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강물을거꾸로거슬러오르는 [386226] · 쪽지

2012-02-10 16: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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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특경가법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한 안철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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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안철수 고발 예정, 안철수연구소 주식 헐값매입 의혹제기
  2012-02-10 15:14:58




강용석 의원이 안철수 원장을 고발한다.

강용석 의원은 오는 2월 13일 서울중앙지검에 안철수 원장과 안철수연구소 주식을 증여받은 직원 12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및 횡령) 혐의와 조세범처벌법 위반(증여세 포탈)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강용석 의원은 안철수 원장이 안철수재단에 기부하기로 한 주식 186만 주를 지난 2000년 인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강용석 의원에 따르면 안철수 원장은 2000년 10월 12일 이 주식을 1,710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당시 안철수연구소 주식 장외거래가는 3만원에서 5만원 선이었고 결국 안철수 원장이 25분의1 가격에 안철수연구소 주식을 취득했다는 것이 강용석 의원 주장이다.
강용석 의원은 안철수 원장이 주식을 인수한 날로부터 1년 후인 2001년 10월 상장된 안철수연구소 주식은 상장 당일 4만6,000원을 찍고 상한가를 거듭해 8만8,000원까지 올랐다고 지적했다. 또 강용석 의원은 안철수 원장이 이런 주식저가인수를 통해 인수 당시 최소 400억원에서 최대 700억원의 이득액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의원은 이런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한 비상장주식 저가인수는 지난 1999년 삼성SDS BW 저가인수사건에 대해 참여연대가 배임 횡령 등 혐의로 고발하고 감용철 변호사 폭로 등을 통해 삼성특검이 이건희 회장을 기소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 1,100억 원을 부과한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강용석 의원은 당시 이건희 회장을 고발한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라고 덧붙였다.

강용석 의원은 “삼성사건에서 SDS 주식은 장외거래가 1만4,000원대였는데 주당 7,150원에 인수한 것이 배임·횡령으로 처벌된 것에 비해 안철수 원장은 장외가 주당 4만원에 거래되던 안철수연구소 주식을 불과 1,710원에 인수했다”며 “삼성SDS 사건보다 죄질이 훨씬 나쁜 것이며 안철수 원장은 BW저가인수로 주식 146만주를 취득하던 2000년 10월 12일 직원 125명에게 안랩 주식 총 8만주를 증여했고 직원들이나 안교수는 증여세를 전혀 납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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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용석햄이 한건 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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