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성적 향상 후기는 걍 못믿겠음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8854158
마닳 뒤쪽에 뭐 9평 4등급에서 수능1등급이예요~ 이렇게 단기간에 올린 후기는 거의 뽀록이라 볼 수 밖에 없지않나요?
마닳하고 껑충뛴게 아니라 당일날 컨디션빨 개잘받던가 잘직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오히려 수능전까지 국어 고정1등급이 수능날 긴장해서 5등급찍는 경우도 있고 (사촌형중에한명)
수학영어과탐은 뭔가 성적향상후기를 믿을만한대 항상 마닳수기 읽을떄마다 신뢰가안감
학교선배들도 수능날 다 국어조져서 재수하고 잘하는형들인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앙대가 창피해야 할 학력인가요?.......
그래도 성적올린사람이 많으니 마닳을 하겠죠?
기출이니까요 뭐.. 저도 잘하는건 아니지만 1~2진동하는데 6평때 당황하니까 2끝자락이더라구요 지문도 눈에 안들어오고 그래서 오히려 긴장안하는 연습 대범해지는 연습?이나 할려구요
그런 후기 솔직히 그 등급 깔때 1학년때부터 등급 다까야 신뢰있을듯 전에 인강소개에 평소 1이다가 한번미끄러져서 5된사람도 5에서 1이러는거보고
ㅇㄱㄹㅇ
긴장했다고 5박는건 고정1이 아니죠
ㄹㅇ 아무도 안 믿으시고 저도 안 믿었어요 이모가 형 성적표 다 모아두는데 사설까지 고1때부터 고3 10월까지 국어는 항상 1이었어요 2등급 한 2개? 수능 70 5등급ㅋㅋㅋㅋ 진짜 형 우는거 첨봣는데 그때;
그거후기가 어이없는게
[타임어택피말려서5분남기고 6문제전부 생전안해보던 손가락걸기를 수능에서했네요ㅎㅎ 그리고태어나서 처음받는점수로 수직상승!!]
이거랑 똑같은내용후기만 6개인데
주작이든 아니든
그냥 개뽀록이라는 소리밖에안됨
평소에안하던짓을 겁도없이 수능에서 왜함?
그냥 결과론의 산물x6
ㅋㅋㅋㅋㅋ 5분 남기고 6문제를 손가락걸기한건 걍 찍어서 맞췄다는 거잖앜ㅋㅋㅋㅋ
얼탱터지는 후기네요 자기 운빨도 저자 덕분이냨ㅋㅋㅌㅋㅋㅋ
갓설이 태양영배해
손가락걸기 ㅇㅈㄹㅋㅋㄱㅋㅋㅋ노어잌ㅋㅋㅋ
손가락걸기자체는 좋은 방법인데요ㅋㅋㅋ
감각100%나실력+감각은 미끄러질수 있어도 100%노력으로만들어진 기계적실력은 그래도 긴장상관없이 1박을거 같아요
수능 전까지 국어 1등급만 받다가 수능때 5등급이 딱 제 현역때네요;;
흐음 하긴 저도 4월 이후로 안정적이었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네요
윤리는 칸트로 시작해서 칸트로 끝나더군요,
이젠 인간을 수단으로만 대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우하라는 말만 봐도 손이 부들부들거리고 혈압이오르네요.
ㅠㅠㅠㅠㅠ... 저도 수능때 윤리 되게 못봤었는데요...
일반적인 실력 자체를 끌어올릴수는 있는거같음.
성적이 껑충 뛰었단 수기 거르는것은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몇달동안 제대로하면 실력이 오르면올랐지 떨어질 가능성은 0임
단순히 마닳이 아니라 '국어 공부한다고 성적 오르고 수능잘보나?' 이런 회의감을 가지고 계신것은 아닐지
전 항상 2점짜리만 틀렸네요 물론 작년 6 9는 만점
그렇게 오른 사람들 보면 원래 머리좋은데 안하다가 해서 오른경우..
공부머리 안좋은사람이 마닳 백날해봤자 성적 올리긴 힘든거같아요
순수 마닳'만'으로 수능 1등급 맞거나 100점이라는 이야기도 봤는데
원래 등급이..?
당일 집중력이 제일 큰듯 그냥
수능날 누가봐도 쟨국어100점맞겠다 소리 들을정도로 정확한 방법으로 많이 공부해봐요. 100점맞을수있음. 못해도 1은나옴 전 진짜 그소리나올정도로 국어만큼은 처절하고 철저하게 공부했어요. 빈틈이없게끔.
당일컨디션? 그거조절하는것도 실력이고 공부의일부죠 그거조절하려고 독감주사맞고 잠자는방법연습하고 패턴까지바꿨는데
국어공부해도 성적이 안오른다? 수능때 떨어졌다? 이정도로 처절하게 공부 한 다음에 망하면.. 어쩔 수 없지만 이 정도로 공부하지 않고는 그런 말을 하는 건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진짜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근데 국어는 그 공부법이 뭔지 잘 모르겠음 하면서도 이게 맞나..싶고 ㅠ
예전에 오르비에 올라왔던 글인데 현역때 문관데 31111인가 뜬사람이 재수해서도 31111떴다는글 봤어요 진짜 불쌍했던게 수학영어사탐은 거의 만점수렴해서 재수학원에서 하루종일 국어만 팠는데 수능날 3떴대요 불가능한 사람도 있는듯
31111 뜨면 보통 어느정도 가나요
높은3이면 문과기준 중경외시 가지 않을까욥 경희대는 갈것같은뎁....
