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의자격] 1-2 등급을 위한 원포인트 비문학클리닉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9563589
1-2등급을 위한 비문학 원포인트 클리닉.pdf
답의자격 홍구샘입니다.
일단 이 글은 1-2등급 학생들에게 권합니다.^^
3등급 이하 학생을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읽어 보시고 혹시
‘어 나랑 잘 맞네...’
‘평소 내가 하던 방식이랑 비슷하네....’
라고 생각하시면 상관 없습니다.
독해에 대한 이야기이니까요...
그런데 제 경험상 남은 시간 동안
새로운 독해법을 터득하려는 시도는 무모합니다.
평소 읽던 대로 읽으세요....
뭐 찍어서 맞으면 되죠
(찍는 법 참조 http://orbi.kr/0009541605 )
그게 가성비 갑입니다. ㅋㅋ
그래도 혹시 이 글을 읽어 보시고
올려놓은 글로 연습해 보시고
바로 장착이 되는 학생들은
실전에서 도움이 되실 겁니다.
경험상 열명 중 3-4명은 바로 장착 하더라고요.
안되면 무리하지 마시고....
개똥이다 생각하시고....
마이웨이 ~~~~ 하시길....
자 본론입니다.
6월 9월 리트에 비해 11월 수능의 비문학 문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문제의 특징
먼저 문제를 살펴보면 출제자가 공을 들일수록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판단의 기준은 깔끔해 집니다.
여기서 쉬워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답’이 되는 녀석의 ‘격’이 확실히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6,9 리트에 많은
추론형 선택지나 배경지식을 활용한 선택지에 보다
제시문에 근거하는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특히 답이 되는 녀석은 더 연결고리가 강화됩니다.
그것이 완성도 높은 좋은 출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오답까지 완벽하게 확인하지 마시고
‘답의 자격’으로 정답을 완벽하게 확인하고
과감하게 별표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뭐 이런 특징은 사실 수험생 여러분에게
크게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사설을 많이 풀지 말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 다음으로 더 중요한
제시문의 특징
일단 9월을 기준으로 이야기해봅시다.
먼저 ‘콘크리트’ 두 가지 이상 제제를 합칩니다.
그리고 빽빽한 정보를 길게 제시합니다.
이런 글에서 요구하는 독해는 정보를 정리하는 능력,
설명문을 정확하게 읽어내면서
빽빽한 정보를 정리하는 능력입니다.
더해서 ‘칼로릭’의 경우
ebs 를 통한 배경지식 활용.
더해서 글의 논지 전개가 강한 논설문에
대한 독해력을 요구합니다.
마지막이 제가 이번 원포인트 클리닉의 대상인
‘사단법인’ 같은 제시문입니다.
자 출제자가 초안의 제시문을 만들었습니다.
결과 위에 9월 제시문 정도의 수준 글이 나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 상태에서 끝이 아니라 11월 수능은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가 추가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소 아닙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출제자 입장에서
제시문의 완성도를 높이려 할수록 모순점이 생깁니다.
‘고교3년과정을이수한사람은누구나풀수있는문제’를 내야하면서
동시에 ‘변별력’을 내야하는 ....
그러다 보니 제시문을 한도 끝도 없이 어렵게 쓸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이번 6월 9월 국어는 난이도 높았기가 때문에
출제자가 더 ‘어렵게 내야한다’는 의도는 없다 보는 게 좋겠습니다.
‘6월 9월 정도의 난이도면 된다’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제시문의 완성도를 높여 봅시다.
어떻게 낼까요?
먼저 설명문 성향이 강한 ‘콘크리트’같은 글은
정확하게 글을 읽고 있는지 파악하겠지요.
그리고 그 정보 중에서 가장 복잡하게 숨겨놓은 부분을
답으로 만들려 할 겁니다.
‘칼로릭’ 논설문이니 논지 전개의 영역을 평가해야지요.
주장과 핵심 논거가 되는 부분의 연결점을 물을 겁니다.
더불어 논설문이니 글의 전개 구성도 묻겠지요?
마지막으로 ‘사단 법인’......
이번 글의 핵심입니다.
이런 유형은 전형적으로 '킬러 문장'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위에 다른 유형의 제시문에서도 나올 수 있겠지만
사단 법인의 경우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적 내용을 파악하는 유형입니다.
