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질문
안녕하세여, 현재 23살 남자인데 중3때 캐나다로 유학가서 공과대학교 3학년까지 다니던중 사정이 생겨 휴학하고 한국 들어와 있는 대학생입니다. 집안 사정도 있고 하고싶은거도 생긴게 맞물려 일단 다른 대학 편입신청도 해놓은 상태인데요, 혹시 몰라 결과 나오기 전까지 한국 수능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평소에 혼자 공부하는걸 선호하여 독학으로 공부를 하려 했으나 정보가 너무 부족하여 독학기숙학원도 등록해봤어요. 메가패스 끊어서 일단 급한대로 노베인 과목은 따로 공부 중입니다. 나이가 아무래도 좀 있다보니 1년안에 다 끝내고 싶은 상황이에요. 일단 1월에 입소예정이긴한데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1. 수학 같은경우는 공대 다녔다보니 미적 기하 둘다 자신 있는 편인데 만약 둘다 가능하다면 대부분 어떤걸 선택하시는걸 선호하실까요?
2. 국어는 아예 노베라 제일 빡세게 공부중이기는 한데,, 언매랑 화작 중 어떤걸 선택해야할까요.. 아직 확신이 안서서요.. 선택하시는 기준이 따로 있나요?
3. 영어는 일단 수능용 보카 외우면서 기출문제 한번씩 풀고는 있는데 SAT랑 느낌이 많이 다를까요.? 느낌은 좀 다르긴 하던데 영어 공부를 다들 언제쯤 시작하는지 모르겠어서요.
4. 과탐 2개 선택할 예정인데 지금 생각중인건 물리1에 지구과학1이거든여? 듣자하니 투과목은 시간 너무 잡아먹는다하고, 물리1은 대부분 배운거라 물리는 확정인데 생1이랑 지1 둘중하나 고르면 어떤게 좀 더 무난할까요? 화학은 완전 못해서 버리려구요.
5. 이것저것 찾아듣기보다는 그냥 과목당 한 선생님씩만 골라서 우직하게 커리타고 가고싶은데, 그냥 그분들이 제공하는 공부법이나 강좌만 잘 이수한다면 추가적으로 더 해야할만한건 없을까요? 다들 최소 3년은 공부하고 수능보는 입장이신지라, 한국 입시는 처음인 제가 1년안에 그분들만큼 끌어올려야한다는 생각에 살짝 불안감이 있어서요!
*수능이 만만하다 생각하여 1년안에 끝내려는건 절대 아니에요..! 제가 해오던 공부랑 많이 다를거로 예상되어 불안해서 이런 질문 올리는거구요, 여러분들이 공부하실때 유용했던 팁 같은거 많이많이 알려주신다면 감사할거같용..ㅜㅜ 쪽지도 대환영이구.. 제가 질문한 거 외에도 말씀해주시고 싶은거 있으면 다 알려주세요..!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은 한국에서 다 졸업할 나이라 계속 심적으로 불안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화이팅해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통 및 미적분 실전개념 거의 모릅니다 고2모의고사는 거의 백분위99뜹니다 고3꺼도...
-
시발
-
작년이나 제작년 케이스 아시는 분 없을까요..
-
연세대 정시에서 내신 반영한다던데 내신 버리고 정시 공부만 해서 6점대입니다 기균...
-
둘다중고 2019년 맥북에어 vs 갤럭시탭 s8 sn-x706 뭐택함 12
전자는 노트북 맥북 인데 2019년도 맥북에어....상태는 최상급 후자는 갤럭시탭...
-
솔직히 중경외시 목표면 갓반고도 좋은 거 같아요... 6
이번 졸업생들 입시 결과를 잘은 안 봤지만 그래도 수시로 서성한 20명 넘게...
-
영재고면 영재고고 자사고면 자사고고 일반고면 일반고지 요즘애들이상한말참많이만드네
-
비교내신 1
적용대상이면 불리한건가요??? 수능성적으로 반영한다는데
-
전교생이 노는분위긴데 3년간 혼자 꿋꿋하게 공부한다는게 19
정말 그렇게 쉬운일일까요? 그리고 ㅈ반고여도 한과목원툴 퍼거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
ㅇㅂㄱ 8
-
아 대학 좀 보내달라고
-
확통런한 미적러 입니다. 공통 14 21 22 틀이고 미적 27 28 29 30...
-
애초에 정시에는 수시다떨어져서 강제로 정시로 가는애들도 수두룩한데 얘네도...
-
불가능이라고보내면 안가도되죠?
-
고1 ~ 고3까지 모의고사 12개 + 수능 13연속 1등급이었지만 대부분의 모고...
-
너무 쫄린다 2
설마 f를 받진 않겠지…
-
나만 시간이 멈춘 느낌
-
내가 왔다 11
다들 잘 지냈습니까
-
젠장못잤어 2
크아악 버스에서자야겠다
-
ㅁㅊㅎㄱ ㅅㅍ ㅎㄴㅈ
-
쎄하네 4
하
-
고1까지 내신 좋았는데 고2때 완전히 내신 망치고 고3때 정시로 튼 입장으로써 1도...
-
그렇게...무한N수의길로
-
현역이 그냥 없던데...
-
하고 싶은게 많고 좋아하는 일이 많다는 건 좋은 것 11
가끔은 노래를 들으며 가슴이 뛰고 사업 아이템이 떠오르면 즐거워지고 수능문제가 슥슥...
-
하 1
뒤숭생숭하네 아주 많이
-
다들 굿밤 3
행복하시길
-
꾸중글 6
꾸중
-
기차지나간당 6
부지런행
-
개인적인 좌우명 4
네가 해결할 수 없는 일에 스트레스 받지 마라 그냥 아무 글이나 난사 중
-
해주세요 목표는 수의대인데 반년으로 될지, 한다면 휴학/무휴반 중 고민입니다. 국어...
-
연락 얼마나 자주하고 얼마나 자주봄? 원래 친했는데 자꾸 열등감 표출해서 보기 싫어짐 시발
-
- 기호만 치운 게 원래 답일 확률이 높다
-
심장 아프다 4
요즘 너무 무리했나 따흐흑
-
정보) 현재 난리난 테 무 x 네이버페이 대란 요약.jpg 0
https://xurl.es/4stnb
-
봇이지 뭐
-
국수영탐 공부량을 0.5/2/0.5/5 로해서할거임 국어점수는 걍 내 운명에 맡길수밖에없음
-
점공 좀 그만봐야하는데 166명 선발, 595명 지원에 점공 328명 중 205등임...
-
현재 선택지가 2개임 28
1.사탐하기 장점: 공부량 적음, 안정적인 백분위 확보 가능 단점: 사탐 선택시...
-
님들은 애인이 14
오티 새터 가면 불안할 거 같음요?
-
잘자요 3
내꿈꿔줄래? 옹?
-
연구실 찾아가면 안됨?
-
사탐런이란? 0
[사탐 the tactics] 1.미련한 짓을 하지 않는다. 2.화학을 선택하지...
-
크아아악
-
이 시간에 8
200명이 살아있네 다들 뭐하고 계심?
-
디시인사이드라 했음
1. 둘 다 자신있으면 미적인데 수능 수학은 좀 다르지 않나요
2. 공부시간 투자 가능 + 글 읽기 속도가 느리면 언매
3. 네 SAT랑은 느낌이 좀 다른데 금방 적응해요
4. 보통 지구과학을 끼고 갑니다
5. 풀커리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질문 더 하고 싶으면 쪽지 보내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