제목만 보고 마닳 후기 까는건줄 눈치깜 ㅋㅋㅋ
14수능 5등급
15수능 3등급
16수능 1등급은 봄
망쳐서 5 3이아니라면 ㄹㅇ 인간승리시네.. 어떻게 하셨는지 아시나여?.
9월 4등급이 수능 1등급이라는게
9월까지는 쭉 4등급이다가 수능 1등급 됬다그럼 믿기가 좀 힘들지만
그냥 9월만 성적이 4등급으로 떨어졌을수도 있죠
저만해도 6월에 만점이었다가 9월에 3등급으로 떨어지고 수능때 다시 1등급 됬는데
이걸 딱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서
마치 모든게 그 책 덕분이었다고
쉽게 말하면 과장광고하는거일수도 있죠
전체 맥락 없이 일부만 보면 충분히 그래보일수 있어요
어찌됬건 일단 거짓말한건 아니기도 하구요
14수능 5
15수능 5
16 6,9평 4
16 수능 1인데요
9평이후에 정말 제 국어공부방법과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바뀐 방법들로 2개월간 계속 연습하니까 결국 수능때 되더군요.. 물론 삼수하면서 문학과 문법 등 단순 공부량으로 커버칠수있는, 즉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모든걸 해놨기에 가능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말이 ㄹㅇ 같은 4,5라도 노력으로 커버칠수있는 문학과문법을 얼마나 안정화시켰났냐에따라 올라가는 속도에 천지차이..
국어 넘나 ㅅㄹ
하긴 제 친구중에도 9월만 4뜬애 있었음 ㅋㅋㅋㅋ다른 때는 거의 1에 가끔2고..수능도 1
국어는 그냥 ㄹㅇ 그 자체로 혐;;
마닳이 좋은건 양채워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마닳 해설때문에 산다지만 막상 해설 사놓고 한권다풀때까지 2번?정도 본듯.. 그래서 전 마닳풀긴하지만 다른기출문제집풀어도 상관없을것같다는 생각해요 그리고 전 현역이지만 고2~3월까지 줄곧 4등급 턱걸이하다가 3월부터 마닳풀어서 4월 95 6월 100 7월 100맞았어요 제가 수능에서 어떻게될지는 모르는일이지만 이런 비약적인 상승이 단기간에 일어난건 마닳덕 봤다고 생각해요 해설때문이 아니라 제가 꾸준하게 국어공부를 할수있게 해줬다는 점에서요 제가 님 사촌형처럼 수능날 5등급 받더라도 마닳 뽀록이라는생각 절대 안할거같아요
우리사촌형 괴롭히지마요 엉ㅇ엉
ㅋㅋㅋㅋ
고2 3월엔 47점도 받아보고 3,4등급 기본에 5등급도 받아봤습니다. 물론 공부를 안했습니다.
그러곤 재수때 공부하면서 왜 안올라;하면서 공부해봤는데 문제만 풀면서 놀고(국어공부가 아니라 노는거라 생각함...) 수능때 정신없이 풀다가 2등급 턱걸이...
삼반수할땐 정말 간절함에 제대로하는 공부는 뭘까 하면서 국어 잘하고 열심히하는 친구들 공부법 훔쳐봤던걸 떠올리면서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때 100점도 꽤 많이받고 거의가 1등급에 실수를 많이하면 2등급인 실력까지 올렸고 수능때 당연한듯 1등급 받았습니다.
국어공부에대한 회의감 갖고 계신분들은 자신이 공부 제대로 하고있는가에대한 성찰이 필요한듯싶네요...
저기 정말 죄송한데 어떠한 방식으로 삼수따 깨달음을 어떤깨달음과 어떻게 방식을 취햇는지 설명해주실수 잇나요? 정말 궁금하고 얻어가고싶습니다.
쪽지 드렸어요
저도 궁금한데 쪽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호시긔님 바쁘지 않으시다면 저도 쪽지 한번 부탁드려볼게요 ㅠㅠ 국어관련해서 ㅠㅠ
호시긔님 바쁘지 않으시다면 저도 쪽지 한번 부탁드려볼게요 ㅠㅠ 국어관련해서
저도 점수안뜨는 놈은 아니예요 ㅋㅋㅋ 문제집하나 잘만나서 비약적으로 올린케이스죠 그 점수가 계속 유지되는 중이구요 꼭 국어는 뭔가하나를 놓쳐서 안풀리더라구요 그걸 빠르게 캐치해내는 연습을 하는중이긴한데 솔직히 시험장에서도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캐치해내는 연습이 바로바로 되는것도 아니고 낯선지문에서 하는건데 생전보지도못한.. 하튼 눈알달리신분 말이라 새겨듣겟습니다
다른 과목은 3평이든 4평이든 6평이든 7평이든 등수가 일정함을 유지하면서 약간의 변동이 존재하는데
국어 같은 경우는 유전자를 타고난(책 많이 읽은) 애들 빼고는 계속 엎치락 뒤치락임ㅋㅋ
저 같은 경우 과학이 죽어도 재미 없어서 경영 경제가려고 했는데 수능때 국어등급 확 내려갈까봐 이과로 왔어요ㅎ
책 많이 읽은게 어떻게 유전자를 타고난게 되나요?;;
음식 많이 먹는 체질이랑 아닌 체질 있듯이 책을 취미로 읽냐 안 읽냐의 차이도 있잖아요?
자기 노력으로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극복할수도 있겠지만 각자의 취미처럼 타고난 것도 큰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