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보] 7월 38번 (오답율 1위)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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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2013년 모의고사 유형별] 제목추론 48제 (학생용).hwp
고3-[2014년 모의고사 유형별]- 제목 36제(학생용).hwp
고3-[2015년 모의고사 유형별]- 제목 49제(학생용).hwp
Furness was told one family’s fei had been lost
at sea many years earlier while being transported
from a nearby island during a storm.
If you’re frustrated by the market and you’re looking
for a currency that can stand the test of time,
look no further. In the Caroline Islands in the South
Pacific, there’s an island named Yap (or Uap).
(①) In 1903 an American anthropologist named
Henry Furness III visited the islanders and found
they had an unusual system of currency. ( ② ) It
consisted of carved stone wheels called fei, ranging
in diameter from a foot to 12 feet. ( ③ ) Because
the stones were heavy, the islanders didn’t normally
carry their money around with them. ( ④ ) After
a transaction the fei might remain on a previous
owner’s land, but it was understood who owned what.
( ⑤ ) But that stone was still used as currency,
even though it was unseen and irretrievable
beneath hundreds of feet of water.
안녕하세요.
오르비 영어강사 이경보입니다.
7월 38번 틀렸거나 헷갈렸던 학생들은
차분히 읽어주길 바랍니다^^
문장삽입 사실 쉽습니다.
?
??
학생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죠.
이번에 38번 문장삽입이 오답율 1위에요.
나름 해결책을 좀 풀겠습니다.
순서와 문장삽입을 푸는 방법
1. 내용상 연결 : 종합 -> 구체 (경향성)
2. 지시어와 연결어 확인 (100% 근거)
저는 이 2가지‘만’ 갖고
모든 순서/문장삽입을 해결하도록 합니다.
평소에 강조하던 “문장 간 연결”이에요.
유형 자체가 좀 복잡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풀 수 없어요.
간단하게 들어가야죠.
근데 이거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거죠.
내용 연결 / 지시어와 연결어
그런데 왜 학생들이 틀릴까....
생각을 해보니, 이거였어요.
빨리 읽으려 한다!
네 당연히 빨리 읽어야죠.
그런데 빨리 읽으려고만 하면 보이지 않습니다.
100% 근거가 될 수 있는 지시어/연결어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2~3번 읽게 됩니다. 또 빨리..
결국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죠.
이 유형은 천천히 읽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곱씹으면서.
지시어를 “찾으면서”
내용상 연결을 “느끼면서”
그래야만 알고 있는 걸 ‘적용’할 수 있어요.
3분 동안 읽는다고 생각하세요.
한 문장 당 30초씩 읽는 겁니다.
그런 마인드로 읽는 거고 실제로 3분 걸리지 않아요.
결국 이건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단 태도의 차원입니다.
제가 천천히 읽으라는 걸 강조하고 시간이 좀 지나야
체화가 되더라구요.
태도는 금방 바뀌지 않아서..
해설은 모두 알고 있을 테니 간단하게만 하겠습니다.
수업체로 고고
상황은 각색한 겁니다.
자 38번 풀이 시작합시다.
이거 틀린 사람??
......
헐 다 맞았어!ㅋㅋㅋ^^
(총원 2명)
좋아!
해석이 잘 안 됐던 부분 있어??
샘 Furness는 털인가요?
꺼져 ㅋㅋㅋ
네 ㅎ
장난치지 말고 해석 다 된 거면 바로 풀이합시다.
(중략)
( ② ) It consisted of carved stone wheels called fei,
ranging in diameter from a foot to 12 feet.
시원아 It 이 뭔지 찾은 거야?
아 ㄴ 엥...
크.. 이게 다른 유형이랑 달라서 모드를 바꿔야 한다고
곱씹는 모드로..
주제 문제처럼 읽으면 안댜
찾아야 해.
it 이니까 단수명사를 찾아야 하고.
내용상 적절한 것처럼 보여도 알고 보면
그게 아닌 경우도 있거든.
특히 독해량 많은 애들 중에서,
워낙 “연결”을 잘 시키는 애들이 있어.
그네들 중 유독 이런 유형에 약한 경우가 있지.
지시어 찾아야 한다
그럼 it이 뭐지?
currency요
굳~ 3번 (해석 중얼중얼 ~ 중략)
( ③ ) Because the stones were heavy, the islanders
didn’t normally carry their money around with them.