그리고 그 제시문을 구성하는 방식 중 하나가
킬러 문장이나 문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밀하게 보면 수능에서는 킬러 제시문이 아니라
킬러 문장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체 글이 어려운 것보다
중간 중간 한 두 문장이나 한두 문단이
어려워서 전체 글의 독해를 방해하는 것이지요...
그런 제시문이 완성도가 높은 제시문입니다. 물론 공이 많이 들지만요....
예전에는 이런 형태가 제시문의 초기
즉 화제에 대한 정의나 개념에서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한 지 바로 사례 나오고.....
그런데 요즘은 사례도 없이 중간 중간에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글을 읽다가 중간에 독해의 흐름을 잃어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읽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같은 부분에 와서 다시 독해가 안되지요. ㅠㅠ
결국 킬러 문장을 찾아야합니다.
독해의 과정에서
‘킬러 문장이 뭐지?’
‘나올 때가 됐는데...’
하면서 읽으세요
독해에 강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쉬운 부분은 슥슥 읽으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시작되면 그곳이 포인트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는 6,9월보다 11월 제시문에 많이 나오는 형태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려운 킬러 문장 혹은 문단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미시구조도
(무슨 약장수 같네요ㅠㅠ)
문장을 구조화 시켜서 읽어내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문장안의 개념을 구조화 시켜서 한번 정리해 보는 겁니다.
이렇게 그리며 읽으면 확실하게 문장 이해가 딱딱해 집니다.
물론 실전에서 완벽하게 다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실전에서 제시된 답안지의 50프로만 그려도
독해가 굉장히 단단해 지는 것을 느낄 겁니다.
자세한 것은 자료를 꼼꼼히 읽어 보시고 진행해 보세요.
제 책 내용 그대로 올렸습니다. 저작권은 제게 있다는....^^
어디까지나 지금 시점에서는
자신과 궁합이 맞는지 확인 후 장착하시길 권합니다.
약간 안 맞으시면 위에 말한
‘독해의 강약’을 생각하면서 ‘킬러문장 어디냐?’라는
정도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거 같네요.....
사실 올려놨던 글인데... 칼럼에요... 별루.... 안보시더라고요....ㅠㅠ
너무 생으로 올려 놓았더니....
꽤 좋은 자료가 많이 묻혀? 있다는....
반응 좋으면 하나 둘 리터칭 시도해 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길 바라봅니다. ㅎㅎ
남은 시간까지 파이팅입니다.
ps ‘옛따!! 관심!!’! ‘옛따!! 좋아요.!!!!’ 부탁합니다.^^
위 관련 동영상 있는 칼럼입니다. http://orbi.kr/00094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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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합니다. ^^ 도움되시길....
![](http://s3.orbi.kr/data/emoticons/square/001.png)
감사합니다 적용해볼게요네네 수능 대박 나세요!!! 홧팅
안녕하세요!! 제가 비문학이 글은 읽히는데
답자체를 고르는데에 좀 약하고 기준이 없는것같아서..
비록6일 남았지만..
오늘 저녁6시부터4시간동안 선생님문풀인강듣고 제대로 한번해보려하튼데요,,
시간이없어서그런데 배속기능있는영상은없을까요ㅠㅠㅠ퓨ㅠㅜ
1분1초가아까운때라ㅠㅠ
인강기대됩니다 ㅎㄹ
오늘은칼럼도프린트했어요!:-)
감솨합니다. 일단 배속기능 동영상은 없습니다. ㅠㅠ 죄송요....
그런데 지금 인강 풀로 듣기 보다는 요.... 정확하게 클리닉을 해보시는 게 더 좋을거 같아요.
일단 칼럼 정주행 권해드립니다. 그러면서 더 정확하게 독해가 문제인지 판단력이 문제인지 확인해보시고요.
등급이 안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쪽지주세요... 칼럼 다보고....^^) 지금시점에서는 전략적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비문학만 문제라면.....
일단 추천하는건 기출이고요... 제칼럼 10일전 보셨죠? 거기 40개 선별 먼저하세요....
기출 너무 노출이 많이 되셨으면 리트 풀면서 답을 거꾸로 제시문에서 근거 찾기 해 보세요....
인강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칼럼 쪽 인강은 글로 보시고요..... 10일전 칼럼에 나온 기출분석 정도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거기 인강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다가 안되는거 있음 문자 주세요....
자꾸 잘못 올리네요...^^ 답글로 올렸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적용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네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마지막까지 홧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