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대성 7월 모의고사 최고 오답률 문제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8744332
오늘 7월 모의고사가 있었지요.
원래 7월 모의고사는 6월 평가원 이전에 출제가 완료되어 있었으나 6월 평가원 이후에 급박한 시간에도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6월 평가원 유형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6월 평가원 유형을 따르다 보니 정보량이 많아서 다소간 난이도가 올라갔습니다.
6월 대성과 비교하면 반당 2, 3점 정도 하락하더군요.
최고 오답률 문제는
어느 반을 막론하고 어휘 문제였습니다.
오답률 1위 24번 문제
해수(海水)는 지구 표면의 약 71%를 덮고 있고 지구 물의 약 97%를 차지하기 때문에 지구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지구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환경이 된다. 따라서 해수의 온도와 염분, 밀도 등과 같은 해수의 성질을 이해하는 것은 지구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햇빛이 ⓒ투과할 수 있는 해수의 깊이는 약 100m밖에 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해수가 받는 태양 복사 에너지의 대부분이 해수 표면에서 흡수되기 때문이다.
또한 강물이 ⓓ유입되는 연안이나 해빙이 일어나는 지역은 염분이 낮고, 결빙이 어나는 극지방의 바다는 염분이 높다. 하지만 해역별로 염분이 달라도 해수에 녹아 있는 염류의 질량비는 모든 바다에서 일정한데, 이를 염분비 일정의 법칙이라고 한다.
해양은 밀도에 따라 표층과 밀도 약층, 심층으로 ⓔ구분되는데, 표층은 밀도가 가장 작은 혼합층으로, 바람의 작용으로 수온과 염분이 수심에 따라 비교적 일정하다.
24.ⓐ~ⓔ의 사전적 의미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영향):어떤 사물의 효과나 작용이 다른 것에 미치는 일.
② ⓑ(파악):어떤 대상의 내용이나 본질을 확실하게 이해하여 앎.
③ ⓒ(투과):장애물에 빛이 비치거나 액체가 스미면서 통과함.
④ ⓓ(유입):액체나 기체, 열 따위가 어떤 곳으로 흘러듦.
⑤ ⓔ(구분):성질이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남.
------------------------------------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 적지 않는 수가 '구분'과 '구별'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군요. ㅎ ㅎ
원래 한덩어리인 것을 '나눈다'고 생각하면 : 구분(區分) 나눌 분!!
이것과 저것의 '차이'에 주목하면 : 구별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문제는 수능 기출이 있습니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2002년 수능]
{1}1976년에 ㉠미국의 수학자 아펠(K.Appel)과 하켄(W.Haken)은 지도(地圖)의 채색과 관련된 ‘사색(四色)문제’를 증명했다고 발표했다. {2}사색문제는 한 세기 이상 수학자들을 괴롭혀 오던 문제로. {3}어떠한 지도라도 네 가지 색만 있으면 지도상의 모든 지역(국가, 도, 시, 군 등)을 ㉡구별하여 나타낼 수 있음을 증명하는 문제이다. {4}예를 들어, 아래에서 <그림 1>은 세 가지 색만 있으면 각 지역을 구별하여 나타낼 수 있다. {5}그러나 <그림 2>는 네 가지 색이 있어야 한다. {6}그렇다면, <그림2>보다 더 복잡한 지도의 경우에는 몇 가지 색이 필요할까? {7}이에 대한 답이 ‘어떠한 경우라도 네 가지 색이면 충분하다.’임을 증명하라는 것이 사색문제의 요구이다.
㉡(구별)의 용례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우리말의 용언은 동사와 형용사로 구별된다
② 경제학과 경영학은 엄연히 구별되는 학문이다
③ 토론 과정에서 비판자 비난은 구별되어야 한다.
④ 비전문가에게는 갈대와 억새의 구별이 쉽지 않다
⑤ /ㅐ/와 /ㅔ/발음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당연히 답은 1번이 되겠지요.
그리고
오답률 워스트 10에 가장 많은 문제를 배출한 지문이 있더군요.
28~30번 세트입니다.
29, 30, 31, 32번 문제가 오답률 10순위에 들었습니다.
저작권 문제 등등으로 지문과 문제는 생략하겠습니다.