여기선 뭘 봐야 하냐면,
the stones를 봐야 해.
이거 딱 지칭하는 게 있어야 하는 분위기지?
“그” 돌은 무겁다고.
2번에서 있었냐? 뭐여?
carved stone wheels 요
그러치
복수명사인 것도 확인한 거지?
그럼 4번 해석 중얼중얼
( ④ ) After a transaction the fei might remain
on a previous owner’s land,
but it was understood who owned what.
여기선 지시어, 연결어가 없어.
그럼 순수하게 내용상 연결이 적절한지를 보자고.
무엇을 근거로 잡았남??
......
자냐? ㅋㅋ 근거 너네가 좋아하는 근거 있자녀.
스스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3번과 4번이 이어지지?
remain on a previous owner’s land요.
그렇죠~!♡
3번에선 그 돌이 무거웠고, 갖고 다닐 수 없었다.
4번에선 거래 이후에 원래 주인 땅에 남아 있었다.
아주 자연스럽지.
인과관계라고 할 수도 있고.
이제 5번
( ⑤ ) But that stone was still used as currency,
even though it was unseen and irretrievable
beneath hundreds of feet of water.
이걸 빨리 보면 말이 되는 것 같을 수 있어.
천천히 보자.
그러나 그 돌은 여전히 화폐로 사용된대.
그 돌이 뭐지?
?
?
4번에 있어 없어?
좀 애매할 수 있지
4번에서 the fei를 가리키자니
4번의 the fei = 3번에서 the stones(복수) 인데,
이걸 다시 5번에 the stone (단수)로 받기에는
이상한 점이 있어
이건 결국 완전한 형태의 지문의 차원에서 봤을 때
3번 the stones = 4번 the fei
VS
주어진 문장 one family's fei = 5번의 that stone
이렇게 달라지긴 하는데,
이걸 시험 상황에서는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애매한 점도 있고.
4번에 it 을 가리킬 수는 없지?
it was understood who owned what.
그것이(=그 돌이) 이해되었다 / 누가 무엇을 소유했는지
말이 안 되자녀 ㅠㅠ
it은 가주어입니다.
가주어인 거 몰라도 말이 안 된다는 건 확실하지?!
사실 문장삽입에서 지시어가 문장 하나 건너 뛰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3번에도 있나 봅시다.
3번에는 the stones 라고 나오니까 복수형이잖아.
그래서 같은 것이라곤 볼 수 없음.
그럼 이제 그냥 넘어갔던 But을 봅시다.
5번에서 바다 밑에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건 4번에서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는
내용과는 꽤 다르지 ?ㅎ
이게 but으로 연결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결국 5번이 이상한거라!
그럼 여기에 둬보고 따져봐.
일단 내용상
4번 fei는 이전 소유주 땅에 있지만, 누구 소유인지 이해됨
[어떤 가족의 fei가 바다에 빠져서 없어졌어]
5번 But! 그 돌(= the fei)는 여전히 화폐로 사용되었다
비록 바다 밑에 있지만!
크... 연결 됩니다 ㅎㅎㅎ
감동이죠. 우리 박수 한 번 치자 ㅋㅋㅋ
이거야.
천천히 읽었을 때 100% 확실한 근거가 보이는 거여.
이런 식으로 평가원 기출 전부 풀어버릴 거니까 준비하숑^^
질문 있는 사람?
샘 5번에 that stone = 주어진 문장 the fei
라고 하셨는데 the fei가 단수인지 복수인지 어케 알어요?
그거는, the fei가 단수의 가능성이 있으니까,
무조건 틀린 건 아니지?
다시 말해, 단수인지 복수인지 모르니까
that stone으로 받아도 괜찮은 거지?
이거랑 비슷한 경우가
My little child likes dancing and signing.
She is so cute.
라고 할 때 She 괜찮아?
네 55
문제 없지 ㅋ 이게 같은 경우여. 별 문제 없는 거지^^
또 질문?
샘 내용 파악 이전에 지시어와 연결어를 먼저 봐야 하나요?
음, 그건 아니고 어떨 때는 이게 동시에 일어나고
대부분은 내용 파악을 먼저 해야 잘 읽을 수 있어.
그게 여의치 않을 때만, 다시 말해 내용 파악이 잘 안될 때만
어쩔 수 없지 지시어나 연결어를 통해 때려 맞히는 거지 ㅎ
여기까지네요.
하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빨리 읽으려고 하면 안 보이니까,
천천히 읽자.
