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Y A N [93574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2-04 14:09:32
조회수 16,539

지라알) 지구과학1 공부에 관하여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5917079

안녕하세요 여러분~ R Y A N입니다.



이번엔 지1 관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갱쥐님께서 친히 그려주셨습니당ㅋㅋ

갱쥐님 사랑해요




지구과학 공부법에 관해서는 해브어굿타임님, 물천님께서 좋은 칼럼


많이 쓰셨으니 지1 선택자분들은 한 번 확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저는 수능날 생1을 풀고 멘탈이 상당히 나가있는 상태였지만, 그래도


지1 실력을 조금 안정적으로 다져놨기 때문에 1등급이 나왔습니다. 


물론 만점 받으시거나 더 잘보신 분들도 오르비에 많겠지만, 제가 


사용했던 방법들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참고 한 번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 방법이 최선이다 


이런 말은 아니지만 2,3등급 학생들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ㅎ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1. EBS 수특의 개념 정리는 은근히 상세하다. 

 절대로 무시하지 말자



지1을 열심히 공부해보신 분들은 느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어 이건 처음 보는 내용인데? 하지만 수특을 펼쳐보면 어김없이 


있는 내용이었던 경우가 상당히 많을 겁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만큼 EBS 교재의 개념에는 상당히 많은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 


대충 보고 넘어가지 말고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연습을 해봅시다.




2. 문제를 무작정 많이 푼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이건 뭐 거의 모든 과목에 해당되는 이야기죠. 지1 선택자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맞은 문제들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오해를 해서 


맞게 푼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 만약 실제 셤에서


조건만 조금 바뀌었거나 워딩이 바뀌었다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꼭 그냥 넘기지 말기!!!




3. 노트를 만들자


그럼 앞서 2번에서 말한 내용들을 가장 지키기 쉬운 방법은 뭘까요? 


저는 나만의 노트 만들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21수능 


대비용으로 큰 노트를 사서 거의 다 채웠습니다. 큰 시험이 있을 


때마다 그것만 펼쳐보았고, 수능 쉬는 시간 때도 그것만 봤습니다. 


노트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옯밍의 가능성이 커져서…ㅋㅋㅋ


대충 저만의 노트는 틀리거나 알아두어야 하는 문제들을 복사해서 


잘라붙이고 나만의 해설을 첨부하였고, 놓쳤었던 개념들은 펜으로 


직접 정리해두었습니다. 지금 해도 좋고, 아니면 9평 이후에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수능 막판에 열심히 하려고 하면 은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천천히 조금씩 누적시켜서 단권화시키는 것을 저는


권장합니다.  




4. 자료해석 능력 함양의 중요성


자료해석이라고 대단한 게 절대 아닙니다. 학습한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기르는 것입니다. 처음에 막막하실 수도 


있지만 성실하게 하시다보면 언젠간 개안하시게 될 겁니다. 


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기출입니다. 기출이 너무 지겨워도 꾸준히 


기출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기출을 풀면서 사설을 병행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지1이 상대적으로 1등급을 받기 쉬운 과목이지만, 


그렇다고 쉬운 과목은 아닙니다.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혼자 하시기 어려우시면 인강강사분 커리를 


쭉 따라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지훈 선생님, 


이훈식 선생님을 추천드립니다. (알바 아닙니당) 




5. 오개념은 매우 위험하다


물론 안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 번 잘못 알고 간 것들은 다시 


고치기가 은근 어렵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가 현역 때 지1을 못한 


이유라고 꼽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지1에는 특히 이런 것들이 많아요. 지1을 공부할 때 나만의 근거를


마구 만들면 매우 위험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맞은 문제들도 꼭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지금처럼 시작단계에서는요. 




6. 꼼꼼하게 보는 습관을 가지자.


단위, 그래프를 볼 때 조심하는 습관을 미리미리 가집시다. 


사설은 물론, 평가원에서도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로그스케일인지, 눈금의 크기, 대소 방향 등등을 


꼭 체크하고 문제를 푸세요! 또한 문제에서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지도 당연히 확인하고 들어가셔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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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보니 두서가 조금 없네요ㅋㅋㅋ 원래 글 솜씨가 별로 


없는 편이라 이해해주십쇼ㅠㅠ



혹시 질문 생기시거나 커리 관련 질문, 간단한 질문들 


있으시면 쪽지나 옾챗, 댓글 바랍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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