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위로 공부해서 생윤 1등급이면
3월- 생윤 학교 수업 들음
4월- 중간고사 나름 준비한다고 시험범위만 수기미,수특 품
5월- 수시 버려서 생윤 학교 수업 대충 들음
6월- 기말 시험범위만 수기미랑 수특 품
7~8월- 국영수 하려고 탐구 아예 안 함
9월- 생윤 개념 애매하게 까먹어서 임정환 임팩
트(심화개념?) 대충 듣다가 주요파트만 하고 유기
10월- 저번에 푼 수기미 두께 개에바라서 기출 못 본 거 있다는 불안감 상승-> 마더텅 삼 -> 근데 국영수 시간 부족해서 홀수 번호만 풀다가 그것마저도 끝까지 못 품
11월 1일- 윤사에서 위기감 개느낌-> 생윤보단 윤사 더 잘 할 것 같아서 생윤 일단 버림
결국 수능전까지 생윤 다시는 안 봄 ㅅㅂ. 2주 동안 잡다한 지식 증발
수능 때 개념바탕으로 ㅈㄴ 추리하면서 품 원래 생윤 omr 포함 20분컷인데 27분 동안 풀어서 기겁하고 omr 씀
(노직이랑 베카리아 이름 기억 안 나서 노, 베키 이러고 써놓음) 그래도 나름 논리적으로 풀었다고 자기합리화
결과: 45점 백분위 99
해설 보니까 내가 문제 풀 때 했던 사고회로랑 해설이랑 비슷함
임정환 실모 언젠간 풀 줄 알고 샀는데 하나도 안 품, 수완 샀는데 안 함(하려다가 임정환 임팩트가 수완 정리 적당히 해준다길래 포기하고 다른 과목 함)
대신 기출 풀 때 ㅈ~ㄴ 생각하면서 풀긴함 내가 동료 철학자 됐다는 마인드로 하나하나 뜯어봄, 좀 정성 쏟은 1회독
결국 푼 거: 수기미 1회독, 수특 1회독, 임팩트 주요단원만, 마더텅 1/3만
이 정도면 가성비 생윤 공부?? 생윤 공부할 때 문제는 조금 풀더라도 생각하는게 중요하다고 친구들한테 선전했는데 다들 돌팔이라고 문풀 양치기 했음 나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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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탐구는 표본, 난이도, 공부량 무시까고 좋아하는 거, 잘하는 거 하면 장땡인 것 같아요. 수험생활 개힘들어서 사탐을 달콤한 도피처로 만들어야할 듯 좋아하시거나 재능 있으면 하세용
사문 하나랑 지리 하나 해봐야갯으요
이렇게 생윤 유입을 실패하였다....
6평은 시험범위 아닌 부분은 찍어서 3뜨고
9평은 개념 기억 가물해서 2뜸
'개념바탕으로 ㅈㄴ추리해서품' 이게 맞아여 걍 사전지식 깐 상태로 짧은 국어 푸는거임 저 과목 자체가ㅇㅇ 베카리아 노직 정확한 이름 기억안나도 누가 누군지는 인지하고 있는거라 ㄱㅊ고
ㅇㅈㅇㅈ 생윤은 솔직히 컨텐츠빨이 훨씬 적은 것 같음 그냥 혼자 뒤지게 생각하는게 훨씬 좋은 듯
특히 그 어차피 개념 별로 필요없는 단원(그냥 제시문 읽고 풀수있는 유형)은 날리고 동물 환경 분배정의 이런부분들만 좀 파면서 기출문제집 두꺼운것도 굳이 안해도 되고... 시간낭비라
딱 필요한 문제들만 풀고 수특수완 그 단원들 지엽 잘 정리하면 ㅅㅌㅊ
제일 돈 안 드는 과목으로 감히 생윤을 선정하고싶음
이번에 특히 저렇게 나온 듯? 추론형으로 풀던 입장인데 4개년 기출 중에 2개 이하로 틀린게 3-4개 정도였는데 (기출 간접 노출된 상태였는데도) 수능날 커하 찍었어요
어렵게 나오면 추론형들의 이득인듯
위 글이 정배는 아니겠지만 생윤이든 윤사든 절대 문제 많이 풀 필요 없음. 원서도 절대 볼 필요 없음. 원서 내용은 그냥 평가원 기출 제시문으로도 충분.
그리고 이 글 올린 사람이 내년에도 시험 본다면, 올해 잘 나왔다고 내년에도 잘 나오는 건 아니라는 거. 고정 1등급 자신만만하다가 나락 간 수험생 한두 명 본 게 아님
그래서 내년엔 현돌 커리 타면서 기출 더 잘 보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