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님께!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9515494
7월쯤에 재종에서 독재 넘어간 학생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와서 정말 기초가 없었는데 3개월 재종다니고 66666에서 32311만들었는데 독재가도 될까요
하고 글썼었었었었어요
기억 안나시겠지만!ㅠ
다들 부정적이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할수 있는 분같다던 에피 프라하님 한마디에 망설임 없이 독재로 옮겼습니다. 그당시 절 믿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거겠지요.
국어는 여전히...힘들지만 ㅠ 9월부터 21111 등급이 나왔습니다. 영어를 내가 손안대고 읽을수 있는 날이 올까 영어만 보면 눈에서 막 피가나는데 ㅋㅋ큐ㅠ매일 울면서 손으로 쓰고 문장도 통째로 외우고 울면서 4시5시까지 잠도 안자고 ...
드디어
영어 원점수 100점도 받아보고...
수능에서도 꼭 만점받고 국어도 만점...(1등급만이라도...)
받아내서 꼭 더시 글쓸게요!!!
그냥 제가 제자신을 믿을수 있게 해주신분이라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서요!!! 아무 생각없이 하신말일지라도..전 그게 정말 큰 용기가 되었던 같아요....감사해요!!!
꼭꼭꼭 수능끝나고 만점 인증하러....국어.... 올게요!!!
후배되고싶어요!!ㅠ
수능날 장렬히 전사하고 오겠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떰? 들어올 만함?
-
주체할 수 없는 분뇨 12
뻥임뇨
-
ㅇㅈ 메타였음? 9
-
억장이 와르르
-
있는데 추천함 별로 무섭지도 않음 ㄱㄱ 개재밌음
-
그래서 한참보다가 반응따라서 복사함
-
ㅠㅠ
-
이미지랑은 관련 없음뇨
-
ㅇㅅㅇ
-
사수인데 여캠을 진심으로 사랑했음뇨 진심으로 남친없을거라고 돈 개많이 바금뇨 수능 망하고 정공감뇨
-
난 토쏠리던데
-
루비어디감??? 4
사실 얼굴은 안궁금하고 댓글로 장난질해야함
-
누군지는 비밀임뇨
-
제곧내 2024 강의를 듣는 법 없나요?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서요 ㅠ 그리고...
-
제가 언매 0틀 87점인데 저 자료 기준 표점 126점이 나온다는 거고 수학은 선택...
-
지금 이건데 대학가서 동기들한테 마구 전화때리면 씹인싸가능함???
-
오타 ㅈㅅ
-
기함수라는사실
-
미적 88 질문 2
만약 공2 미1까지 했을 때 4프로 이내이고 공1 미2까지 합쳐서 4프로가...
-
소원이 없겠뇨
-
배경화면 ㅇㅈ 3
메타를 놓쳐선 안되
-
알고있다면 군필임뇨
-
떨치고 자자 3
이상하게 읽으면 안되요
-
배경화면 ㅇㅈ 7
-
충격 발언 2
본인은 패션 씹덕이다 평소에 애니를 보지 않는다
-
배경화면 ㅇㅈ 2
-
배경화면 7
-
심리를 갖게되는 이유가 뭐임?
-
참고로난 실친이 오 너 애니 좋아하는구나 하고 더 이상 캐묻지않는정도임
-
자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네
-
-
ㄹㅇㅋㅋ
-
-
딸치고 잔다. 24
ㅂ2
-
ㅈㄱㄴ
-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주 간단하게...
-
군필 02년생, 중앙대 경영 휴학 중인 상태 sky 너무 가고 싶은데 갈만한 학과가...
-
Level1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 원펀맨 Level2 체인소맨...
-
난 벌써 모으는 중
-
26 올라오는 날 / 25 내려가는 날 알려주실 수 있나요? 12월 초-중순부터...
-
수면매매법시작 2
기술적수면
-
궁금한 거 있으면 오르비에서 검색
-
ㄹㅈㄷ
-
아니.. 47이 2라는 사람 3이라는 사람 44가 4등급이라는 사람.. 참 뭐 하나...
-
명문대생들이 부럽다
-
저거 Z누백 만점자 비율이 아니라 과탐 전체에서 상위 몇퍼에 해당하는지 나타낸 거라...
