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괴롭히깅 [99964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5-01-04 16:38:20
조회수 351

나같은 타입 있음? 반출생 비슷한 사람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71055919

결혼은 하고싶은데

자식 보는거에 대한 열망이 없음

살면서 희노애락이 있다고 해도

긍정적인게 + 부정적인게 -면

도합 음수인 사람이 70퍼는 될거라고봄

나도 환경 좋은데 내 이상과 현실의 괴리도 크고

내 가치관이랑 주변 어른들의 가치관이 맞지 않아서 상처

엄청 받았었단 말임

그래서 도합 -라고 생각함


물론 +의 감정을 느낄수있으니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기는거고

-의 감정도 성장통이자 자양분이 된건 맞지만


성장통을 느껴가면서 꼭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있나 싶음


나한테 큰 성장통을 주는 대신에 원하는거 들어주는 삶을 살 선택권이 있다고 해도 난 태어나는걸 고민해보고싶음


대다수는 아이 안가질거면 결혼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난 그냥 내 소울메이트가 있었음 좋겠는데 나를 닮은 새 생명을 낳는거는 꼭 하고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음


님들은 어떰?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