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설냥이 · 1270533 · 01/30 19:59 · MS 2023

나도 글쓴이랑 비슷한데
그냥 받아들이고 미친듯이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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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설냥이 · 1270533 · 01/30 20:01 · MS 2023

요즘 느끼는 건데
사람마다 타고난 그릇이 정해져 있는 것 같음
N수는 그 그릇의 크기를 알아보고자 하는거고
비단 수능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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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lllll · 1334663 · 01/30 20:06 · MS 2024

초딩때부터 이상하게 나이 먹는거에 거부감 있고 늙는거에 대한 두려움?같은게 있었는데 그런게 더 커짐 n수러 되니까 이젠 나이도 질투가 나는데 공부가 하나도 안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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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lllll · 1334663 · 01/30 20:06 · MS 2024

그러면 그냥 닥치고 울면서라도 푸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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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14 · 1345338 · 01/30 20:11 · MS 2024

공부에 국한된 열등감은 아닌 것 같네요. 당신이 이후에 가치를 두게 될 여러 영역에서도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디에나 당신보다 조금 더 앞선 사람은 존재하니까요. N수를 해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미봉책 정도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비교하며 사는 삶은 불행하기 쉽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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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설냥이 · 1270533 · 01/30 20:08 · MS 2023

님보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님보다 열심히 하고있음
님이 여기서 이길 수 있는 건 그 사람보다 열심히하는 거 말고 뭐가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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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박 · 1371666 · 01/30 20:00 · MS 2025

압도적 재능갖지않는이상 누구나 재능 열등감은 있을거라고 생각함 우월감이랑 동시에 갖는사람도 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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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lllll · 1334663 · 01/30 20:08 · MS 2024

갈수록 심해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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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sky · 1273167 · 01/30 20:04 · MS 2023

그거 극복못함 걍 참고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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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lllll · 1334663 · 01/30 20:09 · MS 2024

억울해서 어떻게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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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sky · 1273167 · 01/30 20:10 · MS 2023

정말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애를 보면 억울하지도 않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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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lllll · 1334663 · 01/30 20:28 · MS 2024

난 내가 뉴턴보다 똑똑하게 태어나고 싶었어서 규격 외 천재부터 나보다 1점이라도 더 맞은 사람까지 개넓게 부러워하고 억울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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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001 · 1313916 · 01/30 20:12 · MS 2024

인생 자체가 운이 많은걸 좌우한다는걸 인정하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어디서 태어나는지, 가정환경이 어떤지, 내 재능이 어떤지는 전부 운이 작용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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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lllll · 1334663 · 01/30 20:29 · MS 2024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 여기까지ㅇㅋ
근데 여기서 더 성장이 안되고 아 불공평해 세상은 없어져야 해 따위밖엔 생각이 안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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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001 · 1313916 · 01/30 20:50 · MS 2024

시간이 해결해줘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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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ot · 1330015 · 02/03 21:18 · MS 2024

블로그, 검색, 입시커뮤 끊는다. 평균 수준과 입시결과가 처참한 학원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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