그래야 지시어와 연결어로 100%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오히려 속도도 빨라지더라.
정말 간단하죠^^
기술적인 어떤 스킬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해야 해요.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까 얘기한 “맥락을 연결시키려는 성향”의
학생들은 더욱 그렇구요.
이론적으로는 아는데 실제 시험장에선
또 다시 원래 습관이 나오는 거죠.
그래서 어느 정도의 체화 기간이 필요하구요.
저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하면 좀 빨리 됩니다 ㅋㅋ
수능 날엔 꼭 쉽게 빠르게 간접쓰기 맞히길 바래요^^
유형별 기출 문제 촬영을 정말 하고 싶은데 ㅠ
한 주 늦어집니다. 다음 주에 시작해서 7월 완강 목표!
저야 뭐 조교도 없고, 그냥 저스트 몸빵인데
생각보다 자료에 손이 많이 가네요. 할 일도 많고.
기다리는 학생들 많을 텐데, 늦어져서 미안합니다 (__)
별로 없으면 다행....ㅠㅠ
대신에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여러분이 각 유형을 쉽게, 빠르게, 완벽하게
맞힐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가진 실력에서 관점만 살짝 바꿔도
해결 가능한 것들이 많습니다.
문장 삽입에 더 많은 정보는
6평 38번 쉽게 풀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523085
좋아요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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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땡큐 맨~!!
모의고사 관련 질문 및 상담 환영합니다~^^
앙 금모띠
앙 경보티~
칼럼 잘 읽었습니다~
쌤 칼럼 제목에서 '복기'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네요.. 처음봤을때는 '보기'의 오타인줄..
^^ 복기는 바둑 용어라고 해요. 대국이 끝난 다음, 다시 둬 보는 것, 복기
미생에서 장그래가 하루 일과를 복기하는 거 보고 따라해봤는데 좋음 ㅎㅎ 지금은 시간 없다는 핑계로 못하는데 이거 좋아요. 발전하는 느낌ㅋ
6평 삽입털린이후로
삽입 풀때는 의심모드로 ..일단 내가처음 생각한게 아닐가능성 높다..라고 자각하고있어요
솔직히 빈칸보다 오래걸리기도하지만..
그래도 이번엔둘다맞아서다행이네요
다행이다~ 이제 불안해하지 말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모 학원에서 튜터를 하고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이 문제를 보고 생각이 많아져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가 별로라고도 판단되며 좀 지저분하지않냐라는 입장입니다
1. 삽입은 간접쓰기 유형에 해당합니다
제가 현역때의 7평때도 느꼈던거지만 간혹 교육청의 삽입문제들은 앞과 뒷내용에 대한 추론이 거의 전무한 수준으로 나오더군요
평가원과 수능에서는 적어도 삽입문에대한 상술부연이라는 테마로라도 추론이 가능하게 내는데 이문제는 아예 불가능하더군요...
완전히 끼워맞추는 식으로 가지 않으면 불가능하더군요
2.끼워맞추기 식으로 맞힐수밖에 없는 문제이며 또 그렇다고 내용적으로도 있어서 큰 결함이 있는 지문도 아니더군요...
1과 2중 적어도 하나이상 충족되었다면 괜찮았겠지만 이런 문제는 학생들에게 학습상에 있어서 혼란을 줄 수 있지 많을까 생각이 듭니다
(조금 약간 과격한 내용이라서 오해의 여지를 막고자...저는 선생님의 풀이에 대해 전혀 부정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ㅠ 오히려 이 문제는 이 풀이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논의해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이고, 살짝 달라지는 부분도 있네요.
반대의견이 아닌 그냥 제 의견만 얘기를 하면,
1. [교육청의 삽입문제들은 앞과 뒷내용에 대한 추론이 거의 전무한 수준으로 나오더군요
평가원과 수능에서는 적어도 삽입문에대한 상술부연이라는 테마로라도 추론이 가능하게 내는데 이문제는 아예 불가능하더군요...]
-> 원래 평가원 기출 미만은 그렇죠 뭐 ㅎㅎ
작년 수능과 올해 6평에서 문장삽입이 킬러로 나오다보니 교육청에서도 발맞춰 가려하지 않았나 합니다.
저는 사실 평가원 기출의 특징과 코드를 "안전한" 정도에서 받아들이도록 해요.
그러니까 평가원 기출의 특징과 코드를 이용하되, 어느 정도에서는 선을 긋습니다.
