어구 확인, 문단끝 부가정보 확인, 범주 끊기 등
기출을 분석할때도 특히 한줄 한줄 사고의 흐름을 정리했다
이 사고가 왜 발생하며 이샤고로 인해 다음 사고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여기서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나올것이 대처하는 방안등
무엇보다 기출은 2번이상 보면 점점 대충 읽게 된다는 점을 알았기에 새로운 종이에 프린트하여 백지복습하듯이 접근 했다
기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또한 들어서 사설들도 적절히 봐줬던거 같다 특히 연계가능성 있는 소재 위주로
문학
문학은 필자가 굉장히 애먹었던 파트이다
그런 내가 문학을 하면서 느낀것은
1. 주관적 사고를 지양하고 최대한 글자 그대로 판단하자
2. 주관적 사고를 요구할 경우 a or not a 로 접근하자
3. 소설 같은 경우 쉬우면 괜찮으나 어려우면 곤란해 질수있으므로 선행정보를 붙여읽는 독서와 흡사한 방향으로 접근하자
4. 보기의 경우 보기와 대응이 안되는 케이스, 선지 자체로 틀리는 케이스, 보기와 내용이 다른케이스 크게 3가지가 있다
이를 구분하여 접근하자
일단 이 정도를 뼈대로 잡고 진행했다
기출은 08년 수능부터 다본거 같고 요새 기출 위주로 더욱 심도있게 분석했다
시간을 줄여야하는것도 중요하므로 어느부분을 요구하며 이부분을 이렇게 읽어샤 시간을 줄일수있다는 생각도 같이했다
화작
이친구는 말장난 소위말하는 fact check에서 오류를 만드는케이스가 많았다 이부분위주로 안낚이도록 연습했으며 시간을 줄이는게 중요하므로 11분에서 13분 잡고 진행해보고 15분도 잡아보며 적절한 지점을 찾았다
N제 및 실모
N제는 간쓸개로 선택했다 여기서는 크게 시간 안들이고 이해하면 넘어가는 수준으로 진행했다
LEET MEET 같은 경우 회독수는 적게 가져갔으나 분석은 평가원처럼 진행했다
실모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문제 퀼리티를 떠나 45문제를 정해진 시간에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드백을 길게 진행했는데 빠르게 넘겼어야 할 문장 문제와 빡세게 읽었어야할 부분을 구분하고 강약조절을 어떻게 해야하며 막히는 부분이 생길경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를 신경썼다
막판에 2달 정도 남았을땐 70분 정도로 최악의 경우 어떻게 대쳐해야하는지도 검토했다
필자가 공부한 방향성을 간단히 적어봤다
실제로는 더있는데 글로 옮기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위에 언급했듯 나는 독서벌레였다
과학책위주로 읽긴했는데 많이 읽긴했다
아무튼 나름 바탕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저 방식대로 공부를 해왔고 성적은 오르지 않았다
오르비언분들은 저를 반면교사삼아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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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23322
모평은 1~2 나왔습니다
비슷하게 해서 6퍙 4에서 수능 1까지 올렸습니다..
독서 윤지환/강민철 선생님
문학 김상훈 선생님
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네 많이 참고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이번 수능 국어에서 몇 번 문항 틀리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8 21 27 32 틀렸습니다
선생님, 혹시 고전소설은 어떻게 접근하셨나요?
일단 모르는 단어 고전 필수 단어들을 외우고
계속 의심하는 태도를 지녔습니다
가령 선행정보에서 A라는 인물이나오면 어 이 인물이 a라는 인물과 동일인물인가? 라던가
이 사건은 이 사건과 선후관계가 이렇게 되는 건가 등의 의심을 꾸준히 하면서 붙여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