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키 [413194] · MS 2012 · 쪽지

2016-05-18 1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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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전문의 공보연 대체복무등등 다 사라졌을때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8440123

1. 고시를 합격한다 (문과는 행시나 외교관후보시험 / 이과는 기술고시)

장점 : 중위로 임관해서 대위로 전역. 상급부대의 행정업무만 보기 때문에 그닥 스트레스 받을 일 없고 병사들 위에 있음. 더군다나 공무원 호봉으로 쳐주므로 3년간 군복무 마치고 공직 복귀시 3,4년차 대우를 받음

단점 : 합격하기가 아주아주 힘들다

2. 로스쿨 입학

장점 : 문과든 이과든 누구나 입학가능하다. 특히 공대 출신 변호사는 상위 로펌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한다. 로스쿨 자체에서 군법무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군법무관도 고시 합격자와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아예 사단급 법무부에만 속하기 때문에 시골에서 근무할 일은 없고, 실질적인 자잘한 업무들은 예하 법무부사관들이 거의 다 한다.

단점 : 일단 로스쿨 입학 자체가 매우 어렵다. 특히 학점이 평점 4점 밑으로 내려가면 안타깝지만 인서울 로스쿨은 힘들다(SKY 제외). 학교간판을 엄청나게 보기 때문에 서성한도 겨우 손해 안보는 정도이다. 특히, 대학교 4학년에 로스쿨 입학에 실패할 경우 얄짤없이 입영통지서가 나온다(대학 졸업했으니까). 무조건 한번에 붙어야 한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변호사시험도 어려워지고 있다. 

3. 군의관

장점 : 솔직히 문과라 군의관은 잘 모르지만, 치과의사인 외삼촌 말에 따르면 대접을 잘 받고(역시 중위 임관- 대위 전역으로 알고있음) 꽤 좋다고 한다.

단점 : 의대 넣어준대?

4. 교수사관

장점 : 이런것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 경쟁률이 상당히 낮다(오르비에도 처음 보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각 분야의 석사 이상 보유자중에서 사관학교 생도들을 가르치는 교수를 뽑는것이다. 인문학 출신도 TO만 생긴다면 당연히 뽑는다. 본인의 전공을 가르치고 연구하면서 군생활을 보낸다.

단점 : 잘 안뽑는다. 한명도 안뽑을 때도 많다. (영문학과는 그나마 좀 많다고 한다) 그리고 학문에 열정이 있어서 석사까지 가는김에 지원하는거지, 이거 때문에 석사까지 갔다간 엄청 후회하게 될거다. 또 위에 설명한 장교들보다는 훨씬 귀찮은 일이 많다고 한다.

5. 재무사관

장점 : CPA 합격자 중에서 뽑는다. 역시 상위부대에서 근무하며 사실상 고시 합격자급 대우 받는다.

단점 : CPA는 사실상 고시급이다. 괜히 각 학교에서 CPA 합격자를 산출하는게 아니다..

6. ADD

뭔지 모르지만 공대생 전용인듯 하다.

7. 군악사관/ 군종사관 / 간호사관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므로 제외

8. 변리사관 / 전산사관 / 통역사관

변리사관은 당연히 변리사 자격증이 필요하며, 이 시험은 매우 어렵다. 1차에서 자연과학론도 본다.

전산사관이나 통역사관은 워낙 극소수만 뽑는데다 누구를 뽑는건지도 모른다..



학군,학사등 일반장교는 병사 못치않게 힘드므로 제외 


0. 신검 4급 이하 받는다

장점 : 꾸울~

단점 : 알게모르게 현역에 비해 손해본다(논란있음), 공익일 경우 편하기는 해도 어쨌든 2년 날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장애가 있어야 한다(기본 십자인대파열).

0.5. 한국을 떠난다.

장점 : 뭐 말할 필요가 없다.

단점 : 국적법에 의거 입영대상자가 해외이민 가는게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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