-
-
과외 0
지금 기말고사 기간이라 과외 잘 안구해지는 거겠죠…? 요즘따라 잘 안구해지네
-
새벽의학교도서관 7
사람업서서좋네요
-
내가 자길 좋아하는 줄 아는거면 내 행동에 문제 있는거임?
역시 연륜의 충고란... 프라아재 멋있네요.
할아제르맹.....
크
역시 노베는 학원을갓엇어야햇구나..ㅠ
갓아재..
ㄷ...
내용 보니까 기억 나네요
애초에 그정도로 다잡고 올렸으면 지금하던대로 하면 되겠지 싶어서 한건데... 그렇게 큰 영향을 줬을진... 고생하셨네요 2주만 더 고생하시고 좋은 결과 내세요 ㅎㅎ
스크랩해야지
올...아재...
아재 멋있어여♡♡
아니 형님 왜그러세요
저도 고대사면 밥사주나요?
형님은 교수님 나이잖아요
어떤놈이 좋아요 눌렀냐ㅡㅡ^
뜨끔
고대 살 수 있으면 반물질수저!
감삼다!!! 내년에 안암에서...!!!!
화이팅 ㅋㅋ
프라하님 쪽지남 다시 출몰했던데 분발하세요 ㅋㅋ쪽지남한테 쪽지 하나도 못받았죠?
ㄷㄷ.... 받아야하는거였나요
크으 프라하뽕에취한다
이리나님이 위에 좋아요 눌렀죠
아녀 ㅎㅎ
입에 침이나 바르세요
죄송합니다 ㅜㅜ
핥쨕
오올~~멋진 아재셨네^^
이 형,, 좀 멋있다
멋있어요 프라하 아재....!!
마지막 스크랩....와우...!!
글쓴이의 수기를....
퍄
키야 초록글
캬..
아재 멋있당..
와...
이여여여열
사건의 전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9515705#c_9515767
저격글 벤
힐링해주는 저격 (마치 아나처럼)이라 ㄱㅊ
님 동기부여가 뭐였나요? 쪽지로라도 알 수 있을까요? 대단하십니다;;;
드디어 제대로 깨달았네요
영어 나름 한 해 동안 시간투자 엄청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전 님에비하면 아직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군요......
흐 리스펙 합니다.
그나저나 울면서 공부할정도면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저도 처음 독해 쌓아나갈때는 너무 힘들어서 펑펑 울었던 생각이 납니다.
중3이었는데 숙제로 대학원 입학시험 100문제를 줬죠. 7시간인가 붙잡고 풀어도 안풀려서 너무 힘들어서 울고 그랬죠...
문득 글읽다가 옛날생각도 나네요
와...중3 때 대학원 입학 시험이면;;; 저는 중3 땐 영포자였는데.. 존경ㅋㅋㅋㅋ
그때 읽으면서 정말 아무 생각도 안들었죠 백지.. 논문 초록급 내용이었으니까
이런분 넘 탐난당... 샤대 오시면 아니되나요 ㅎㅅㅎ
ㅋㅋ샤대 보내야죠..ㅠ
프라하님도 탐나는뎅....!
장말정말 간절히 원하지고 또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양심적으로 12년간 성실하게 한곳만 바라보며 공부해온 친구들의 노력을 무시못하겠네요...처음엔 난 1년만에 따라잡겠다! 이런자만이 있었지만, 무시할 수 없는 그친구들의 그동안 쌓인 공부와 그 끈기 그리고 담대함을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저는 어직 저를 믿지 못해서 시험때마다 바들바들 떠는데....
흠. .
저 예체능 하다가 관두고 이도저도 아닌 채로 수능보고 되는 대로 살다가 공부한 케이스에요!! 샘보면서 의지를 다졌슴다!!!
퍄 이걸 프라아재가
무슨 저격인가 했더니
훈훈!
프라하뽕=고뽕 미쳐
이 글을 읽는데 왜눈물이나지 ;-; 정말 멋있어요ㅠㅠㅠㅠㅠ
수능잘보고오시면 이글은성지글이되겠네요
딱히 내용과 관련없이 궁금한게 있는데
글썼었었었었어요 가 맞는 말인가요??
가끔글쓰다보면 저도 저런식으로 쓸때가 있는데 쓰고나서 읽어보면 뭔가 아닌거같으면서도 문제를 못찾겠더라고요...
우와..도대체 어떻게공부하신건지 ㄷㄷ..
시간이 된다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수능잘보고 돌아와서 써주셔도돼요 꼭써주세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