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컨설팅 성과 조사하면 수요 있음?
(많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부탁)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정시 컨설팅의 효용성이 매우매우 궁금해왔음
마지막 문 닫은 사람을 자기가 배출했다거나 빵꾸 합격 사례가 있다거나 그런 거 말고
그런 사람 배출 하기 위해 몇 명에게 콜을 돌렸고, 몇 명이나 적중했는지 그런게 궁금했음
예를 들어, 200명 모집하는 가상의 학교가 있다고 했을 때 비슷한 성적의 250명을 상담 받아서 저기에 다 지원시키면 누군가는 문닫고 들어갈 거 아님.. 그래서, 적중을 시키기 위해 몇 명이나 떨어졌는지 못맞췄는지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생각함.
성과 조사는 (만약에 수요가 있다면) 이렇게 진행해보려고 함
스나 적중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까, 파이널 콜 기준으로 컨설턴트가 추천해준 학교/학과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최종업데이트 기준 진학사 칸 수가 얼마였는지를 받음.
그러면, 각 컨설턴트(또는 회사) 마다 칸 수 별 적중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겠지. (표본이 쌓인다는 전제하에)
만약 더 여유가 된다면, 떨어질거라고 알려준 학과 (또는 컨설턴트가 말렸는 학과)가 실제 합격인 것도 조사한다면 더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거 같음
물론, 전수 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가 편향될 수도 있음을 알고 있음.
하지만, 지금처럼 누가누가 잘하나 아예 모르고 광고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댓글로 의견들 부탁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초딩때 수학쌤이 1
숙제 문제 어캐풀었는지 물어봤음 답지 못베낌 그래서 베낄거면 암기까지 해야하는데...
-
행렬을 공부했...
-
나 말이여 나 핸드폰을 냉장고 안에 두고 1분간 찾아다녔음요
-
역주행도 역주행인데 사복 스타일이 굿이심..
-
는 사실 빠른이 되는 생일이 아니긴함뇨 근데 되면 무조건 빠른이 이득인듯
-
공부는 아님 난 죽어야함
-
떨리네 0
이제 3일뒤면 끝난다!
-
여친 생겼다 ㅅㄱㅋㅋ 21
-
단순히 스나 멸망한 거면 덜 슬플텐데 고민하던 후보군들이 진짜 빵나버려서 더...
-
중간 탈주 리스크 때문에 몇명 후보 분들도 지원받으면서 공부했던것같은데 그분들은...
-
재입갤 5
-
한 번 사는 인생 11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거 제동장치 고장난 열차처럼 달릴까
-
고학부 성반융 성글경 한인터 서인문 서AI 중경영 중창의 중솦 이인공인 이인공자...
-
추워요 11
날씨 살벌하네용..
-
ㅠㅠ 내일 상무급 인사 통역해야할수도 있는데... 이게무ㅏ꼬 ㅠ 직장에서 병주고...
-
아
-
1. 베개피 자주 빨고, 절대 옆으로 눕지 말고 하늘 보고 누워 자기(생각보다...
-
솔직히 지금까지 봐왔던 실력이나 그런거 보면 절대 5등급 뜰 실력은 아닌데 이번...
-
유일하게 화제성과 결과 모두 챙기신
-
넵
-
06년생 재수생 확통시발점 하려는데 개정시발점할까요 예전버전 들을까요
-
통계 가고 싶은데(그다음은 경제) 아오 서울대 사탐통계 왜 안해주냐고!!
-
코가 너무 말라..
-
좀 가혹한편 아님뇨? 저때도 부모님이 그러시더니 동생한테도 약간 그러시네 근데...
-
성적 인증도 됐는데 0점이라
-
마혜림님 4
제 이상형.
-
점공률 51퍼이면 최초합~추합라인은 다 들어왔나요? 모집인원은 10명대 초중반이고...
