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진학예정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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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투리였구나 근데 나 전라도 살아본적도 없는데ㅋㅋ 이게 전라도 말이구나 근데 워낙 유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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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출근하게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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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일 10
남은 수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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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균형 정시 합격이면 고등학교에 연락해야 하나요? 2
따로 학교장 추천 적어준 학교에 알려야한다거나 상호작용해야하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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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 문학 3
문학 책 아직 안왔나요 ?? 생각하며 읽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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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학과 교수님 연구실에 있는 학부연구생 아웃풋입니다~ 해외 대학원 박사로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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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알파테크닉 수1,2 2회독 생각의 질서 미적분 알파테크닉 미적분 2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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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가 아니라 의반들 시험만 보고 빠져서 다같이 점수만 낮아진거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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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캄? 원래 이 난이도였나 하 70점 못넘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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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엔 독서 할게 없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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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에 인서울상위권 대학이 널렷는데 어느 대학이든 대학합격글 올라오면 다들 진심으로 축하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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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사설 응시 7
현역 고3입니다. 현역이 현장에서 응시할 수 있는 사설 모의고사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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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공대 여자 예체능 이런거면 사귀기 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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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의대 노리고 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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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믿기지가 않음 고뽕 치사량인데 이거 언제쯤 없어짐.. 지금 한시간마다 합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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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으로 윤도영 영상 떴는데 갑자기 궁금하네 찾아봐도 안 나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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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분 독서 고민 중 인데요 강기분 독서는 개학 전 완강 예정입니다 독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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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선택 질문 1
물리를 하면 무조건 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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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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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최저 0
수학으로 최저 준비할 때 쎈B 한번씩 풀어보는거 ㄱㅊ나요 기출 돌리기 전에 함 할까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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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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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수의예과 25학번 새내기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25학번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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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죄송합니다 국가장학금 총액 191만 나왔는데 국가장학금이 갑자기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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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키고이불덮고낮잠때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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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ㄱ 4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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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1
제목부터 뻘글인데 이걸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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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가요?? 아직 한 개 대학 추합 기다리는 중 입니다 등록금 반환은 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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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1
1. 1년장학금+행정학과+ 교통불편 버스 1시간 2. 경영인텔(경영+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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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중딩 시절엔 약간의 중2병이라고나 해야할지 극단적 모더니스트처럼 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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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화학,생명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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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 3
ㅈㄱ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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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 질문 0
재가 학교 하나는 최초합이고 하나는 추합인데 촤초합 한 학교는 등록금을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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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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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기계 3
예비 92번 붙을 수 있을까요? 작년 재작년 140 127번까지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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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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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인문 하위과 (관심있는 분야고, 가서 복전/다전할 생각이었음) 1번 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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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같은거 들을때도 사후적 이해는 그리 중요치 않다고 봄. 뭐 통화량 늘면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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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남대 예비번호 1번 받고 기다리는 중인데 진학사 점공에서 어제보다 한 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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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자린고비 새내기들을 위한 홍익대 장학금 꿀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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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그리기나 미분적분 연습할만한 문제집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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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상하 1
수2 풀면서 수학 상하 부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현우진 시발점 수학 상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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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습니다 0
제가 편의점 알바를 병행하며 2026학년도 수능을 대비하고 있습니다만은 편의점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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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건국대 둘다 무슨 오징어 게임에서 1빠따로 탈락할만한 엑스트라 참가자 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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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고1 5 -> 고2 3 -> 고3 평가원 고정 1 질받 사문 8월 사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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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이혼하고 지원없이 4년제 학교댕기는데 스스로 벌고 나가서 생활하면서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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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푸는데에는 정작 별로 안쓰일거같은데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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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3
밤 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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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해 컷 얼마정도일것같으세여??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almeng/025.png)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0.gif)
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