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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대(전문대임) 다니면서 반수
vs
쌩재수
원래 우울증 있는데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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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시원섭섭하구만 그래도 올해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기분은 좋네 25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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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목표 2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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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멍청하게 전재산 현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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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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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적네요 4
부동산. 올인이라 현물이 없어요 덕코 입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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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되고 수시로는 인서울 못하겠다 싶어서 정시러로 틀었습니다 당시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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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0762469/ 행운의 주인공이 당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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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까분들 0
제발 제대로 알아보고 다른 직업 하방이니 파업이니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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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몇백개 듣고 머리 터져서 토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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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커리 9
국어 -이감 1년패키지 사서 잘 풀기 언매 전형태 언매 풀커리 + 이감상상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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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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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쁘게 생기고 싶어><
후자
우울증 방지용 유산소 운동 30분씩 ㄱㄱ
쌩재
쌩재수
우울증 달고 살았고
재수하면서 좀 나아진 사람인데요
죽어도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간절함
+
성적 상승 뿐만 아니라 내면적 성장까지 챙긴다는 마음
으로 쌩재수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자는
우울증 있으면 당연히 좌절과 포기가 너무 쉽고
작은 실패도 너무 크게 받아들여질거라
문제 풀고, 실모 풀고, 모고 풀면서 조금만 실수해도, 조금만 안 풀려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실 거에요.
그 때 마음 다잡을 계기가 되어주는 아주 큰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후자는
설령 성적이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는대도
1년이라는 시간을 버리지 않았다고 합리화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성적이 잘 나오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원하는 성적대를 맞추지 못했다면
오로지 성적상승만을 바라보고 임한 1년의 후폭풍이 굉장히 크게 닥칠 겁니다.
수능이라는 한 가지 목표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부딪히고 깨지는 과정을 통해 서서히 우울증을 이겨내보겠다는 목표도 가져보는 걸 추천드려요.
남일같지 않아서 길게 써봤습니다.
괜한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해요
헉 감사합니다 요즘 꽤나 생각 많았는데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