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학 만점받는법 아시는분 제발

나 알긴 앎 궁금하세요 ?

넵 뭘까요

일단 미적분원 매일 한단원씩 뿌시고 있고 연속을 알아도 쓰질 못한다는 거 보면 3등급 이하로 견적이 대충나오네요. 문제는 자꾸 틀리는데 개념을 다시 리버스할 수 없다는건 매우 성급한 성격이 강하고, 걍 자이스토리 계속하면서 어려운문제를 계속 풀려고 하는 걸 보면 상위권에 대한 욕망은 강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전형적인 중상,중위권의 케이스와 비슷....

애초에 어려운 문제 자체를 시도하는게 히로.... 님 같은 실력의 학생들은 3점짜리 문제를 대규모로 풀고 나름의 유형화를 시도하여 문제풀이를 보편적으로 표준화하려는 시도부터 해야 해요. 4점같은 어려운 문제들은 지금 우연치않게 풀어서 맞춘다 해도 몇천만원짜리 현찰들을 찢는 행위에 지나지 않아용. 개념을 교과서에 나와있는것들은 모두 순서대로 외우고, 그 개념을 토대로 3점문제에 차근차근 적용하여 문제들의 난이도를 올려나가야지, 지금은 단순히 희미한 개념을 토대로 문제 양치기 하는 것에 정력 빼는 꼴임.

문제 경험의 부족은 1등급에서 100점이 오를 때와 하위권에서 2등급까지 올리는 데 통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개념부터 다시 똑띠 잡고 문제 난이도를 단계적으로 높혀보는 시도를 해보세요

대박ㅋㅋㅋㅋ저를 완전 잘 아시는데요...놀라서 진짜...쪽지드려도 되나요?

전과목 평균 8등급부터 자력으로 평균 1.4등급까지 올린 경험이 있어서 님이 겪은 과정 다 겪어봤음 궁금한거있으면 쪽지도 좋고..... 댓글도 좋고.... 댓글이 더 좋긴함ㅋㅋ

6평 이후에 시작해서 컴팩트한건 잘못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컴팩트한 개념공부는 1등급 이상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지, 2등급 이하의 학생들에게는 맞지 않는 옷 같네요 수열파트의 문제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 것이, 과거의 개정이전의 교육과정을 크게 두개로 나누어보면 노대통령 시절에는 수1이 출제범위가 전부였고 12수능부터는 미적분과확통이 추가된 시절이 있어요 수1이 출제범위 전부였던 때와 미적분 추가된 초기 시점에는 수열에 계차수열 파트가 존재하여서 상대적으로 절대적인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많을 수 밖에없어요 50문제 가량있는데 30문제를 답지 안보면 못풀겠다는거면 어찌보면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습니다. 지금 풀었던 수열문제들이 기출인지 자체제작인지는 몰라도 수열이 어려운건 당연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죠. ( 현 교육체제에서라면,)

나 또한 당신들처럼 3,4 등급의 밭에서 심각하게 헤매였던 적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해요 압도적인 공부량과 넘길 줄 아는 약간의 낙관적 현실성

본인들이 지금 풀 수있는 문제인지, 풀어도 괜찮은 문제인지, 풀어서 효용이 큰 문제인지에 대한 판단을 한 후에, 그 판단에서 유보가 필요한 문제라면 과감하게 문제를 다음으로 넘길 깡이 필요하고, 압도적인 공부량을 총알 삼아 자신의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과 여유로움이 필요해요. 지금 당장에도 보면 성적 상승에 대한 열망이 큰 나머지 성급하게 이것저것 시도해보려는 행위들이 보이는데, 이는 금물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공부를 꾸준하고 객관적으로 해보세요. 아주 철저하고 냉정하게 말이죠. 마인드에 있어서는 그게 필요해요

댓글처럼 자기 진도에 맞춰서 쉬운문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과외가 필요하다면 저에게 연락을 하셔도 방안이 될 수있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진도에 맞춰주는 1:1 과외나 본인만의 중장기적인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기출2회독쯤해서 풀이다기억날정도로 하고 고난도 한두권풀면 30빼고 40분컷가능. 그뒤로는 100분짜리 퀴즈 푼다는 느낌으로 당황하지않는게 중요할듯.. 뭐니뭐니해도 기출이 먼저입니다. 기출도 제대로 안했는데 크포하고 이러는건 시기상조

그럼 7월까지 기출 1회독하고 8월부터는 기출2회독이랑 고난도 병행하면서 하다가 9모 이후에는 파이널 하는거 ㄱㅊ나요?

네 문돌이는 기출만 빡시게 해도 92점은 따니까 그것부터 하셔야됨. 너무 급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방학때부터 크포 드릴 슬슬 풀어도됨

지금 기출풀면서 사실 좀 예전 2000년대 초나 90년대 문제들은 제끼고 최근 4-5년 꺼만 골라서 푸는데 이럼 안되나요..그리고 눈으로 보기에 쉬운건 제끼는데ㅋㅋㅋㅋ그래서 막상 한 단원에서 푸는건 20문제정도...하....독재생인데 수학 4간ㅆ씩하는데.....

