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신T [606657] · MS 2015 · 쪽지

2016-05-27 17:07:11
조회수 8,705

[신한종T] 6월모평 국어, 최소한 본전은 건져라!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8486002

[신한종T] 6월모평 국어, 최소한 본전은 건져라!


안녕하세요? 국신쌤 신한종입니다.


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있네요~

모쪼록 6평을 앞두고 있는 지금,

지치지 마시고, 중간평가인 6평에서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은

실전에서 과도하게 무너지지 않는 방법(최소 본전(평소점수)는 건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칼럼 참조 :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6718061)


궁극적으로 수능에서 실천해야 하는 방법이지만,

갑자기 수능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6월, 9월 모평 때에는 미리 실전처럼 움직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작년 수능국어B처럼, 킬러지문(중력부력항력)이 등장했을 때

그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능당일 어떻게 해야 성적이 무너지는 일을 막을 수 있을까요?

아래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실천한다면 수능당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1. 수능날 시간은 연습할 때 시간보다 빨리 간다.


실전에서는 혼자 공부할 때보다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평정심을 잃지 않되, 최소한 각 파트(화법 / 작문 / 문법 / 비문학 / 문학)를 다 풀었을 때는 평상시 속도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지를 빠르게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시간에 쫓기는 마음이 들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 2. 각 지문에서 과도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


수능에서 킬러지문이 출제될 경우,

그 지문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왕 읽기 시작했으니 끝까지 읽는 것이 시간효율에 있어 유리하다는 심리와 맞물리거나, 고도로 집중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문을 읽으면서도

시간이 가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지문에 대한 판단을 빠르게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만치 않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지문은 45번까지 다 풀고 나서, 마지막에 풀겠다는 생각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쉬운 문학파트의 지문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3. 두 개 선지 중에 망설여진다면, 일단 건너뛰어라!


까다로운 문제(킬러문제)가 출제되었을 때는 

두 개 선지 중에 하나라는 판단까지는 내렸으나, 

확실하게 무엇인지를 고르기 위해 수없이 지문을 오가는 경우가 

상위권에서는 많이 발생합니다. 

확실히 답을 고르고 넘어가겠다는 완벽주의(?)때문이죠. 

이 때도 2개까지 선지를 좁혔다면, 

그리고 지금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면,

별표 표시를 하고 그 문제도 45번까지 풀고 난 이후에 다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어, 이 문제를 풀 수 없는 최악의 경우에라도,

이 문제는 두 개 선지 중에 하나를 찍는 것이 훨씬 성적에는 유리합니다.

=========================================

특히 2번과 3번이 6월 모평부터 꼭 적용해보아야 하는 사항입니다.

칼럼을 쓰면서도.. 말이 쉽지, 실천과 판단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했을 때, 확실히 무너지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킬러 지문이나 문제가 나왔을 때, 위의 실천방안을 꼭 염두에 두실 것을 당부합니다.

==========================================

4.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나에게 유리한 순서를 찾아라.


하나만 덧붙이겠습니다~

정확도는 훌륭하지만, 시간이 약점인 학생들도 많이 있죠.

이 학생들은 남은 기간 문제를 푸는 순서를 파트별로 조합하여, 

어떤 순서로 풀 때가 가장 편안한가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것 같지만 

실례로, 순서만 재조합 하여도 

상당히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경험하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시험을 보기 시작하는 순간에 가장 긴장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므로, 

가장 자신있는 파트를 먼저 접한다든가하는 

자신만의 유리한 순서를 남은 기간 실모를 풀면서 정착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이상, 6월 모평과 같은 국어 과목에서 무너지지 않는 방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EBS 수능특강 변형문제 종결판! 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아래 링크 클릭!]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A%B5%AD%EC%8B%A0%2C%EC%8B%A0%ED%95%9C%EC%A2%85%2C%ED%95%99%EC%8A%B5%2C%EB%8F%85%ED%95%99%EC%83%9D&wr_id=8486042&showAll=false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