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Y A N [93574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1-29 13:27:57
조회수 15,887

[칼럼] 1)내신따기 힘든 일반고생들을 위한 글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5736520

안녕하세요 오르비 대표 뻘글러 R Y A N입니다.


이전에 국밥먹는초밥님께서 ㅈ반고 학생들을 위한 글을 쓰셨다면


저는 이른바 킹반고, 내신따기 힘든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ㅎ ㅈ반고 학생들은 검색창에 국밥먹는초밥을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국밥님 보고 계시죠?

 



저도 나름 내신 따기가 힘든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오르비를 보다보면


내신따기 힘든 일반고에서 고통을 겪는 친구들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탈르비 하기 전에 도움이 되는 글이라도 써야죠ㅋㅋ




단순히 제 체험이나 느낀 바를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양해 미리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질문들이 있다면 프로필에 적힌


옾챗으로 와주세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넘 많은 걸 질문하시면 힘들수도 있어용;;^^)



1. 교내 활동이나 독서활동에 너무 크게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음... 저의 경우는 교내 활동으로 크게 고통받고 시간을 많이 뺏겼지만 


결국 교과로 대학을 가게 된 사람입니다ㅋㅋㅋ


인생공부를 했다고 스스로 생각 중이기는 하지만 수험생 여러분


입장에서는 내신공부도 하구 활동들도 다 챙기구 넘 스트레스


받으실거에요. 제가 바로 그 케이스였거든요.


해드리고 싶은 말은 "최고의 스펙은 내신이다"


입니다. ㅋㅋㅋ 물론 진부한 말입니다. 압니다. 


하지만, 저만큼 중요한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내신점수로는 소숫점 단위로도 합불이 달라질 수 있지만


(물론 교과의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활동 한두 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활동을 아예 하지 말자


이런 말은 아니죠. 하지만 제일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내신!


입니다. 활동들의 경우에는 최대한 컴팩트하게!하시길!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굵직굵직한 활동들만 있어도 정말 


충분합니다. 괜히 고생을 많이 하지 마시구 효율적으로 생기부


를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기부는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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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시로 돌려도 잘 가더라. 너무 겁먹지는 말자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주위에도 보면 정시로


잘 가는 친구들 엄청 많아요. 괜히 수시 챙기면서 고생하는 것


보다 본인이 정시에 더 맞다는 느낌이 들면 주저하지 말고 


정시를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재수해서 잘가는 친구들이 많기는 하지만요...ㅎ


내신과 수능 둘 모두가 애매한 친구들이 꽤 많을거에요.


그런 친구들은 힘들겠지만 둘다 가져가야 합니다. 어차피 


최저 쎈 의치한약수를 쓰게 될 수도 있고 수시가 다 떨어지는


최악의 케이스가 발생한다면 정시로 대학을 가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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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힘든 시기입니다. 고민도 많으실 것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거에요. 하지만 조금만 더 참으신다면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으실 날이 결국 올 것입니다. 


혹시 수시관련 질문이나 궁금하신 것을 말씀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글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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