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부호화 [749154]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06-14 22:52:54
조회수 8,141

기출의 파급효과 수2는 어떤 책이냐면..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064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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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의 파급효과 - 다항함수, 대칭성 정복하기 (수2 상 맛보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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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의 파급효과 - 방정식, 항정식, 부등식 (수2 하 맛보기).pdf



드디어 파급효과 수2가 출시되었네요.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혹시 수2 맛보기 파일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이 글에도 맛보기 파일을 올립니다. 


 

수2 맛보기 파일만 100페이지를 넘기고, 

꼭 교재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이차, 삼차함수, 대칭성, 방정식, 항정식, 부등식 부분에 대한 태도와 도구를 정립하실 수 있도록 맛보기 부분을 선정했으니 공부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파급님이 올린 게시물 맛보기 파일을 보면, '다항함수 대칭성 정복하기'의 다운로드 횟수가 더 많던데, '방정식, 항등식, 부등식'도 정말 얻어갈 게 많은 부분이니 다운받아 공부하시면 큰 도움 될 겁니다!)



파급님이 작성하신 게시물에도 맛보기 파일과 간단한 소개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조금 더 심층적으로 파급효과 수학2 소개하겠습니다.


파급님이 올리신 파급 수2 소개글 링크: https://orbi.kr/00030589124/ 





1. ‘엔트로피부호화’는 누구인가



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18학년도 수능, 19학년도 6, 9, 수능 수학 나형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고, 작년에 파급효과님의 스카웃을 받아 파급팀에 참여했습니다. 



문과생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어떤 사고과정이 약한지, 어떤 부분을 소홀히 공부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있는 저였기에 문과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과 문과생에 초점을 맞춘 해결법을 파급효과 수학2에 담길 원한다는 파급님의 부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학2 집필에 

참여하였고 파급효과 수2는 문과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가 되기 위해 그러한 부분을 빠르게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미적분이 ‘이것만 떠먹여주면, 이 정도는 너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지?’와 같은 느낌이라면

수2는 ‘이것도 떠먹여주고, 이것도 떠먹여줄게’와 같은 느낌입니다. 


또한, 평소 제 칼럼을 읽어왔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필연성과 일관성’을 매우 강조하기 때문에 파급효과 수2에서도 모든 해설은 ‘필연성과 일관성’에 기초하여 진행됩니다. 





2. 제가 알고 있는 모든 태도와 도구를 파급효과 수2에 녹여냈습니다. 



따라서 문과분들은 파급효과 수2를 ‘제대로’만 학습하신다면 수2 부분에서 저보다 수학을 잘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가진 ‘경험치’만 제외한다면, 이 책에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수학2의 태도와 도구를 정리했으므로 이 내용을 착실하게 공부하게 된다면 저의 모든 것을 가져가는 셈이기 때문이죠.


물론 저처럼 고정 100이 되기 위해서는 실모나 n제를 통한 낯선 경험도 매우 중요하므로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많은 낯선 경험을 쌓아가야 합니다. 





3. 식 <-> 그래프


제가 고정 96 정도 시절에서 고정 100까지 가는데에 큰 공헌을 했던 태도입니다. 대부분 공부를 하다 보면 타성에 젖게 되고, 식과 그래프의 관점 중 한 가지에 (특히 식에) 꽂힐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나형에서 100점을 맞고 싶다면 ‘식과 그래프의 유연한 전환’이 중요합니다. 


이때, 수식적 관점과 그래프 관점을 유연하게 생각하기 어려운 분들은 파급효과 수2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기출 문제에서 양쪽 관점이 모두 사용 가능한 문제는 두 가지 관점을 모두 사용하여 해결하고, 한 가지 관점이 출제 의도인 경우 왜 그 관점이 출제 의도인지 다 설명해줍니다. 


식과 그래프의 관점의 유연한 전환 뿐만 아니라,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풀이도 ‘필연성과 일관성’의 범주 안에서 소개합니다. 









