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게 [1286081] · MS 2023 · 쪽지

2024-01-29 21:31:26
조회수 1,751

[칼럼] 과연 플래너가 꼭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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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계획을 짜야할 때 플래너가 과연 필요할까요?


아마 많은 학생들이 하는 고민일 것입니다


우선 저는 플래너 없이 공부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대부분의 과목을 학원에서 공부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신 기간에는 대부분 머릿속으로 며칠까지 뭐하고 어떤 과목 한 번 훑어야지


이 정도만 했어요


혹시나 까먹을 것 같으면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에 붙여두는 정도?


mbti 슈퍼 P인 성격이라 플래너 적으려고 사도 첫날 D-몇만 엄청 적어두고 딱 하루 적었네요




저처럼 플래너 못쓰는 성격이거나 써도 잘안지킨다면 


굳이 시간 들여서 귀찮게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메모 정도는 꼭 하세요


모든 것을 머리로 다 기억할 순 없어요


특히 수행평가, 숙제, 세특 보고서 마감일 등등.....




그러나 플래너 잘 쓰는 친구들도 있잖아요?


정확한 활용법을 이미 아는 그런 친구들은 이미 알아서 잘 쓰고 있을테니 쓰셔도 됩니다!


다만 너무 시간을 많이 쏟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공스타로 계정을 엄청 키우고 싶다면 예외지만


그게 아니라 본인이 확인하는 정도라면 굳이.....?


그저 알아볼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계획과 확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실행인 공부니까요....


그리고 세모표도 치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그건 또 아닌거 같아요


근데 10%, 20%하고 세모는 좀 아니잖아요.....


최소 50%, 60% 이상 또는 진짜 마무리만 남았을 때 


그럴 때만 씁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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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플래너 필요한 사람 : 독학, 플래너를 써야 죽지 않는 병 or 심리적 안정, 시간 너무 쏟지 않을 수 있는 사람

필요 없는 사람 : 학원 커리 잘 따라가는 사람, 귀차니즘러, 플래너만 쓰다가 공부 안하는 사람

세모표는 양심이 있다면 60% 정도는 했을 때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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