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프T] 똥프샘이 전하는 간단 문법 공부 #01 관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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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력이 떨어지는 똥프샘입니다.. 학교 학생들 정시 상담에 정신 없었네요 ㄷㄷㄷ
이제 고1,2 혹은 후덜덜한 고3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을 위해 잠깐 잠깐 한 주제씩만 정해서 칼럼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점점 많은 시험에서 문법의 중요도가 크게 떨어졌지만.. 정작 우리들의 내신을 결정하는 시험에서는 아쉽게도 많은 문법 문제가 출제되고, 많은 학생들이 틀리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솔직히 같은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어쩔 수 없이 순위를 매겨야 하는 시험이기에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 할 수 밖에 없음을 죄송스런 맘으로 전해봅니다 ㅠㅠㅠㅠ
뭐.. 암튼!
이번 시리즈에서는 문법적인 부분들에 대해 하나씩 문법 포인트만 찝어서 정리해보죠. 오늘은 관계사 파트에요. (일부 선생님들마다 바라보는 관점이나 요령에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려요 ㅋ)
관계사는 기본적으로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역할입니다. 그냥 두 문장으로 나눠 쓸수도 있지만 막쌍 초딩틱하게 하나하나 나눠쓰면 좀.... "엣지" 가 떨어지죠.. 걍 구려요 ㅋㅋㅋ
그래서 관계사를 써서 글을 유려하게 쓰는 거에요. 하지만 우린 지금 당장 영작 할 것도 아니구,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학생들이기에 .....
일단 문법 문제에 출제되는 포인트를 보시죠.
1) 관계대명사 vs. 관계대명사
- 중학교나 내신 수준의 문제이죠. 기본적으로 관계대명사 which, who, what, that등을 선행사등에 맞게 맞추는 문제에요.. 이런 문제는 잘 안내실거에요 ㅋㅋㅋ 패스하죵.
2) 관계대명사 vs. 관계부사
마찬가지로 중학교 수준에서 내는 데, 고등학교에서나 모의고사는 독해부분과 동반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법보다는 여러분들이 정확하게 독해를 하고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당 ㅠㅠㅠㅠㅠ
The fact is directly associated with the question of (what/why) we study science.
what과 why앞에 선행사가 필요한가요? what은 필요 없지만 why도 필요 없어요 ㅋㅋㅋ미안합니당.. 재미없네요.. why앞에 선행사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두말할 것 없이 what을 답으로 고르겠죠? 암튼! why의 경우도 선행사를 생략할 수 있기에 이 문제는 결국 문제 뒷부분의 완전함을 증거로 판단해야 해요. 뒷 부분은 주어, 동사, 목적어를 모두 갖춘 완벽한 문장이기에 관계부사가 답으로 와야 겠지용.
3) 관계대명사 vs. 접속사
모의고사고 내신 시험이고.. 가장 빈번하게 출제되는 스타일입니당 zz
Psychologist Brown has shown (what / that) couples experience negative events.
-실제로는 긴 지문인데 짧게 구성했어요..
이런 문제는 1. 선행사가 있는지 2. 문제 부분 뒷 문장이 완벽한지를 먼저 따져보세요.
선행사가 없다구요? 그렇죠. what과 that둘다 모두 선행사가 없어도 상관 없죠. 단! that이 접속사일때만요.. 관계대명사 that은 선행사가 필요해요. 바로 여기서 출제 포인트가 생기는 거에요. 즉 what은 선행사를 포함하는 관계대명사로 that은 선행사가 필요 없는 접속사로 사용된 것이죵~~ 둘 다 모두 선행사가 필요 없으므로 뒷 문장의 ‘완전함’을 기준으로 정답을 고르면 되겠네요. couples라는 주어, experience라는 동사 그리고 negave events라는 목적어까지 모든 걸 갖춘 완벽한 절이에요. 정답은 접속사 that이죠.
다음 시간에는 수준을 높여
4) 관계대명사 vs. 전치사 + 관계대명사
5) 관계대명사 vs. 의문형용사
에 대해 공부해볼께요~~~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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