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신박한 글이 필요하다
단 몇줄안에 세상을 붕괴시킬 파괴력을 담아야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맞팔하실분 7
-
예전에 오르비 처음 입문할때 오르비 플레이 보던 중에 지들끼리 떠드는거 갑자기...
-
미자랑 사귀는법 0
미자때 연애하면된다 ㅇㅇ
-
공스타가 벌써 팔로워 200됨요...
-
정병호의 극우전향 vs 강기원 금연
-
심심해
-
올핸 오티 말곤 한동안 얼굴 볼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오티에서 말 걸고...
-
미자라고 절 피하지 말아주세요
-
활동량 goat
-
25뉴런보니까 강의수가 많지 않네요
-
안가람 강기원 두분이 진짜 기억날만큼 착하신듯
-
채영님!!
-
위스키 투표 6
뭐가 제일 맛있어요? 한번도 안먹어봄
-
커리를 탄 적은 없는데 그냥 강의 보고잇으면 웃음나옴
-
좀 잠좀 자다오..
-
2030도 매너 ㅈ박고 싸가지없는새끼들 꽤있나요?? 틀딱들은 많은거암
-
요즘 새르비는 0
-
이수린 떳다! 19
우와웅
-
주말에 부모님 여행가시고 집에 나랑 누나만 남았을때였음 욕실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
죄송해요 1
분명 보고 또본분들만 글을 올리시던데 댓글에는 다처음보는분들밖에없음
-
근데 궁금한게 9
임뇨 왜 금지어 됬는지 아심..? 난 몰라서
-
오르비 너무 오래 하면 이런거 뜨고 안들어가짐
-
https://orbi.kr/00071349484
-
한번만더 한번만더 뺑뺑 뺑뺑이 돌리고 그랬단 말입니까? 엔수생 뭐했어? 어? 20대...
-
메디컬 과탐 0
지구 하나도 모름 물리는 물1 개념찍먹이었는데 일반물리해서 노베는 아니라고 항ㄹ때...
-
1.정병호 (키 184에 사회주의 운동권 출신으로 실전경력 마늠) 2.김성호 (키...
-
가는게힘들어서 살자를하든 걍 때려치든 민폐인건맞고 저번주에 일하는중간에 너무...
-
자로 맞는건 그냥 꼴리던데 나무막대기로 제대로 맞으면 자살마려울 정도로 아픔..
-
컨셉 어캐 잡는거임 12
공감능력의 부재인가 어떻게 저정도의 카피가 가능한거지
-
맞팔구 3
-
놀아주셈 2
ㅇ
-
타이레놀 안 먹은 상태로 먹어ㅛ다고 생각하고 플라시보 효과 노리기
-
26수능으로 각이냐?
-
난 짜파게티
-
스카에서 물리 공부 끝나고 담요 치울 때면 항상 담요 위에 하얀색 가루가...
-
ㄱㄱ
-
살짝 추워요 22
이불 속으로 들어갈래요
-
넵
-
짐승의삶을 살고잇는데 이제 돌려놔야함
-
찾아보니 누가 이미 닉 먹었어... 힝..
-
ㄱㄱ
-
마라톤 용어 ㅈㄴ 써서 짜야지 특히나 "사점" 이거 무조건 넣을거
-
탈릅 생각 어느 정도 잇으신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4
덕코 좀
-
님들 이거 ㄱㄱ 2
일단 나는 50억 주고 여자, 영화, 헬스장, 주방, 채광할거임
-
어쩌구 저쩌구
-
강사대기실에서 전담뿜으시며 상담해주시는 따뜻한 면모에 반했는데
-
글 쓰는 법 배워야할까요
바야흐로 2021년, 김말숙 할매는 92세가 되는 해였다.
할매는 20살 시절부터 한평생 아침에 일어나면 -삐-를 물에 헹구었다.
적어도 서른살까지는 남편이 밤마다 물고빨고하던 -삐-였으리라. 나이 사십줄 부터 뜸해지던 그이와의 잠자리는 그녀가 쉰 살이 된 후 부터 거의 없었다.
그만둬 이자식!
아무튼 그녀는 습관처럼 오늘도 아침에 허연 비눗물에 자신의 허여멀건 각질 같은 살껍질이 벗겨져 날리는 -삐-를 헹구었다. 비눗물이 따가워 눈물이 절로 났다.
내친 김에 아침에 -삐-을 눈 -삐-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