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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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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탈릅각을 0
대학 발표나고 하면 탈릅할 거 같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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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있나요? 소수과도? 교과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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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카 강의가 너무 많은 느낌인데 3월까지 피램하거 4월부터 kbs-앱스키마(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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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1수학을 모른다는거라고 생각이드네요.. 작년 이맘때 공부란걸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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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1
대학교 정시 추합으로 붙으면 자취방 어떻게구하나요?...방은 있겠죠?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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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성대 한양대 어딜붙어도 반수는 무조건 할건데 과탐을 버리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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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조리 있게 못하고 토론 같은거 하면 심하게 버벅거려서 토론 공포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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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세요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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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프로면 의미가 없나요?? 많이 달라지나요? 152명 모집이고 350명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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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아요 25
선넘질안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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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언매 추천 0
2026 현역인데 언매는 그동안 학원 다녔어서 쌩노베는 아닌 상태 전형태랑 강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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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놓고 언매 하나도 안해서 새책인데 올해 강기분을 또 새로 사자니 부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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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0따리 비율똥망 얼굴 존못 일렉기타 6개월 배우고 학원 강사님이 포기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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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까지되나요? 전에는 연고 문과레벨이라고 들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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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SK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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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하네요 4
며칠간 정보 찾느라고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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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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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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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좀 무리겠죠? 서울대 주요학과가 물/화를 요한다 그러는데… 지금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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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폰키보드 기본 세팅이 qwerty인 거임? 4
아니 폰 바꾸고 타자 딱 치려는데 천지인 아니라서 존나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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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정품구입완 0
하 수12 25드릴 정품으로 지름 미적도 살까하다가 그냥 쎈C나 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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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송장비운용 0
후기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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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배송이던데 그전에 2호까지다 끝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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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만든지 며칠 된 옯스타 팔로워 수인데 이게 만든지 몇 년된 인스타 본계임 ㅁㅌㅊ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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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1 과탐1로 결정..! 언매 기하 사문 지구 군필 5수생 출발.. 서울대 딱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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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조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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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준수하고 모든 일에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하는 것마다 뛰어난 두각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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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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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지리가 돼버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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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ㅇㅈ 5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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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정시합격생 0
지금 시점에 성균인 가입 되나요?? 등록까지 해야 되는건가요?? 수시는 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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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ㅇㅈ 13
귀엽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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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안하니 4
오르비에 쓸게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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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성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사•과탐 비교 색깔이 과탐 대전제 : 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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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배경 ㅇㅈ 8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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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인사람 어떰 4
어떻게보면 중딩으로도 보이는 얼굴임 그냥 너무 애처럼 생기면 별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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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사탐 4
사탐 백분위 97~ 과탐(생지) 높3~ 뭐가 더 어렵나요? 과탐 가산 5%(성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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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쓸주제 추천좀 18
칼럼이든 기하든 N수처박고 답대가리없는 인생썰이든 모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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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ㅇㅈ 0
야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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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그전에 걸린다던데….해보신분 조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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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폰 삼성 이어폰 애플 노트북 삼성 패드 애플 펜슬은 짭플펜슬 쓰네요 삼엽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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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던 배사 0
광안리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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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짤 투척 6
다른 짤들도 많은데 짤릴까봐 못올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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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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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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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한번도 안돌려서 대부분 처음보는 유형이긴 한데 하..나중에는 외운 문제...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