92에서100은요

개념부터 공부를 해야죠 개념 모르면 30번 못맞출텐데

그래서 기출 풀기전에 인강 개념강의 들었던거 한번 다시 보고 외우고 기출푸는데도 적용이ㅠㅠㅠ도대체 개념이 뭐가 부족한건지..예를 들어 연속에 대해서 한다고 하면 그 연속의 정의랑 성질 막 이런거는 다 이해가 가는데 문제들4점짜리에 가서는 막히는....

2점 3점 문제부터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게 끝나면 4점에 적용시키면 되는데

처음엔 아마 하루치 해도 몇문제 못풀지만

그걸 제대로 이해하고 완성하면 발가락으로도 풀려요

지금 몇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문과는 96점까진 40분 이내로 다 푸실줄 알아야 돼요.... (최근기조에서)100점맞기 위한 데드라인입니다. 문과는 장난안치고 개정되었으니까 가벼운 기출문제집(너기출)정도 두번만 분석필요없고 풀이 외우시면 96좀 가능합니다. 30번 맞으시려면..... 수학기출 빡시게 공부하시고 분석하신다음에 모든 실모, 문제집을 사서 30번(갯수세기나 갯수세기나 갯수세기나..... 아니면 수형도나 집합고난도) 오리시고 푸신다음에 수능전날에 정화수 한잔뜨고 하늘에 기도하시면 100점 근방은 나올겁니다

ㅋㅋㅋㅋ 막줄만 하고시ㅠ은데요

아 그럼 백점 씹 가아느느으으으으응하아압니다아아아아아

마플은 과한가요?? 문과 ㅠ 마플 3권 1회독했는데 너기출 할까요 오답 반복할까요?

아니요 하던거 있음 하던거 하세요 어차피 틀린것민 보거나 맞은거중에서 어려웠던거 풀이 점검만해도 되니까요ㅎㅎ 효율적으로 살아야죠

감사합니다!!

하..저는 자이 있는데 다들 자이는 ㅂㄹ라고 하시니 마플할까요 너기출할까요ㅠ

이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ㅎ 두고두고 보게요

~29번까진 40분컷해도 30번에서 30분써도 못맞춤

아니 40분컷하면 60분이남는데 30번에 왜 30분밖에 안쓰죠?

남은시간은 또 다시 갯수노가다 아님 창의적인 노가다 문제를 낸 평가원을 욕하는데...........

30분은 검토해야죠 ㅎㅎ

모두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그럼 우선은 하루 수학 공부를 5시간으로 놓으면 개념정리 2시간 기출 2,3점 짜리로 유형화 시키기 1.5시간 4점짜리 1.5시간 이렇게 진행해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

혹시 개념을 2,3점에 적용시키는데 추천 문제집 있으신가요...그냥 숨마쿰라우데 같은 개념서로 해도 되려나...아니면 수특은 어떤가요??아직 수특은 안풀어봐서..

숨쿰 안돼요 어려워요..... 수특 나름 괜찮습니다
3스텝 빼고 푸시면 ㅇㅋ

시간에 쫒기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하..지금이 140여일 밖에 안남은지라 심리적으로 불안하네요ㅠㅠㅠ아직 기출 한버도 다 못봤는데....
우선 수특이랑 인강 개념강의 들었던거 복습하면서 노트정리 쫙 하고(7월 -8월 초)
그 이후에 기출이랑 3점짜리 풀고(8월 초-9월 중후반)
마지막으로 고난도 쭉 풀어보는게 어떨까요?(9월 중후반-10월중반)
그 이후에는 실수한거나 틀린문제들 복습...
그리고 혹시 개념정리 하는 방법 제대로 진짜 알고계신분...하....개념의 늪...
그리고 사람들 말로는 개념은 계속 복습해야 한다는데 그게 어떤소리일까요...공식을 계속 까먹지 않게 외워야한다는 걸까요...

공식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공식보다 우선 문제를 풀려면 명시적 개념과 그 사이를 이어주는 표현들을 이해해야 하는데 공식만 외우시면 명시적 개념만 보시는 거니까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개념을 보신다음에 문제에서 그것이 어떤 표현으로 나타나는지 보는거에요

공식이 도출되는 과정들을 다시한번 천천히 고민해보고 이해하고 외워야할 것 같네요!!그리고 그 밑에 그 개념들이 쓰인 유형의 문제들을 보면서 어떤 표현이 쓰였는지 공부해 봐야 겠어요!!!
우선 진짜 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교과서로 개념정리하고
수특 1단원 보면서 어떤 유형으로 어떻게 쓰였나 보고 마플이라는 책으로 2,3점짜리 발로 풀 수 있을 정도로 단련시키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4점은..아직 무리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