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서 [1352036] · MS 2024 · 쪽지

2025-02-06 14:26:43
조회수 573

연고 응원가 다 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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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같은 포지션인 곡들끼리 묶으면

연세여 사랑한다 - 민족의 아리아

하늘 끝까지 - 포에버

서시 - 엘리제를 위하여


이거인거같았고


두곳끼리 멜로디부터 가사에 쓰인 문장들 종결어미, 단어선택까지 확 갈리더군요

연대는 깔끔담백한 단어&문장구성에 서양클래식의 느낌이라면

고대는 조국, 고동... 이런 웅장한 단어에 국악풍의 느낌을 담음


여담으로 연뽕 싹빼고 연세여 사랑한다 vs 민족의 아리아 중 고르라면

민족의 아리아이긴 함

앞에서 조용하게 누르면서 가다가 자! 지축을 박차고 하면서 탁 터지는 느낌이 좋거든요(노래에 기승전결이 있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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