4. 필연성에 기초한 해설 



(1) 필연성


어떤 수학 문제를 푸는 데에 필요한 사고과정이 A->B->C로 흘러간다고 할 때, 

많은 경우의 해설은 A, B, C를 단순히 ‘나열’합니다. 이때, 충분한 수학적 사고력이 갖춰지지 않은 학생의 입장에서는 이런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왜 A를 떠올려야 하지?’

‘A를 떠올린 다음 왜 B를 떠올려야 하지? 그러니까 둘 사이의 인과관계가 뭔데?’ 

‘이 풀이 진짜 너무 어려운 것 같아. 내가 시험장에서 이 풀이를 떠올릴 수 있을까?’


저는 수험생 때 이 고민을 항상 했었고, 

결국 모든 기출 문제에 대해 A, B, C의 필연적인 인과관계의 고리를 채우는 작업을 스스로 했습니다. 그것을 깔끔하게 가공하여 담은 것이 파급효과 수2입니다. 


해설 속 논리가 ‘발상’에 가깝다면 ‘발상’에 가깝다고 말해줍니다. (물론, 평가원 기출의 해설은 모두 ‘필연적인 논리’에 의해 진행됩니다.)


다음은 해설의 일부입니다. 



(위에 사진은 캡처한다고 화질이 낮네요 ㅜ)





또한, 생각해볼 수 있는 잘못된 풀이도 소개합니다.





주요 문항의 경우 문제에 대한 코멘트도 존재합니다. 





(2) 자세한 킬러 해설



이미 다른 강좌에서 습득한 도구들이 많이 있는데, 이 경우 파급효과를 봐도 되나요?



-> 태도와 도구 정리 뿐만 아니라, 기출의 파급효과가 자신 있는 것이 해설입니다. 도구는 많아도 킬러 문제를 포함한 4점 문항을 ‘논리적’으로 풀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너무 유명해져 버린 수학2 킬러 문제를 준비했으니 제가 제시하는 물음에 한 번 답해보세요.



1. 이 문제를 ‘완벽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답을 구할 수 있습니까?

2. 이 문제를 ‘두 가지의 방식’으로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까?

3. 이 문제의 마지막 과정에서 등장하는 k, n에 관한 부등식에서 20 이하의 모든 자연수 n의 값을 빠르게 구할 수 있는 방법과 왜 그 방법을 선택했을 시 n의 값을 빠르게 구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까? 




1. 너무 유명해져 버린 이 문제에서 왜 사잇값 정리를 적용하기 어려운지 설명할 수 있습니까?

2. 이 문제에서 ‘합성’을 이용할 때에 합성을 이용할 수 있는 이유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3. 이 문제에서 ‘역함수’가 지닌 의의를 설명할 수 있습니까? 




1. 이 문제를 ‘완벽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답을 구할 수 있습니까?

2. 이 문제의 유명한 ‘미분계수 풀이’가 있는데, 미분계수 풀이를 사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과 왜 미분계수를 사용하여 답을 구해도 지장이 없는지 그 이유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3. 이 문제와 차이함수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습니까? 



위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 바로 ‘기출 분석’이라는 것이고, 파급효과 수2를 공부하고 나면 위 질문들에 모두 답할 수 있게 됩니다. 상세하게 해설을 썼기 때문이죠. 





이렇게 해서 파급효과 수2가 어떠한 책인지 설명해봤습니다. 


추천하는 커리는 기출을 한 번 풀어본 다음 빠르게 책을 학습하는 것이지만, 이미 베이스가 있는 반수생이나 n수생이라면 바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평가원 기출 뿐만 아니라 교사경까지 모두 담았고 교사경이라고 해서 해설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선별된 모든 문항은 성실히 ‘필연성과 일관성’에 기초해서 해설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링크로 연결됩니다.)



참고로 파급효과 미적분은 대형 서점에도 입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알라딘의 경우, 군부대 배송까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꼭 책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수능과 관련하여 조금이나마 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팔로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부 칼럼, 수학 칼럼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6평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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