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t [291047] · MS 2009 (수정됨) · 쪽지

2020-09-27 20:37:49
조회수 2,647

[이동훈t] 9모 가형, 나형 해설지 (+수능은 뭘까? 인생고민)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238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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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9월_가형_해설지_이동훈기출독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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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9월_나형_해설지_이동훈기출독본.pdf

안녕하세요.




이동훈 기출문제집,

수능 수학독본

이동훈 입니다.



2021 9월 수학 가형, 나형 해설지는

이 글에 첨부된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없는거 빼고

다~아~

있는

해설지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이 해설지가 마음에 들었다면~

이동훈 기출, 수능 수학독본

이 마음에 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아래의 글에서

가형 20번의 정적분을 이용한 

근사적인 풀이가 

가능함을 증명하였는데요.



[이동훈t] 9모 가형 20번 근사적 풀이

https://orbi.kr/00032279793



이 글에 올려드린 

가형 해설지의

20번 해설을 보면


[풀이1] 

치환, 부분적분을 이용한 풀이


[풀이2] 

정적분의 근사적인 풀이


요렇게 두 방법을 제시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시험장에서 

[풀이2]로 답을 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뒷 번호의 문제들을 

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그리고 너무나도 찜찜하면)

[풀이1]로 접근하여 

검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


이런 찜찜한 상황이

처음은 아닐 텐데요 ?


네 ?


이제 무슨 소리죠?


???

???

???


이렇게 의문부호가

머릿 속에 떠오르는 수험생은


기출 공부를 hut 하였구나 !



아래의 기출을 

살그머니 보실께요.



네. 

이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풀이는 크게 3가지 정도일텐데요.


(1) 지고지순하게 부분적분, 치환적분을 열심히 한다.


(2) HOXY ? 극대*극대 ? 


(3) 불연속함수지만, 정적분 해버린다. (베스트!)



이 문제를 맞힌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2)의 방법을 택했을 것이고,

몇 몇 감각 좋은 수험생들은 

(3)으로 풀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3)의 방법으로 답을 구한 후에

(2)의 방법으로 확인하고,

(1)의 방법으로 확인사살 하였는데요.



이처럼

수학에서는


일단 답을 구하고,

엄밀한 증명을 나중에 하는 것


이 밥 먹듯 벌어지는 일입니다.


다시 말하면

(3) -> (2) -> (1) 

로 진행하는 것이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일반적인 길입니다.



여러분이 

기출문제를 풀 다 보면


어떤 수능 킬러는

답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꽤 까다로운 경우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을 텐데요.



위의 문제가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불연속함수의 (정)적분이 

과연 처음 

출제되었던 것일까 ?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3)의 풀이를 열어두기 위하여

이미 평가원에서는

아래의 문제를 출제한 바 있습니다.



위의 문제는

불연속함수의 정적분과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미분가능성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4년만에 같은 카테고리에 속하는

문제를 다시 출제한 것이지요.


위의 두 문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동훈 기출문제집,

수능 수학독본에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자 ...


그러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우리 수험생 분들의

취향에 따라서

9모 가형 20번의

선호하는 풀이가

달리질 텐데요.


가능하면 

이 둘을 모두

익혀두는 편이

수능 시험장에서의

고득점 가능성을

높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평가원 출제자들은 말이죠.


참 짖꿏거든.


레알루다가.



 본인들이 원하는 

성적 분포를 얻기 위해서

특히 애매한 상위권 떨구기 위하여

수험생 커뮤니티의

대세 흐름, 의견을 

저격하는

문제를 출제하곤 합니다.



이렇게 하면

문제의 복잡도를 높히지 않고

즉, 객관적으로는 어렵지 않은데

시험 시간에는 잘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진짜로~



이런거 안나온다.

이 방법은 글렀다.

오래된 문제 왜 푸냐.

등등

...


이런 의견이 대세가 되면

그 해의 

수능에서

바로 저격들어옵니다.



조금 잔혹하달까.


그런데

그게 시험이란다.


.

.

.



 수능까지 2 개월 정도 남았는데요.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

끝까지 열공하여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종종

유익한 자료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ㄱㄹ

2ㅁ



.

.

.

.




이 글이 왠지 마음에 든다면 ~


2021 이동훈 기출문제집 오르비 atom 책 페이지 (아래)

https://atom.ac/books/7039/




2021 수능 수학독본 수학2 (전자책)

https://docs.orbi.kr/docs/7636 


2021 수능 수학독본 미적분 (전자책) 

https://docs.orbi.kr/docs/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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