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토리 국어 기본(2017)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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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BIS OPTIMUS 문제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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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집 영역 : 국어영역

　문제집 과목 : 국어(기본)

　문제집 이름 : 자이스토리 국어 기본(2017)

　문제집 쪽수 : 본문 324쪽, 해설 284쪽

　출판사 : 수경출판사

　가격 : 16,500원

　난이도 : 기출 문항들을 선별하여 수록해 놓은 교재인지라 절대적인 비교가 어려움. 다만 일반적인 고1 학력평가 문항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음.
　평가자의 학년 : 대학생

　평가되는 문제집이 속하는 영역에서 평가자가 최근 모의고사 혹은 수능에서 취득한 등급 및 백분위 : 상위 1%

　풀어본 분량 : 약 절반 정도(20개 단원 중 12단원)

　장점 :
1. 역시 자이스토리답게 엄청난 문항 수와 다양한 유형을 자랑함. 국어 공부 초기에 기본 개념 쌓고 나서 학력평가 출제 패턴에 대한 감을 잡는 데 여러 문제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큰 도움이 될 듯. 특히 자체 개발 문항 없이 전문항 기출문제라 출제 기조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할 듯.

2. 유형이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어서 단계적,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데 용이할 것 같음. 사실 국어 공부 초기에 45문항 80분이라는 제한을 두고 세트별로 푸는 게 익숙지 않을 수 있음. 이 교재 같은 경우 매일매일 한 유형 푼다든지 하는 식으로 보다 계획적으로 학습 가능. 그리고 교재 마지막 부분엔 실전모의고사 2회분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감 익힌 다음에 실전 연습도 가능.

3. 해설이 상당히 상세해진 것 같음. (독서, 문학의 경우)지문 전체에 대한 간략한 해설, 선지에 대한 간략한 해설, 선지에 대한 상세한 해설, 문항 이해에 도움이 되는 부가 내용(헷갈리는 문법개념, 제재와 관련된 상식, 주요 문학개념)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본인이 문항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본인의 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 등에 따라 해설 부분을 선택적으로 학습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단점 :
기출문제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는 점이 지적되곤 함. 그렇지만 학력평가 출제 기조가 세월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세트 구성은 좀 변하기도 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고, 학업성취도 평가 문항도 출제기관이 평가원이니깐 도움이 될 것 같음. 다만 문항 수가 많아서 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 기본기 다진 후 실력 쌓기 위해선 꼭 필요한 과정으로 보임.

　기타 의견 :

어느 정도 국어 기본 개념은 다진 후에(문법 기본 개념, 독서 독해 연습, 문학 주요 작품 정리 및 표현방법 등 학습) 풀기 시작하면 좋을 것으로 보임. 예비 고1, 혹은 좀 개념 학습을 늦게 끝낸 경우 고1 후반까지도 풀어주면 좋을 듯. 실력 변화에 따라 학습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