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정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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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분들이나 계급정년에 대해 잘아시는 분들은 답변좀 해주세요
계급정년이라고 있잖아요 경찰에는..
저희 삼촌이 경감이신데(비경찰대) 주위에 경찰대 동료들 보면 대부분 계급정년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하다더라고요..
그러니까 보통 경정을 30대 중반 후반에 다는데 (경대출신) 그러면 그후 13년내에 총경을 달아야하잖아요
그런데 그 비율이 경대 재학생중에서도 20퍼센트 정도 밖에 안되고(차차늘어나겠지만).. 만약 못달면 40대 후반에 옷을 벗게되구요.
결론은 여러분들은
계급정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니까 이런건 이렇게 극복가능하다... 심각하다/혹은 아니다
하여튼 종합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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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순환을 위해서 계급정년은 필요악이라 할 수 있죠.
물론 빨리진급하는 경우 엄청 부담되는건 사실이지만,
총경 승진 가능 기간은 대체로 경정 7,8,9년차입니다.
그 이전이나 이후년도는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되죠.
그러니까 경정 10년차가 되면 서서히 제2의 직종으로 가실 준비를 하시면됩니다.
일반적으로 경대출신들은 어딜 가든 웬만하면 환영받으니까
자신이 준비만 한다면 얼마든지 재취업가능합니다.
대체로 경행과 교수나 기업고문으로 가시더군요.
저.. 그런데 40대 후반에 그러면 대부분 옷을 벗게 될텐데 또 경찰친척분이 그러시는데 재취업도 만만치않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경대라도 경찰의 특수성 때문에
ㅠㅠㅠ
그리고 재취업 예를들면 3년..정도밖에 못한다고 ㅜㅠㅜㅠ
님아.... 죄송하지만 경찰일하면서 제2의 직종으로 갈 준비를 할수있는건가요??
그리고 경대출신이 어딜가든 웬만하면 환영받는다는 말은 납득하기 어렵네요.....(그리고 재취업하면 어느일을 하죠????)
객관적인 사실을 갖고 얘기하시는지 아니면 주관적인 생각만 갖고 다른분한테 조언해주시는건지 알고싶네요ㅡㅡ
그리고 대체로 경행과 교수나 기업고문으로 간다구요???? 대체로??????ㅡㅡ
경찰이 간부라고해서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을거같습니까???
얼마전에 경찰의 꽃이라고하는 서장직까지 버리고 운전면허관리장장으로 간사람들은 뭘까요 ㅡㅡ(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17/2010121701081.html)
잘 생각해보시고 잘못된 정보로 사실을 호도하지맙시다.
공단 간부로 가는거면 괜찮지 않나요? 부장급이라는데, 경찰에서 이미 교통과쪽 일을 하신분들이라면
전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패스
제가 말하고자하는거는 그만큼 경찰간부가 근무조건때문에(야근 등) 재취업준비를 하기 어렵다는거죠.
음... 싸우자는 분위기인데 ㅎㅎ
시간없는부서도 있지만, 정말로 시간이 넘쳐흐르는 곳도 있습니다.
해당 부서에 근무하시는 분들께 죄송스러워서 어느보직이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당장 제가 있는 곳만해도 현재 직장다니면서 대학원 다니고 있고요.
현재 대학원 1학년 2학기 마쳤습니다.
내년에 서울에 남게 된다면 모르겠지만 지방으로 간다면 박사과정까지 밟을 예정입니다.
시간문제는 해결됬고.... 운전면허관리장은 기준을 잘못잡으신거 같내요.
총경 11명이 지원이라고 했는데, 해당 총경분들 연세나 남아있는 계급정년 연수는 파악하셨나요?
제가 알기로는 총경 승진하신지 7년이상으로 꽤 되신분들이고, 경무관승진에 어려움이 있어서 가신걸로 아는데요.
도로교통공단은 60세까지 보장이니 제가 그런 상황이라면 저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총경이 450여명인데 그중 11명입니다.... 3%인원이군요...
그리고 그 11명 가운데 경대출신이 몇명있는지 궁금하군요...
마지막으로 퇴직 경대동문 현황에 대해 자료는 있으나 공개할 순 없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829342
이런 현황입니다... 참고하시고요.
자료찾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님아 그러면 처음부터 정확하게 바쁜부서도 있다고해야죠 잘모르는사람들이 님이 쓰신글만보면 경찰이 그렇게 시간이 많이 남는줄 알잖아요.
근데 기업 고문으로 간다는데...( 이건 뭐 딴지 걸려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궁금해서ㅇㅇ) 어떤 업무를 주로 보나요 뭐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심 감사...
왜 부서별 업무강도를 따로 언급을 안했냐면
큰 변수 없는한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 따라 편한 부서, 바쁜부서를 골라 갈수 있기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울과 5대광역시(광주, 대전은 비교적 치안수요가 낮고요.)는 매우 바쁩니다.
하지만 그외 지역(수원, 창원 같은 광역시급 시 제외)에서 근무할 경우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또 지방청 단위도 바쁘긴 한데... 지방청급은 담당 과에 따라 많이 나뉩니다.
즉, 자신이 다른 공부를 하고 싶다거나 쉬고 싶으면, 언제든지 편한 부서로 갈 수 있습니다.
경감 이상부터는 자신이 목표하는 계급이 있기 때문에, 서울로 갈사람, 지방에 갈 사람 나뉘기때문에
경위 이하보다는 수월하게 자신의 근무지를 정할 수 있고요.
기업으로 가는 경우는 주로 감사, 인사, 홍보 쪽으로 갑니다...
보험사 같은 경우 보험사기수사로 가시내요.
절대적이고...님....;;
이분 셜록스분 현재 경찰공무원이시구요.. 경찰대 선배이신 분입니다;;
그렇게 죽자고 달려드시나요 ㅋㅋ;;
필요악이죠 뭐 그런거 무서우시면
간단합니다. 경감하시다가 40살 넘어서 경정 준비 슬슬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42에 경정을 성공적으로 달고 승진 못하면 ->56에 옷을 벗는군요. 뭐 경감으로 재직할 시 57이 명퇴 나이니까 40넘어서부턴
계급정년에 걸려 일찍 퇴직하면 어쩌지? 란 염려없이 승진에 원없이 목맬수 있겠네요.
어차피 경감 다는 나이도 평균적으로 31살 이상은 되어야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