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학별 검사 임관자 수 (120명)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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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로는
서울대 34명
연세대 21명
고려대 20명
성균관대/한양대 각 10명
이화여대 6명
중앙대 3명
경북대/경찰대/부산대/서강대/전남대 각 2명
건국대/경희대/동국대/숙명여대/충북대/카이스트 각 1명
학과별로는,
연세대 법대 20명
서울대 법대 19명
고려대 법대 18명
서울대 비법대 15명
2011년 검사 임관자 수에서
연세대 법대가 위엄 돋네요. 서울대 법대 제치고 1등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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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서울대가 검사 임용숫자에서 밀린적이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좀 놀랄만한 일인듯
검사 임관자 수에서 설법이 1등 놓친거 이번이 처음이죠...
로펌에 올해만 간 것도 아닌데 그런건 핑계로서 좀 부족해 보이네요
몽쉘똥똥 닉바꾸고 돌아왔네
다른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검사인데 의미가 없다니 ;;; ㅋㅋ
우리나라에서 검사면 판사 다음으로 최고인데
검사면 행시 재경직 이런 것도 캐버로우인데 ㅋㅋ
캐버로우라뇨 -_-...
행시 재경직 무시하시나요?
검사랑 사무관 한번 본적이라도 있으신지...?
행시 재경직이 재경부 국장 장차관 코스라니 ㅋㅋ
개도 웃을 소리를...행시 재경직 80명 합격자 중에서 1-2명만
장차관 가는건데
마치 검사 임관 됐다고 해서 검찰총장 코스라고 하는거란
똑같아 보이네요.
솔직히 검사가 행시 재경직 사무관 관광시키죠.
행시 재경직도 좋긴 하지만
재경직이 재경부 국장 장차관 코스란말 안했구요...
저 연대 경제학과인데 법학과 이중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나이먹고 오르비 오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제 동기중에 사법시험 합격한 사람도 있고
이번 120명 중에 저랑 같이 MT 갔다오고 지금 핸드폰에 전화번호 있는사람만 3명입니다
작년 행정고시 합격자 중에 저희반 선배들도 있구요
행시 재경직이랑 검사랑 모두 아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때
생각하시는게 너무 어리시네요
행시 재경직이랑 검사 모두 우리나라에서 가장 힘든 시험 통과한 사람들이고 하시는일들이 엄연히 다릅니다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서 사무관이 되고 검사가 되는지 봐온 후배 입장에서
검사 하는사람은 얼마든지 행시 재경직도 될수 있고 반대로 행시 재경직 붙은 사람도 검사 될만큼 공부 많이합니다
그리고 사법시험 준비하는 고시생들입장에서 요새 웬만한 변호사들보다는 행시 사무관이 훨씬 낫다는 소리는 나온지 오래됬구요
그중에서도 행시 재경직은 엘리트 코스 중에 엘리트입니다.
인터넷이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검사가 재경직 사무관 관광시킨다구요? 재경직 사무관 앞에서 그런얘기 하실수 있나 한번 소개시켜드릴까요?
여기서 한 말씀 똑같이 하실수 있는지
행시 재경직 사무관정도면 장차관-국장 백퍼코스인데...
검사에 밀릴 정도는 안닐 듯.
참고로 말하면 법원행정사무관도 왠만한 판사가 못건들여요.
대법원 성골이라는 얘기까지 나도는데..
1.법원행정처 사무관은 행시 출신이 아니라 법원행시 출신입니다
과목도 시험일자도 다른 엄연히 전혀 다른 시험입니다.
2.법원행정처사무관은 승진한계가 있지만 판사는 법원행정처장까지 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 성골은 판사중에 법원행정처에 발령난 사람들을 성골이라고 하지 법원행정처
사무관을 대법원 성골이라고 하지 않스빈다.
3.판사들 성향이 누굴 건들고 그러지를 않습니다. 보통 교수 스타일입니다.
부장판사도 평판사에게 존댓말 쓰는곳이 법원입니다.
그리고 행시출신은 법원행정처 사무관으로 갈 수 없습니다.
행시출신은 행정부 직원이고, 법원행정처는 사법부이기 때문에
3권분립에 반합니다.
법원행정처 사무관 드립치는거 보니 하나도 모르시는 분인듯
법원행정처 거치는 판사들이 엘리트라는 소리죠
법원행정처 사무관들은 판사 앞에서 찍소리도 못함
법원행정처장 이런 사람들은 판사 중에 임명되는 거에요
행시재경이랑 검사는 전혀다른분야니 비교불가임,ㅋ
그런데 검찰행시사무관은 검사한테 캐버로우,ㅋ
서울대 출신들이 로펌으로 이번에는 얼마나 빠져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대부분 유력로펌들은 서울대출신을 지금까지와 다르지 않게 데려갔을꺼고 그렇다면 굳이 연세대 출신의 임관 된 검사수를 위엄이니 뭐니 비교하는게 의미 없다는거죠.. 누가 검사 자체가 의미 없다고 했습니까
그러니까 서울대 출신이 로펌간게 올해만 그런거냐구요
예전에는 로펌도 많이 갔으면서 설법이 검사 1위 했는데
올해는 검사 임관자 수에서 설법이 연법한테 1위릉 뺐겼다는 점이
예전과는 다른 점이죠
버로우는 저그 유닛이 하는게 버로우 아닌가요? ㅎㅎ 판사인 친구 앞에서도 저 버로우 안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9급도 쉽게 보고 함부로 말 안하구요.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습니까? 계층은 엄연히 존재는 하지만 앞에서 대 놓고 그러지도 않고 그들만의 리그가 만들어질 뿐이지 무시하고 굽신거리길 원하지도 않죠. 물론 안그런 사람들이 부각되는게 사실이지만,,
검사나 판사나 사무관이나 모두 업무량이 빡빡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이건 물론 의사도 마찬가지겠죠. 사회적으로 대우같은거 받고 돈을 많이 받는 직업은 그 가치에 상당하는 정신 및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저를 포함한 주변 친구들 선배들 일선에서 일하는 동료들은 통화나 전화할때마다 죽는 소리하죠.
버로우니 뭐니 이런말은 좀 자제해주세요.
아마 연대에서 매년 100명쯤 들어가는걸로 아는데
그중 20명이 검사가된건 진짜 초 대박인듯..
1/5이 검사 됏으니 ㅎㄷㄷ
재수 삼수 사수 한분도 있을텐데요
연수원을 재수 삼수 사수한다구요?-_-?
그런 사람 연수원생 1000명 중에 5명도 안될건데...
연수원 재수 삼수 사수한다는 소리는 처음 듣네요
그렇지도 않고요.
연대에서 사시합격자 매년 120명 정도 나오는데
판사 로펌 빼고 검사만 저 정도면 후덜덜이죠.
올해는 연법이 설법까지 제쳤고...
연법 검사 임용률 최강인듯
거칠게 비교해서, 자기 학교에서 한 명만 임용되었는데 그 한 명이 자신인 편이,
자기 학교에서 수백명이 임용되었지만 자기는 해당사항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없을 때, 소속 집단에 묻혀 위안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더군요.
작성자 분께서 연대 학생 내지 졸업생이신지 상관없지만 단지 연대를 동경하는 것 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본능이긴 하죠 소속감에 위로받고싶어하는게...
그치만 이런 자료를 해가면서 분열을 조장시키는건 사회악이죠.
쩝..어렸을때 진짜 열렬하게 꿈꿨던 직업이였는데..
쩌네요ㅎㅎ 서울대 정원감축도 한몫한듯
제목보고 잉세여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