그들은 항상 뒤통수를 노리고 있다는 게 역사적으로 증명이 됐기 때문에 ㅎ
가령, 최근 어법이 쉽고 나오던 것만 나왔다고 해서, 올해 수능에서도 꼭 그러라는 법은 없는 거죠. 전통적으로 어법은 어려웠었구요.
문장삽입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지금까지 주어진 문장을 통해 유추가 가능했다라고 해서 앞으로도 꼭 그러리라는 법은 없는 거죠^^
[2.끼워맞추기 식으로 맞힐수밖에 없는 문제이며 또 그렇다고 내용적으로도 있어서 큰 결함이 있는 지문도 아니더군요... ]
보통 문장삽입이 어려웠던 경우에는 내용만으로는 풀기가 조금 어렵도록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시어와 연결어로 끼워 맞춰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이 문제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못했어요 ㅠ
원래 유형 자체가 어렵고, 풀이법을 안다 할지라도 시험상황에서는 그걸 적용하기 힘들죠.
그래서 시험 끝나고 다시 풀어보면 쉽게 맞히는 게 바로 문장삽입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얘기하는 방법론으론, 뭐 방법론이라기 보다는 마음가짐이나 태도, 마인드 이런 것인데요.
큰 문제가 없어서 사실은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어요.ㅠ
추가의견을 주시면 또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정말로,ㅎㅡ름만잘따ㄹㅏ서읽으몀 연결끊기는부분이보이고그게답니더라구요 ㅅㅐㅁ감사!!
ㅋㅋㅋ gooooat~
결정적인 힌트는 마지막 문장의 beneath hundred feets of water였던거 같아요
저도 이거때문에ㅋㅋㅋㅋ4번할려다 어 땅바닥에 박혀있네? 싶어서 "뭐야?!"하며 더읽다가 2번째 읽을때 물바닥은 여기뿐이네 안보인다네! 싶어서 5번. 직감독해급 무논리는 아니겟죠?
맞는 말씀 같아요
맞아요. 그거 말고는 다른 근거를 찾기 어렵죠^^
이 글에선, 오답을 골랐던 학생들의 머리 속을 추적해 봤어요
이런 생각은 어떤가요?
5번 뒤 문장에 But that stone~이잖아요. 만약에 that stone이 그저 이전 문장의 fei를 뜻한 것이었다면 But이 존재하는게 어색하죠. 왜냐면 앞문장에서 이미 fei가 원래 주인의 땅에 있어도 "but" it was understood who owned what이니까요. 이미 역접이 한번 쓰였으니 두번 역접할 이유가 없죠 만약 5번 뒤 문장에 But이 없었다면 자연스레 연결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주어진 문장에 For example 하나만 있었어도 오답률 1위는 못했을것 같아요.
공감하면서^^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
[만약에 that stone이 그저 이전 문장의 fei를 뜻한 것이었다면]
-> 여기서 많이들 헷갈렸던 것 같네요
4번 the fei = 5번 that stone (?)
나는 처음에는 가리킬 수 없는 것으로 봤거든요.
왜냐하면,
4번의 fei는 3번의 the stones(복수)이고,
그게 다시 that stone 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아.. 왜 어려웠는지 알겠음. (자랑은 아니고ㅠ 난 영어강사 ㅠ)
내가 생각했던 게 출제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암튼 나한테는 이게 쉬웠던 게 그거 였어요.
처음 읽었을 때 5번 that stone 이 4번에 the fei를 가리킬 수 없다고 생각했던 거여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근거나 논리 방향성 위주의 평가원 간접쓰기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근거보다는 흐름상으로 풀어가야 하는 이번 문제는 애좀 먹었네요. 평가원에서는 이런 식으로 안나오겠죠??
38번에서 애매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크게 문제랄 것은 없어 보여요. 항상 학생입장인데, 정신만 차리면 풀 수 있지 않았나 하구요.
평가원에서는 이런 식으로 안 나오겠죠ㅎ
대신 이 정도의 애매함을 주는 문제는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근거나 논리 방향성으로 애매하도록 하겠지만요^^
흐름 잡는것은 어떻게해야할까요?? 쉬운문제는 바로 잡히지만 까다로우면 헷갈려서요 ㅠㅠ 천천히 읽기만 하면 될까요??
