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너무 좋아하는 분들 수험생활
다들 어떻게 견뎠나요??
전 올해 하루라도 친구들이랑 연락을 안한적이 없을정도여서 약속도 겁나 자주 있고;; E가 96% 에요..ㅋㅋㅋㅋ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어떻게 수험판을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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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래도 수험생활 끝나고는 많이 조용히 변하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을 바에 자주 보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
근데 공부를 혼자하고, 주변 친구들한텐 거의 숨길 예정이라 ... 그냥 반수안하는척 하고 가끔 일상적으로 친구 만나면 좋을까요??
아 근데 저는 같이 수험생활하는 친구들 만난거라, 조금 다를 수 있겠네요. 뭐 만나서 밥먹거나 카페가서 수다떠는 정도는 괜찮을 거 같아요. 스스로 잘 조절하셔야해요.
그쵸... 조절을 못할까봐 매번 몇년동안 고립된 채로 공부했는데 정신이 너무 괴로웠어서....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부럽네요
솔직히 이 성격이 평소엔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수험판에선 제일 큰 단점이더라구요..ㅠㅠ
전 무휴반인데 저녁 친구들이랑 맨날 같이 먹었어요
몇몇한텐 털어놓는 것도 좋을지도
그래서 제가 생각한 가장 좋은게 믿는 몇몇 친구랑만 만나고 그럴까 했는데.. 굳이 그 친구들한테 부담주는 것 같아서 고민했거든요ㅠㅠ 사실 뭔가 엄청 편하게 친한 친구는 딱히 많이 없는 것 같기도하구요..
딱히 부담 없을걸요..? 일단 제 주변은 그냥 아 그런갑다 하고 넘기더라고요 실제로도 평소처럼 하되 하는 공부만 수능으로 바뀐 거라
오....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물어보고싶은게있는데 쪽지 가능랄까요??
넹
26수능 보시는건가요?
넵!
같이 화이팅해요
화이팅해요!ㅎㅎ
재종 안들어가면 생각보다 친구 만나기 수월해요 딱히 방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