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msky · 1273167 · 01/02 21:41 · MS 2023

    컴공 가서 학점 잘 따면 되는 거 아님?

  • 37fox · 1348217 · 01/02 21:42 · MS 2024

    제가 올해 연고컴이라도 붙는 성적이었으면 이런 고민을 안 하는데요……
  • 37fox · 1348217 · 01/02 21:42 · MS 2024

    냥대 문과라서 +1 관련 복합적 고민이 되어버려서 이러고 있네요
    컴공 가서 고학점 딴 다음에 수틀리면 리트준비! 정말 좋은 선택인데
    그런데..
    내가 할 수가 없어..
  • Chomsky · 1273167 · 01/02 21:43 · MS 2023

    그러면 +1하고 고연컴 오시는 게 베스트인듯? 뭐 설컴 되면 베스트지만 거긴 워낙 어나더라 ㅋㅋㅋ

  • 37fox · 1348217 · 01/02 21:46 · MS 2024

    지금으로썬 그쪽으로 마음이 아주 많이 기울긴 했어요
    일단은.. 사탐골라서 연공이나 고점 찍으면 설자전 => 경영컴공 복전이 목표긴합니다 흐흐
    성공의 불확실성 + 재수에 대한 막연한 심리적 공포가 제 자신감을 깎아먹는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ㅋㅋ 자신감 이슈인듯 결국
  • Greenlime · 1200541 · 01/02 21:45 · MS 2022

    컴공가면 좋기야 한데 굳이 컴공 안가도 무언가를 만들어낼 정도의 실력은 갖출 수 있지 않나요.
    마크 제작자인 노치도 자바 뒤지게 못써서 최적화 개같이 박았는데
    아이디어 하나로 최고의 게임을 완성한거잖아요
    회사에서 에이스가 되려면 알고리즘 문제 잘풀고 코딩 잘해야하는게 맞지만
    무언가 만들어내고 싶다면 아이디어와 발상이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 37fox · 1348217 · 01/02 21:48 · MS 2024

    안그래도 저도 그 생각이 어느정도 있긴 했었어요
    일단 그 부분은 아는 카이스트 출신 현업 개발자분이랑 상담점 해보려구요 ㅋㅋ
    아이디어가 더 중요해지는 흐름은 맞는 것 같아요
    왜냐면 응용 개발의 난이도는 갈수록 떡락하고 있거든요
    문제는 저는 기초 부분, 재료를 만드는 쪽에도 관심이 있다보니까 고민되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