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게 [1286081] · MS 2023 · 쪽지

2024-01-26 21:28:23
조회수 2,296

[칼럼] 수학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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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런 글을 올렸었죠...


댓글을 보니 수학을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칼럼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했던 공부를 얘기해보자면 


초4까진 엄마랑 그냥 한 학기 정도만 단원평가 볼 때 


문제집 풀었어요


초5 때 학원을 가야겠다 생각을 해서 


초5꺼만 하고 학원을 갔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레벨업을 두 번인가 해서 


초6 때 중1 시작하고


딱 1년동안 중학교 3학년 내용을 다 했습니다



사실 오르비엔 고등학생 이상이 많으니  


여기까진 별로 안궁금하실 것 같고 


그 이후로는 학원 계속 다녔습니다


인강은 들어본 적 없어요



그럼 어떻게 경기 학군지에서 


수학 내신 올1과 고1,2,3에서 딱 한 번 빼고 모두 1


그리고 수능에서 백분위 99를 받았을까?



사실 저도 이 부분에서 여러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우선 첫 번째, 바로 어느정도 수학 머리가 타고난 것 같아요


너무 기만인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게 영향을 안미쳤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부모님 두 분다 문과쪽이시지만 


그래도 수학 머리를 물려주신 것 같아요



두 번째, 꾸준한 공부


초등학교 이후로 정말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꼭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흥미 잃지 않기


어릴 때 부터 너무 많이 문제를 풀어 


수학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은데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흥미까진 아니여도 문제를 풀며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네 번째, 길게 붙잡고 있어보기


개념을 공부하고 활용을 시작했다면


조금 어려운 문제를 오랫동안 붙잡고 풀려고 


노력하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미적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1주일치 숙제가 단 13문제


근데 기본 밖에 안배웠으니 7시간이 걸리고 


심지어 다 풀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실력이 늘었던 것 같아요


오래 생각하니 조건을 스스로 해석해보고 


여러 방향으로 접근해보고


문제를 더 쉽게 풀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경험이 되었네요



다섯 번째, 두려움 갖지 않기


네번째와 비슷할 순 있는데


문제가 어렵다고 해서 두려움을 갖게 되면 안됩니다


부딪혀 봐야해요


물론 시간이 있을 때 말하는 겁니다


고3은 이럴 시간이 당연히 부족하겠죠?


제발 수학은 미리미리......



여섯번째, 문제푸는 루틴 만들기


스스로의 방법이 필요해요


흔히 체화시킨다고 하죠?


문제를 보면 범위 나누고 그래프 그리고 등등


문제 보자마자 하는 그런 루틴을 만들려고 해보세요


그리고 적용시키세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싶은 주제나 궁금한 것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조금 이따가 큰거 하나 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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