여기 링크 타고 가서 1강, 6강만 들어요.
http://class.orbi.kr/class/665/
내 독해 수업에서 저게 50%임
뭔지 이해되면, 듄이나 기출로 어려웠던 지문을 갖고 흐름 정리 연습하면 좋아집니다^^
모의고사에 벗어난 질문이긴 한데 선생님 독해강의에서 문장삽입이나 장문유형등 빈칸이외의 유형도 다뤄주시나요?
독해 개념편은 무제 유형에 대한 얘긴 별로 없어요.
여기선 지문 유형을 다뤄요.
가령 "대조"지문이라고 하면 이것이 빈칸,어휘,요약문 어떤 문제로 나오든 풀 수 있거든요ㅎ
문제 유형을 다루는 건, 기출인데 강좌 3개가 열림
1. 순서/삽입 : 천천히 끊으면서 읽어야 정오답의 근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유형
2. 대의파악 : 거의 모든 유형 / 오답율 높았던 문항들
3. 빈칸/어휘 : 지문에 빵구가 난 유형 / 여기에 장문빈칸이 살짝 들어가요 ㅎ
전부 선지 근거의 기준을 잡는 연습을 주로 해요.
정오답 골라내기...
아 혼자 기대하는 중 ㅋㅋㅋ
어떻게 이게 오답율 1위지
미스테리하다
이게 접근하는 방향에 따라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어요.
엥..흐름상 5번밖에안되는데 왜 오답률1위지
미스테리하다(2)
이게 접근하는 방향에 따라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어요.
주어진 문장에 집중하면 어렵고, 지문의 흐름에 초점을 두면 쉽지 않을까...
항상 감사함니다 쌤 ㅎㅎ 근데 이번 시험 어렵지않았나요..
간신히 다 맞긴했는데 정말 벌벌거리면서 풀었는데 등급컷보고 어리둥절했네요ㅠㅠ
등리둥절
조금 높은 것 같긴 해요 ㅎ
빈칸이 쉬워서 그런 것 같구요.
우리가 고3 현역 학생들을 그동안 과소평가하지 않았나.. 반성을 해봅니다.
7모와는 상관없는 질문일수도 있지만 평소 영어 모의고사 칠때 듣기하면서 도표~ 문법 총 5문제를 풀거든요
그러면 23문제를 대략 마킹시간 등등 빼고 45분안에 풀어 내야하는데 어떻게 시간을 안배하죠??
제목 찾는 그 문제있자나요 듣기 하고 나서 제일 먼저 접하는 그 유형들에서 가끔 1개씩 아아아주 가끔 2개씩 틀리곤
하는데 나중에 다시 천천히 읽어보면 답이 다 보이거든요... 그래서 진짜 제목유형 트라우마 생기는데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빈칸이나 문장삽입 순서 유형보다 제목유형에서 틀리는 비율이 더 많은거 같아요..
제목 잘 틀리는 학생들이 있음.
풀 때
지문을 먼저 읽기 -> 주제를 한 마디로 정리 -> 선지 파악
제목 문제의 선지는 좀 "넌지시" 얘기하는 경향이 있어요.
가령, 지문의 내용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탄소세 정책을 따르지 않는다"
라고 하면
제목은
Global Carbon Tax: A Long Way to Go
이런 식이죠.
그 뉘앙스 같은 것을 잘 파악해야 함
듣기끝나고 왼쪽페이지에 3문제와 오른쪽 페이지 3문제 총 6문제를 문제당 1.5분씩 잡으면 9분이고 29~30번 문제에서 약 5분정도 시간안배하고 그다음 빈칸4문제 건너뛰고 35~40 6문제를 10~12분 잡고 41~42 5~6분 43~45도 5~6분 잡으면 빈칸4문제빼고 마킹다하고 10분정도 남으니까 문제당 2분30초씩 투자해서 하나씩 맞춰나가는 스타일인데 이게 항상 제목에서 확실하게 답을 못고르면 계속 뒤에 풀다가도 제목유형 생각나서 집중을 잘 못하는거 같아요 제목 트라우마만 없어지면 영어 안정적 1등급 될꺼 같은데 제목 트라우마좀 해결하는법 없나요?? 제목이 빈칸보다 더 무서움..
이 정도면 독특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
제목 유형별 문제 풀어 봤어요?
이 정도 상황이면 제목만 한 100 문제 풀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데ㅎ
첨부파일에 올려둘테니 해보구요.
저거 보다 평가원 기출 있으면 그것도 먼저 해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