화작문 문제 중에서 가장 많은 오답률이 나온 문제는 13번 문제입니다.
반에 따라서 5위 안에 들기도 하고 10위 안에는 꾸준히 들더군요.
13.‘ㅎ’의 표준발음법에 대해 설명한 <보기>의 내용을 각각의 예에 적용하여 발음해 보았다. 적절하지 않은 것은?
-----------------------------------------------
○ 용언의 경우, 받침‘ㅎ(ㅀ)’뒤에‘ㄷ’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ㅌ]으로 발음한다. … ⓐ
○ 한자어, 합성어, 파생어의 경우, 받침 [ㄱ, ㄷ, ㅂ] 다음에 ‘ㅎ’이 오는 경우에는 각각 둘을 축약하여 [ㅋ, ㅌ, ㅍ]로 발음한다.… ⓑ
○ 둘 또는 그 이상의 단어를 이어 발음하는 경우, 받침 [ㄷ] 다음에 ‘ㅎ’이 오는 경우에는 둘을 축약하여 [ㅌ]으로 발음한다. 이때 단어마다 끊어서 발음하는 경우에는‘옷 한 벌[옫 한 벌]’과 같이 발음하는 것도 표준발음으로 인정한다. … ⓒ
(규정에 따라 [ㄷ]으로 발음되는‘ㅅ, ㅈ, ㅊ, ㅌ’의 경우에도 ⓐ, ⓑ, ⓒ의 기준이 적용된다.)
------------------------------------------------------------------------------------------------------------------------
| 예 | 적용내용 | 발음 |
① | 앓 + 던 | ⓐ | [알턴] |
② | 국 + 화 | ⓑ | [국콰] |
③ | 맏 + 형 | ⓑ | [마텽] |
④ | 몇 + 할 | ⓒ | [멷 할] |
⑤ | 옷 + 하나 | ⓒ | [오타나] |
이 문제를 왜 틀렸나라는 의견 중에 가장 유력한 썰은 '착시'라는 썰입니다.
를 꼼꼼하게 읽은 자세가 필요할 듯 ㅠ ㅠ
그리고
이과반에서는 5위 안에 들고 문과생 반에서는 10위에 들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27번 고전시가 문제였습니다.
(가) 우리 시가에 나타난 이별 모티브 – 애정시가와 연군시가 (독서 제시문)
(나) 서경별곡
(다) 정과정
27.(가)를 참고하여 (나), (다)를 감상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① (나)의 ‘괴시란ᄃᆡ 우러곰 좃니노이다’와 (다)의 ‘넉시라도 님은 ᄒᆞᆫᄃᆡ녀져라’는 이별의 상황을 종결하고 다시 조화로운 상태로 복귀하고 싶은 화자의 소망을 표출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군.
② (나)의 ‘긴히ᄯᆞᆫ 그츠리잇가’는 이별로 인해 겪게 된 상실감을 스스로 위로하고자 하는 화자의 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겠군.
③ (다)의 ‘과도 허물도 천만 업소이다’는 화자가 ‘님’과의 이별을 쉽게 수용하기 어려운 이유로 볼 수 있겠군.
④ (나)의‘대동강 너븐디 몰라셔’와 (다)의‘내 님믈 그리ᅀᆞ와 우니다니’는 이별의 상태가 지속되는 이유를 자연적 조건과 관련시켜 생각하려는 화자의 인식이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겠군.
⑤ (나)의‘ᄇᆡ 타들면 것고리이다’와 (다)의‘니미 나ᄅᆞᆯ ᄒᆞ마 니ᄌᆞ시니잇가’는 이별이라는 부정적 상황에 대한 화자의 안타까움이 담긴 것이라고 볼 수 있겠군.
이것은 해석의 문제겠지요.
6월 평가원과 이번 7월 대성모의를 보면
최상위반끼리 비교했을 때, 문과와 이과의 반평균이 비슷한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과가 11번 12번의 중세국어와 고전시가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비문학 등에서 열세를 만회하고 비슷한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중세국어와 고전시가의 격차는 빠른 시간내에 줄어들겠지만(이 부분은 공부하는만큼 실력이 오르는 부분이니까요) 여타의 부분의 격차는 잘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이과생이 더욱더 우세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할 수가 있지요.