-
왜냐하면 친구가 없기 때문임 원인이 없으니 결과도 없다
-
아 싸버렸다 3
Rnp 비문학을 사버렸어요 이제 나도 216학파
-
갈거임? 심지어 가서 라인도 자동으로 잘 타게 되어있음
-
대박
-
강기분 마더텅 3
기출 한번 돌리고 강기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강기분하고 기출 돌리는게 좋을까요?
-
특히 한의대가 사탐으로 가기 쉬운편 근데 얘네 줄면 이과애들 여기서 전쟁하는건가...
-
물론 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다만 한번 더 도전해봄직할까요? 22는 수특만 풀고...
-
국방부 0
Analyses가 아니라 Analysis 아닌가 Korea 도 Korean 아니면...
-
171130 4
현장에서 a까지만 구하고 시간 끝남 그래서 아껴뒀다 재수때 시도해봤는데 하루하고...
-
ㅈ반고 수시최저러 표본은 굳건합니다! 원과목은 안전하니 과탐러 여러분들은 n제풀이에 종사해주십시오
-
내년부터는 그냥 꿀정도인듯… ㅇㅇ..
-
네네
-
하재호라는 분 진짜 열심히 한 것 같은데 56456 이였는데 55233 된 거 보고...
-
1덕코 = 1.4원정도 되나
-
하.. 경영쓸껄.. 불안해불안해.. 501.3*인대 현재 60등!!!! 전년추합율...
-
과목별로 강사까지 붙여주고 지원 다해줬는데도 전문대 얘기가 나오네 ㅋㅋㅋ 3개월만...
-
패밀리마트?
-
또선생 3
진짜 잘가르치시나보네 고정적으로 2등급은 보장시켜줌 이번에 메가도 가셨고 헬스터디 최대수혜자신듯
-
선착순 1명 천덕 11
꾸러기
-
말 그대로 재수나 반수 같은 걸 정할 때 제일 중요하게 따져보는게 뭐임? 국수탐중에...
-
잠깐 휴릅 1
현생 살기 너무 바쁘네요.. 나중에 합격증이나 들고오겠습니다
-
고점에서 저점까지 3년걸림..
헐 이거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너무너무 좋은접근인듯
기대돼요
의견 감사합니다 !
괜찮은데요?
근데 아마 컨설턴트의 조력을 받고도 떨어진 사람이 더 과표집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컨설의 도움으로 붙은 사람보다는 떨어진 사람이 억울한 마음에 어떻게든 더 컨설턴트의 평판을 낮추려고 노력할 유인이 크니까요.
그리고 컨설턴트의 픽을 신뢰하지않고 임의로 지원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은데.. 이 학생들의 응답 데이터는 어떡할 것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컨설팅 한 학생들 성과를 다 데이터로 정리해두려합니다.
데이터로 정리하시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네요.
우려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저도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1. 합격 최종 발표가 나오기 전에 조사를 한다면, 어느 정도 보정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설문을 받을 때, 대학 환산 점수를 받아두면, 내년도 원서철에는 해당 점수가 합격 불합격인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2. 제가 관심있는 것은 컨설턴트의 픽의 적중의 정도이므로 컨설턴트 픽에 대한 정보만 받을 생각이었습니다.
컨설턴트가 파이널에 추천해준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면 "환산점수, 칸 수"를 가지고 적중했는지 안 했는지는 사후 정리가 가능하니까요.
물론, 과표집에 대해 어떠하게 보정할지, 컨설팅 팀 별 형평성 (표본 수준에 따른 신뢰 정도)은 좀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컨설턴트의 픽을 신뢰하지않고 임의로 지원' <<<
이건 진짜 컨설턴트 입장에서는 너무 허무합니다
특히 맘대로 쓴 학과가 폭발한 상황에서는...
차라리 빌런이라도 말은 잘 듣고 정해준대로 원서 쓴 학생이 나은듯요
전 좋은거 같아요.
저도 나무님글보고 올해입시까지 칸수별 합격률 발표할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