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선배님들께 질문(풋풋한예비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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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처음으로 글쓰게되네요
수능끝나고부터 매일 매일 눈팅햇늠데요(하라는공부는안하고)
몇가지 질문드리려고요
1.논술 올인 후 정시 괜찬나요??
제가 내신이과1.94정도되는데 목표하는 대학엔 안되서요 ㅠ
수능만점을 목표로 공부하고 수시는 6논술쓰고 우선선발노리고 그담에정시하려고하는데
어떨까요??
2.수리가 많이 부족해서 모의고사는언수외탐백분위가96정도나오는데
수리가형아니b형 공부법하신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수리괴수님들
3.마지막으로 고3생활 조언 한가지만해주심 감사하겠슴다
부족한주제에 궁금한게 참많죠??
답변해주심 감사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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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참 원론적인 이야기로, 개념을 확실히 한 후 문제를 많이 풀어서 개념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아는 법을 익히는 것이 수리영역을 완성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나마나한 이야기죠?ㅎㅎ 그런데 그게 맞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교과서에 나온 개념들은 충분히 익혔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하루 스케쥴을 잡으실 때, 평가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많은 종류의 좋은 문제(저는 고3때 신승범T의 고득점 쟁취를 풀었습니다..)를 푸는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모의고사 형태로 시간 재서 푸는 연습도 하시구요(중요합니다.)
저는 고3때 하루에 언어,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 4개 과목을 하루에 다 할 수 있게끔 스케쥴을 짰던 것 같네요. 언어영역 볼 시간대에는 언어영역 공부를 하고, 수리영역 시간에는 수리영역 공부를 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탐구 과목 보는 시간까지 끝나면, 그 때부터 밤까지는 제가 부족한 다른 과목들 공부를 보충하구요. 이런 공부방식이 과목간 밸런스를 유지시켜줬던 것 같습니다. 또,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씩은 모의고사를 풀세트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준비에 큰 도움이됩니다.
모든 수험생분들이 수기에서 강조하다시피, 해이해지지 않고 끝까지 꾸준히 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공부하는 패턴을 일정히 하는 것도 포함됩니다)과 컨디션 조절이 필수겠죠? 공부를 마친 후 집에서 10~20분씩, 긴장을 풀어주면서도 다음 날 공부에 지장을 주지 않을 돌파구를 하나씩 만들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소설책을 읽는 것이나,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요.
눈팅하다가 고3때가 생각나서 감성 돋은 채로 글 써봅니다.ㅎㅎ 열달 남짓 남은 수험생활 성공적으로 마치시길 바랍니다^^!!
우선 답변감사합니다 수리영역의 왕도는 열심히하기인것같네요 ㅠㅠ 아 이제부터 도서관에서 영역별로 시간맞춰서 공부해봐야겠어요 모의고산 한번도 손안대봣는데 풀어봐야겟네요 열심히하겟습다
1. 안되요 현역들 공부는열심히했는데 망하는케이스중 대표적인게 수시올인이에요 이런케이스 많아요 다시한번생각해보세요
아6논술은 무리일까요??고2까지는 입학사정관제를 목표로 교내대회에나 수핫도아리 과학동아리 수리논술반 학생회활동 등등을 해왓엇는데요 결국 내신이 딸리니까 안되네요 ㅠㅠ
연고대에 가고싶어서 그럽니당
수시에 합격하면 꼭 그학교에 가야하지않습니까 ㅠㅠ
물ㄹ론 3-1내신은 포기하지 않을꺼에요
복잡해지네요 ㅠㅠ 무모한 현역의 패기인것같기도합니다사실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주변에 물어볼사람이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그렇고요(쌤들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