문과생에 입장에서 국어를 아주 잘하는 학생과 조오금 떨어지는 학생의 틈사이에 무지막지한 숫자의 이과생이 끼어든다는 의미인까 작년에 가까스로 1등급에 들었던 문과 학생들은 올해는 같은 등급을 유지하기가 매후 힘들어질 수있다는 의미이지요.
건투를 빕니다.
그리고
(계열사 전체로 보았을 때) 반별 오답률의 차이가 극심하리라고 예상되는 문항은 11번 12번입니다.
공부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못하고의 차이가 아니라)가 바로 드러나는 문항이기 때문이겠지요.
참고로 문과 4반의 오답률은 두 문항 모두 0%입니다.
누군가는 7월 모의는 어쩔 수 없다고 할 때, 7월 모의도 6평 반영해야 한다며 정말 헌신적인 노력을 하신 학과장님과
한번 출제한 8월 월례를 다시 다 뜯어고친 후 검토한 본관, 노대의 학과장님 및 검토하신 쌤들께 존경의 뜻을 표하면서~ 꾸벅.
7월 13일 손원천쌤~
보너스로 서경별곡과 정과정의 해설을 ~
서경별곡
- 여자가 하는 말 -
西京(서경)이 아즐가
西京이 셔울이지마는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새로 닦은 아즐가
새로 닦은 서울을 사랑합니다마는 (리모델링한 서울인 서경을 사랑해서 떠나고 싶지가 않지만)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님과) 이별하기보다는 아즐가
이별하기보다는 차라리 (나의 직업인) 길쌈 베를 버리고라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님이 나를) 사랑만 해 주신다면 아즐가
사랑만 해 주신다면 울며 울며 따르렵니다.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 떠나려는 남자가 하는 말(아마 선수인 듯)
구슬이 아즐가
구슬이 바위에 떨어지더라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끈이야 아즐가
끈이야 끊길 리가 있겠습니까? (구슬 목걸이가 바위에 떨어져도 끈이 떨어질 리가 없습니다.)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천년(千年)을 아즐가
천년을 외로이 살더라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믿음이야 아즐가
믿음이야 끊어지겠습니까? (우리가 천년씩 떨어져 외로이 살아도 서로에 대한 믿음은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따라오지 말라는 의미인 듯)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다시 여자가 하는 말
대동강이 아즐가
대동강이 넓은 줄을 몰라서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배를 내어 아즐가
배를 내어 놓았느냐, 사공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네(사공의) 아내가 아즐가
네 아내가 음란한 줄 몰라서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떠나는(가는) 배에다가 아즐가
떠나는(가는) 배에다가 (내 남자를) 얹었느냐(태웠느냐)? 사공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대동강 아즐가
대동강 건너편 꽃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배를 타고 가면 아즐가
배를 타고 가면 꺾을 것입니다. (남자가 대동강을 건너면 새로운 꽃-여자-를 꺽을 것이라는 뜻)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정과정
내가 님을 그리워서 우니나니
(울고 있는) 산 접동새와 난 비슷하옵니다.
(사람들의 말은 사실이) 아니며 거짓인 줄을 아으~
하늘의 달과 별이 아실 것입니다.
내가 죄를 지었다고 우기던 이가 그 누구입니까?
(나는) 과오도 허물도 천만에 없습니다.
뭇 사람들의 모함입니다.
슬픕니다.
님이 나를 벌써 잊으셨습니까?
아소 님이시여~ (마음을) 돌이켜 (내 말씀을) 들으시어 나를 사랑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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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끝에 첨 즐기는 귀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7개반 채점을 해준 작년의 제자들에게 감사~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일인 줄 몰랐다는 제자들에게 해줄 말은
채점과 통계는 전체 일의 새발의 피일 뿐. ㅠ ㅠ
1컷은 어찌 될까요?
6월 대성보다는 2점 전후 떨어지지 않겠어요?
반수생인지라 6월대성컷을 모릅니다ㅠㅠ
글 잘 읽었습니다~
13번 문법문제 답이 몇번인가요??
국콰가 아니라 구콰겠지요?
