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팀] 지금 시점에서 원서영역 1등급은 뭘할까?(2)
[피오르팀] 지금 시점에서 원서영역 1등급은 누구일까?(2)
2.0 표본분석
안녕하세요~ 입시 코딩? 하는 대치동 코디입니다.
오늘 수능 성적이 공개되었죠!. 다양한 글들이 넘쳐흐르는 시기입니다.
여러 찌라시들이 도는 걸 보며 일희일비하였다가, 본인이 빵꾸의 주인공이 되어 입학증을 받는 등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입니다.
하지만 합격증을 받기 전까지는 입시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대충 나는 ‘지방 의대 가겠다.’, ‘지방 한의대는 되겠다.’, ‘중경외시 라인 즈음이네.’, 이러시고 있으시면!!
원서 접수 당일 날 경쟁률 올라가는 거 매 시간마다 보면서 멘붕이 올거에요.
** 특히 현역 학생들! 학교에서 라인 잡아주는 것만 가지고 안심하고 있기에는 안타까운 시간들이에요.
2.1 그렇다면 원서영역 1등급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원서 영역 1등급은 모집요강 복습과 정시 경향을 분석하여
본인이 원하는 학교 중 유리해 보이는 학교의 스펙트럼을 몇 곳 추려보았을 것입니다.
이제 슬슬 표본분석을 하러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스펙트럼이 넓다면 여러군데 작업을 해야하니 빨리 시작하는 게 좋겠죠.?)
1월 7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니!
최소한 일주일(주관적인 의견) 전 부터는 내가 쓰고자 하는 학교의 표본들을 지켜보셔야 합니다.
1월 1일날에는 나보다 성적 높은 표본 34 녀석이 관심을 가졌었는데, 휴 다른 곳으로 옮겨갔어.
1월 2일에 표본 34녀석이 다시 내가 희망하는 학교로 돌아왔어.(줏대없는 녀석)
1월 3일에 나보다 성적 높은 표본 49랑 표본 57이 들어왔잖아..(흑흑)
:
;
:
다음은 전년도 어느 하루 한 모의지원 사이트를 통해 조사한 표본의 일부입니다.
:
(실제 표본이기 때문에 실제 지원 내역만 지워 두었습니다..)
표본의 점수/ 허위 표본 여부/ 이동 사항등을 일자 별로 기록합니다.(위는 제가 쓰는 양식이구, 본인이 편한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2.2 그런데 이거 지켜보고 뭘 먼저 해볼까요.?
만약 모집요강을 열심히 본 학생들이라면, 여기서 실 지원자와 허수 지원자들을 추려낼 수 있게 됩니다.
허수 지원자 유형
- 터무니 없는 점수 : 신경 쓸 필요 없을 거에요.. (본인 역시도 터무니 없는 점수로 스나를 하지 않는 이상)
- 거짓 수험표(악질) : 음.. 모의 지원은 무료로 누구나 할 수 있지.. 그런데 내가 만약 진짜 수능을 본 사람이라면, 다른 곳에도 지원해보고 움직이긴 할 것이야... 움직이지 않는 놈...
- 조합이 이상한 데..? 혹은 본인한테 불리한 대학인데? : 이 친구 뭐지.. 그렇게 열심히 수능 처놓고 왜 굳이 불리한 곳에 지원해둔 거야?.. 눈여겨 보자...
(모집 요강을 숙지했다면 이 어떤 학생의 점수구성을 보고 이 학생이 불리한 곳에 지원해놓았다는 사실을 압겁니다.)
여하튼 이렇게 대강의 허수를 걸러냅니다.
2.3 허수 걸렀고, 내 위에 있는 애들은....
네... 이 대학에 쓸 것 같은 친구들..이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하면 빠져나가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그 친구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성적인지 따져야하죠.
내 앞의 표본들이 모두 더 좋은 대학으로 빠져나가면 금상첨화입니다.
하지만 나와 마찬가지로 내가 1순위로 하는 대학이 나보다 위의 표본에게도 1순위 일 수도 있죠.
이렇게 전체적으로 나보다 위에 몇 명이 위치하게 되는 지 판단해봅니다.
2.4 원서영역 1등급은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아니 이렇게 열심히 하긴 했는데, 모의지원 안한 애들은 어떻게 하라는 거야..?
매년 대학별 학과별로 일정 비율의 학생들이 본인들의 점수를 공개합니다.
각 학과별로, 그리고 대학별로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비율이 점수를 공개해왔는 지 찾아봅니다.(저도 글 쓸 때 쓰려고 찾아봤는데, 어디갔는 지 모르겠네요..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매년 일정 비율의 학생들이 전체 표본을 대표해줄 만큼의 정보를 주고 있다는 것이죠.
? 대학이 몇 개인데 표본 분석을 다해?
표본분석할 대학 정하는 법:
https://orbi.kr/00033945100/%5B피오르팀%5D%20지금%20시점에서%20원서영역%201등급은%20뭘할까%3F%20(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제집으로 풀 때는 사이즈가 작아서 지문 읽으몀서 선지 보는게 되는데 시험지는...
-
혼쭐!을 내드리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거기다 습하기까지 하니 공부하기에...
-
. 3
근데 뭔가 도라이들이 많은듯 ㄹㅇ.. 그렇네요
-
지금부터 생윤 2
생윤 제대로 공부하려하는데 메가 들어서 김종익 강의 3강 정도 들었습니다. 생윤...
