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의대> 의대이었는데 그쵸??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815237
근데 의전 때매 한의대 입결 망한거 같아요 ㅋㅋ
2002년도에 자료 보니까 의대는 3100명쯤이 정시로 뽑았던데,
게다가 그때야 정시로 한의대도 한 700명, 치대도 한 700명, 약대 수의대 다있으니깐..
그리고 그때 또 뭐지, sky 졸업 장수생들이 또 수능 친다음에, 한의대로 많이갔죠
인턴 레지던트 안해도 되기도 하고,
또 얼굴이 좀 삭아야 먹어주니까 플러스 요인이 되니깐요
그래서 그런지 그때 top5의대= 경한, 인서울 의대= 전체 한의대가 컷이 1%, 지방의대2~4% 이랬거든요
근데 제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생각해 보건대
일단 한의대를 지망하는 수헙생은 줄었죠.
뭐 인터넷이나 언론의 영향도 좀 있겠지만, 그것보다.
고득점 장수생들이 한 30%-40%정도 차지했던 한의대에
의치약전이 시행되면서, 굳이 시간에 쫒겨 한의대로 진학할 필요는 없어졌고,
오히려 다른 쪽으로 가는게 2년을 더 벌기도 하니까
입학생의 많게는 40-50%에 육박하던 고득점 장수생이 요샌 많아야 10%정도..
근데 의전 실시되면서, 지금은 의대 3100-> 950명으로 줄었지
약대 없어졌지, 치대도 거의 없어서 700->100명정도 뽑지,
근데 한의대는 700명-> 지금 한 500명정도 뽑죠?(정시로요)
근데 또 가만히 보면 한방 골수분자들도 꽤 되거든요..
정말 의대가 가고 싶은 사람은 약대나 치대에는 거부감은 없는데 한의대엔 거부감이 있고
반대로 한의대 골수분자들은 또 가나다군 한의대거든요..
아무튼 그 사람마다 서양학문 vs 동양학문으로 미묘하게 나눠지는게 그런게 있어요..
그렇지 않은 유들유들한 사람들도 있지만요..
의대 입장에서 보면, 초기엔 지방 하위의대 갈 바엔
sky생명계열 가서 top의치전 가겠다 하는 사람도 꽤 됐는데,
요샌 의치전 나오면, 대우 못받는다는 인식이 만연해서
걍 무조건 아무 의예과 치의예과라도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이 꽤 많아요..
그래서 지방 하위 의대까지 꽉꽉 갈 사람들이 득실 걸리는거죠..
약대 갈 사람들도, 약전은 또 시험을 봐야되니까 의대쪽으로 돌리는 사람도 많구요..
보면, 의치 3800명의 정시 정원이 -> 지금은 1000명? 거의 25%만 뽑고
약대의 그 몇천명 정원도 또 상당수 의치쪽으로 꽤 몰리다 보니
이게 지방이고 나발이고 말할 것 없어 폭발하는거죠..기이한 현상이죠
제도의 실패라고 해야되나 ㅎㅎ
근데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될 것은,
이 폭발현상을 보고, 아 진짜 엄청나게 전망도 좋고 하니까
점수가 계속 오르는거 아니겠어? 생각하면서 질질거리는것도 좀 멍청한 거지만,
아무리 저렇게 힘들게 들어간다고 해도, 매년 나오는 의사수는 3500정도로 정해져있다는거죠
어차피 의사고 치과의사고 한의사고 95%(대부분) 개원가로 나가는 마당에,
사회 경제적인 위치로 따져보면 매우 중요한 사실이죠..
게다가 경희대 한방에서는 매년 3-4명씩 본1로 의사, 치과의사 편입을 받는다는데요
경쟁률이 꾸준히 증가한다는걸 들어봤을 때 ,
양방쪽도 암울하긴 암울하다는걸 조심스레 예측할 수 있쬬..
각설하고 한의대는 일단, 수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정원이 크게 줄지 않았고,
고득점 장수생들이 증발하면서, 비교적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게 됏꼬,
그에 따라 컷 하락이 약간 일어났구요..
의대는 뭐 위의 이유처럼 폭발했지만,
만약에 다시 의대가 의전에서 의예과로 복귀한다면,
하지만, 치전 약전은 가만히 있으니까..
에전만큼, 인서울의대=지방한의대 만큼은 아니라도
top5의대= 경한
상위권지방의대=동국, 원광대, 대전대
중위권지방의대=기타 지방한의대 > 하위권 지방의대
정도의 입결이 형성 될 것이 분명합니다.