감사합니다ㅎ 본문과는 상관없는데요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국어관련해서요
수능 국어에 관련한 질문이라면요~^^
이과 독재생인데요
작년 3 4 6 7 9 10 11에서 총 6점 나갔습니다
딱 국어만 자신있는 학생인데 6평보니까 고전시가가 고어로 나오더군요 진짜 전혀 해석이 안됩니다.. 6평 이후로 고어 읽는법을 공부중인데 좀 어려운 지문을 만나면 또 해석이 안돼요ㅠㅠ
고전시가는 나올만한 작품들을 다 외워서 수능에 아는작품이 나오도록 대비해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EBS 연계가 본격화된 이후 6평과 9평은 수능에 안 나올 것만 골라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능 문학 전 영역 중에서 가장 나올 게 빤한 곳이 고전시가라서요.
꿋꿋하게 조선시대의 사대부의 국문시가, 가사와 시조 중심으로 공부하시면 되고
EBS에 나오는 사미인곡, 속미인곡, 면앙정가, 선상탄 및 주요 시조를 원문으로 읽을 정도가 되면 다른 작품들도 다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무조건 외울려고 하지 마시고 중세 국어와 연계해서 공부하시면 완벽을 기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답변감사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
흐아 저위에중엔 24랑 파블로프틀리고 화작하나 나가서93... 3등급이겠네요ㅠ
설마요??
으음2는나오길빕니다ㅋㅋ
건투를 빕니다.
매번 대성 볼때마다 해설 감사합니다~
문법 단어만 해서 3개 틀렸는데 점수는 같군요 (흐뭇)
댓글 감사합니다.
매번 해설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되고있어요
매번 댓글 감하합니다~
많은 격려가 되고 있어요~~ ^^
10번 문제 보기 3번에 바램이 국어사전에 치니 바람의 잘못이라고 나오는데 그럼 의미상이 아닌 표기상의 오류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바라다'도 있고 '바래다'도 있으니까요...
서경별곡 떠나려는남자가하는말로보고 27번에 2번이라햇는데 그걸로보면틀린선지아니에요? ㅜㅜ 화자가한말이아니잖아요
화자가 1명이란 생각을 버리세요. ㅎ ㅎ
사실 저 부분에 대해서 여자 1명이 주욱 노래한다는 썰, 여자에서 남자 다시 여자로 바뀐다는 썰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든 화자는 화자지요.
근데남자화자로보면 스스로위로한다기보다는 위로해주는거아니에요?ㅜㅜ
그러면서 본인도 위로 받을 수 있겠지요.
어쩔 수 없이 떠나지만 우리 사랑은 변치 않을 거야 흑흑흑.
여튼 2번처럼 볼 수 있지만 4번처럼 볼 수는 없어요.
(화자가 여자로 볼 수 있음, 남자 화자의 자기 위로로 볼 수 있음 등등)
답지에서 ~라고 볼 수 있다는 마른 그렇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 답지를 틀렸다고 하려면 절대 그렇게 해석할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되요.
아..ㅠㅠ 알겟습니다 감사합니다ㅜ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
5번에 4번선지는 왜 틀린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1991년 1차 총회 이래로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세계 총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구분 구별 이제야 알았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넵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강대 수업 잘듣고있어요 자연 xx반~~ 매번 시험볼때마다 한명한명씩 틀린문제 정리해서 주시는거 보고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드네요 ㅋㅋ 감사드립니다항상
흑흑흑
좀 전에 새빠지게 입력 작업 끝낸 엑셀 파일이 날라갔네요.
하드 디시크 어딘 가에 있을 턴대....
국문과 강사과 농경제 제자는 망연자실 ㅠ ㅠ
쌤 농경제 제자는 문xx군인가요..?!
그 문군이지요.
문군을 아시나요? ㅋㅋ
ㅋㅋ조금 알죠
선생님과 문군의 인연이 오래가는걸 보니 신기하면서 괜시리 기분이 좋네요~ㅎㅎ
댓글 고마워요~~ ^^;;
6월평가원모의고사에 비교해서 평균은 어떤가요?
6평 보다야 높네요.
난이도를 떠나서 일단 겪어 본 이니~~~
단지 한번 겪어본거때문에 인가요 아니면 응시집단 차이등 다른 변수 때문인가요?
같은 집단이니까.... 경험의 유무가 크겠지요.
97이면 1나올까요??