-
100점이다 하고 신나서 개소리 찌끄리다가 답도 못 내고 틀림 허허
-
성적 올려야한다 10
-
가능하더라 내 친구 보니까
-
이거 난이도 어느정도임 18
시험지에 하나씩 있을 법한 건가요 아님 얘가 그 중에서도 어려운 편인가요 제발 후자였음 좋겠다
-
아니 그냥 국어 수학 김젬마 주예지 고정시키면 안됨? 제발요ㅠㅠㅠㅠㅠ
-
지금까지 오르비언들을 사랑하고 있었다.. 미안해 얘들아
-
학교 마치고 피방으로 달려가서 롤 피파 메이플 했던 그땐 메이플 브금만 들어도 가슴이 뛰었는데
-
나 열심히 살았잖아 안그래?
-
강게이 설렌다 6
아차차 강케이
-
7덮 점심시간에 ㅇㅂ이에 국수 답 떴다길래 들어가서 채점했음
-
덕코주세요 1
-
여름에 더워죽겠는데 꾸역꾸역 학교가서 땀 뻘뻘 흘리면서 하루 시작하고 아침 조례...
-
아시는분 혹시 현직 계신가요?
-
현역인 내 상태 4
갑자기 시간도 너무 빨리 가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내신 5점대이고 갑자기 정시로...
-
고2 내신 때 빡세게 공부 함 해놓았다가 국수영 준비하면서 놓고 있었음. 개념들...
-
나: 어디? ???: 저기 내가 가리키고 있는 데! "○○웨딩홀" 나: 야 이...
-
하아.. 어렸을때 독서좀 할껄
-
그렇게까지 하고 싶나;
-
열심히 하시잖아 3
좀 들여보내줘라
-
다 풀고 시간 5분 이상 남으려면 콘텐츠 어느정도 투자해야 하나요? 좋은 거 다...
-
저도 처음 들어봤어요 헷 from 심멘 에필로그 6
-
옴ㄴ여ㅛㄴㅁ
-
하루에 국어 몇시간 투자해야되나요? 국어황님들은 하루에 몇시간씩 투자하시고 몇지문 푸시나요?
-
김승리 대기 0
김승리 대치 대기 140번댄데 아수라는 들을 수 있을까요?ㅜㅜㅜ 파이널은 꼭...
-
아수라일지라도 2
승리t 아수라일지라도는 언제 나오나요?
-
사탐 해야하는데 2
선거구 도표 마스터 해야하는데 국어 수학만 파고있네.... 근데 못해서 눈물나
-
전형적으로 과학 잘하는 애들 9명중에 7명이 무난하게 1등급 먹고 그중에 어디...
-
간만에 큐브 마스터 하려니까 확통을 못풀겠네ㅋㅋㅋㅋㅋ
-
내 기분이랑 상관 없이 항상 겉으론 일관된 행동, 말투 굳이 내 생각이나 기분같은거...
-
어떤 순간에도 너를찾을수읶게
-
너까지 가면 망해
-
님들 모바일에서는 교재구매 안됌? 컴퓨터에서는 결제 된거같았는데 모바일에서는 결제...
-
고등학교에서 장학금 20
받아보신 분? 아무래도 학교 시험 성적 기반으로 주는 지라 (모고 성적으로도 주는...
-
심찬우 현강 0
이번주도 내신휴강인가요????
-
러셀 위클리 문제점 11
1. 강사마다 난이도 편차가 너무 심함 2. 수학 선택은 왜 냈다 말았다 하는거...
-
공부가 끝났어요 8
저도 대학이 가고싶어요 저도 연고전 가고싶어요 저도 뱃지달고싶어요
-
아시발 2
다때려쳐 나안해 ㅅㅂ
-
문제에 차교론 뒤르켐 낙인 중 하나라고 줬는데 머튼이라고 생각하고 문제풀어서 틀렸네 하..
-
아빠한테 말했는데 안 들어주네
-
나쁜거라고 생각해요
-
예 이유는 없고요 그냥 달아봐요 심심하네
-
작년 러셀 위클리 국어를 보시면…
-
에필로그 1
심찬우쌤 독서커리만 타고 있는데 에필로그 다 사야할까요? 문학이랑 섞여있는 것...
-
스카에서 공부하다가 잠시 인스타켜서 애들 놀러간스토리보면 공부하기 싫어지고 급...
그 J학사 사이트에서 실지원자 표본만 보면 되나요 아니면 전체 지원자 표본을 보면 되는건가요?
실지원자요~
실지원은 보톰 3개만 하고 안 움직이지않나요. 저만 그런가
무료로 모의지원하신 분들이 보통 움직이지 않고 허위표본 박아두는 경우가 꽤 있어요~
제 위에 있는 학생이 다른대학으로 빠질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 학생이 다른 대학에서 몇칸 나왔는지를 저도 볼 수 있는건가요??
칸수는 볼 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학생의 점수를 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이 사실 쉽진않죠..
모의지원에 들어가서 실제지원통계에서 표본분석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합격예측에 들어가서 표본분석을 해여하는건가요?? ㅠㅠ 둘의 순위가 달라서요
자세한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냥 시점마다 본인보다 높은 점수의 학생들이 얼마나 있었는지 내 등수는 어땠는지 나보다 높은 점수의 학생들은 다른 곳으로 갈 확률은 얼마나되고 수는 얼마나되는 지등을 기록해야합니다
변표나오고 분석 시작해도 되나요?
네 그러셔도 될 것 같습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5.gif)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