현재의 입시 결과를 놓고, 누구는 높다고 설레발치고,
누구는 낮다고 기죽고 그럴 필요는 전혀 없다는거죠ㅎㅎ
어차피 지금 처럼 제도권을 실패로 기이하게 형성될 때를 제외하고는
입결은 어느정도의 직업의 전망, 경제력을 반영하는게 당연한데,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찌만,
하이리스크 하이인컴의 양방의 몇몇과들, 치대의 일부과,
그리고 한방의 일부 특화된 곳들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양한치과의 인컴은 그닥 차이가 없거든요,
들어오고 나가는 돈 빼면, 거기서 거기라는 말씀,,,
그럴바에는 일찍 사회에 나갈 수 있고, 큐오엘이 높은 한방이
금전적적, 삶의 질 측면에서는 더 좋을 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정말 하고 싶어서 그 직업을 택하는 사람들은 다 제외하구요...
제 말에 공감한다면 추천좀 해주세요 평점에 민감하거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논보신분들 1
예상컷이랑 학과 말해주세요..
-
(선착순마감)41기 대면멘토링 서강대학교 편 신청하기!! 1
41기 대면멘토링 서강대학교 편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
9평 이렇게 쉬웠던 적 치고 쉽게 나온해가 최근엔 한번도 없었으니 수학,과탐은...
-
아 건대 1
ㅈㄴ가고싶다
-
1-3 독서론 4-7 기술, 2의 보수법 8-11 경제, 투자 옵션 모형 12-17...
-
상상딸하면 개힘들어서 하기싫어짐
-
연세대 논술 3
1번 2번 3-1번 5-1번 맞추고 5-2번 풀다말았는데 수능집중할까요? 아니면...
-
“비트코인 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형! 하나만 질문해봐 나한테 네 시작하겠습니다 자 볼게요 이 정도면 저는 그냥 2번...
-
이때까지 아껴뒀다…
-
비유전 3개틀림 ㅁㅌㅊ 씨.빨
-
이 문제 또르르 로 총인구 수(비율)어떻게 구하나요?
-
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내가 진리다 4
-
원장님이 일 좀 그만 열심히 하고 놀면서 하라는데…
-
오늘은 덥네요
-
최저 충족 여부만 보면 될 것 같은데 그러면 그냥 성적표 나오고 보면 되니까 안...
-
미치겠다... 0
모고 국어 1학년때 4등급뜨다가 좀 해서 높3까지 올렸는데(고2 입니다) 더 이상...
-
기출과 병행하면 좋을까요? 차라리 다른 입문n제가 낫나요?
-
나군에 쓰고 싶은 대학이 많음..
-
ㅇㅇ
-
수학 질문 0
시발점+rpm하고 쎈 푸는거 비추인가요
-
배고프고 졸리고..그리고..
-
지구 퀴즈 1
북반구에서 발생한 태풍은 남서진할 수 있다. (O / X)
-
연논 1-2 0
마지막에 써서 그런지 개같이 씀 진짜 교수님이 읽다가 뭐꼬? 하고던지실 듯 ㅅ~ㅂ
-
연논 시반공 1
50점정도면 떨어지겠져,,,?
-
뒤늦게 들었는데 2019년~2020년에 김범준 선생님 현강 들으며 대치동을...
-
포에~
-
7시 20분 쯤에 가서 1시간 반 넘게 기다리니까 긴장이고 뭐고 너무...
-
너 그러다 치인다
-
잇몸이 아프네 10
머임.... 늙어서그런가
-
사러가면 되잖아
-
사문 0
지금 아직 1단원 개념 하고 있는데 큰일난거 같습니다 4등급이 목표인데 도표...
-
성문화♡ 성은 문화다 조약조이고
-
인과계 경영 가군->나군 사과계 나군->가군 참고
-
그렇게 해서 답은나왔는데 어케품??
-
혹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읽을 때 어떻게 읽으시나요? 1
머리 속에 드라마가 재생되듯이 한 문장 한 문장 상황을 상상하면서 하시나요 아니면...
-
ㅈㄱㄴ
-
아니 이건 철주머니잖아요
-
전 24수능 문학,언매가 너무 강렬했어서 사실 독서는 좀 쉬웠다고만 기억나서 어느...
-
연논 답 5
3번 1195 2010 4번 a-1+1/a-1 기억안남 2번 55/72 5번...
-
뉴-욕 딱-대
-
어디 인방에서 누가 썼나
-
1. 21/79 2. 72/55 3번 둘 다 막판에 고쳐서 기억이 잘.. 4-1번...
-
음 뭔가 짜치네 3
쉬운실모로 물리 50받으니까..
-
특히 12회는 진짜.. 9평 푸는 줄.. 멘탈 관리 최고
다시 들먹여서 뭐하나요? 지나간 현실일 뿐입니다..
의대인원 3100>950 이라고 하시면안되죠
3100이 애초에 정시인원이 아니라 전체선발인원인 만큼
950이 아니라 정시+수시로 약 1300~1400명가량입니다.
치의예도 입학정원 220명입니다.
이게 정답이네요
글쓴이의 정체는?ㅡㅡ
상대할 가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