충분히
선생님 별로 어렵다고 안느끼고 시험이끝나고 많이틀려봤자 두개일거라는 직감이 왓는데 매겨보니 문법1비문학1문학5개해서 84점이네요... 이런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죠?? 문학이 문제인가요... 6평에는 문법1 비문학1 문학2 91점 1등급입니다
문학에서 예상과 실제의 차이가 넘 크다는 게 제일 문제네요~~
문학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고
비문학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긴 결과일 수도 있으니
본인이 어느 경우에 해당되는지 함 검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비문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않앗어요 쉽다 느꼈어요 다시보니 비문학 틀린 한문제도 비문학이 아니라 고전시가 비문학연계 지문이네요 실제와 예상의 괴리가 큰 문제라면 어떻게 해야죠?? 6평은 시험치고 찍응문제만 틀리고 푼문제는 다 맞췄어요
이제 문법자체는 배경지식이 갑이되겠죠?
거의 보기 안주고..
배경지식이라는 말자체가 부적절하지요. 규칙을 모르고 문법을 할 수가 없지요.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은 숙지해야 할 듯
11번 3번 선지가 왜 옳은 거죠...? 보기에서 ㅆ은 ㅅ계라고 정보를 주지 않았고, 실제로 ㅆ은 ㅅ계 합용병서가 아닌 각자병서인데...
1) 문법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다 보기를 통해서 주어진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2) ㅆ은 ㅅ 계 합용병서가 아니라 된소리겠지요.
ㅠㅠㅠㅠ.....왜 파블로븐 없는거죠 ....파블로브문제 4개랑 어휘틀려서 89점이네요 ... 요즘 리트지문읽고있는데 아직 정보량많은문제는 통제가안되는걸까 ㅠ 너무 슬퍼요
오답률 워스트 10에 가장 많은 문제를 배출한 지문이 있더군요.
28~30번 세트입니다.
29, 30, 31, 32번 문제가 오답률 10순위에 들었습니다
-------------------------------------
라고 썼는데요?
96이면1등급나올까요ㅠ?
당연
자랑쟁이
아그런가요ㅠㅠ대성등급컷으로도..?ㅠ
그 학과장님이 신희평t인가여 ..갓
갓희평님이시지요..
파블로프는 저만 어려웟나보니요...
제일 많은 오답이 나온 세트였지요.
국어 5번 정답 3번인게자명하긴 하지만 선지 5번은 왜안되죠..?해설이 이해가 안가요.. 외형적인 측면말고 또 무슨 근거가잇나여
아름답고 근대적인 컨벤션 센터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회의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호텔들이 보유한 객실의 총수가 6,000개가 넘는 등 세계 총회를 개최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G20 재무장관회의, UN WTO 총회, 그리고 제7차 세계물포럼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큰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빼고 나머지 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매번 피드백 잘하고 갑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24번이 오답률 1위라니...
6평도 다른개 문제가 오답률 1위인거보고 놀랬는데...
그렇게 어려웠나..
구별과 구분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작년이나 올해나 어휘찍는건똑같군요
작년100인데.. 걍 심심해서 어휘풀어봤는데 못풀었을것같아요 ㅋㅋㅋ
필요한 순간에 백점 맞으면 됐죠 ㅋㅋ
선생님 이번에 저 시험을 치면서 30분 남겨 두고 다 풀었는데 매겨 보니 90점밖에 안 되네요.
파블로프에서 3개를 틀리고(파블로프 세트의 세 번째 문제에서 다섯 번째 문제까지)
그리고 고전시가 최고 오답률을 틀렸어요..
(아직 고어 해석 공부를 안 했습니다..ㅜㅜ)
평소에 독서도 많이 하고 하는데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ㅜ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6월 모의고사는 2등급 초반입니당.
1)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빨리 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시간이 부족한 것보다는야 낫겠지요.
2) 고어 해석 공부를 하세요~ 많은 양이 필요한 공부는 아니지만 습관이 될려면 이제 더 늦기 전에 시작할 때인 듯.
3) 독서량이 많은 것은 수능 국어 공부를 하기에 유리한 여건을 만들어주겠지만 그것 자체가 수능 국어 공부는 아닙니다. 시험 과목으로서의 수능 국어영역 대비 공부가 필요하겠지요.
선생님쪽지확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